道·경기문화재단, 북한산성 성곽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29일부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산성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인 2019 북한산성 성곽 아카데미 ‘북한산성에서의 시간여행’ 프로그램 참가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북한산성에서의 시간여행’은 북한산성의 과거·현재·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북한산성의 축성·역사·가치 교육(강의) ▲북한산성 성곽 쌓기(과거체험) ▲북한산성 탐방 및 활쏘기 체험(현재체험) ▲유물 보존처리 고고학체험(미래체험) 등을 맛볼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제에 맞게 특별히 제작된 교구와 교재를 활용해 참가자 스스로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가치를 알아갈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문 강사가 북한산성의 역사와 의미 등을 다양하고 생생하게 들려줘 북한산성을 쉽고 흥미롭게 만날 수 있다. 행사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돼 상반기는 6월부터 7월까지 총 6회,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예정되어 있으며, 토요일은 20명이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체적 일정을…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중소기업벤처부의 2019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사업’은 중기부가 메이커운동의 전국적 확산 및 제조창업 저변 확대 차원에서 지난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누구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도록 3D프린터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춘 창작활동 공간을 조성해 혁신적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제조 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포청소년수련관은 올 초부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이전으로 생긴 3층 유휴공간과 4층의 일부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디창작소(마음껏 디자인하는 창작소)’ 조성을 추진했으며, 현재 3D프린터 및 3D펜 등의 창의융합 교육을 위한 공간과 전시공간을 마련해 이달 초 운영을 개시했다. 이번 주관기관 선정에 따라 2억 5천여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 수련관은 ‘마디 창작소’에서 군포시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메이커 창작활동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IoT, 임베디드 기술을 결합한 메이킹 창작활동, 지역 연계를 통한 전문교육과 나눔활동 등의 다양한…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이 경기도 31개 시·군 공연장 네트워크 및 협업을 위해 ‘경기도공연예술발전협의회’를 출범하고 발족식을 갖는다. 30일 오후 4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경기도공연예술발전협의회’ 발족식에는 유인택 서울 예술의전당 사장과 김달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봉균 도의원을 비롯해 도내 19개 시·군 공공예술기관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경기도공연예술발전협의회’는 경기도의 지역 간 문화자본 편차 해소, 공연예술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보, 협업을 통한 공공극장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경기도 공연예술분야의 교류·협력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행사·축제의 공동기획, 공연의 공동구매 및 제작, 경기도립예술단의 지원 강화 등 실질적인 경기도 공연예술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역작모의’라는 부제의 발족식은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우종 사장이 호스트로 진행된다. 공공극장의 협업 사례 및 향후 모델에 대한 주제발표, 공동기획 및 공동제작 활성화 방안에 관한 원탁토론…
양치하기 싫어하는 아이, 콧구멍을 후비는 아이 등 나쁜 습관을 지닌 아이들의 버릇을 고치는 데 도움을 주는 어린이 건강교육 뮤지컬 ‘콧구멍을 후비면’ 공연이 6월 9일까지 부천시 소재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일본 유명 아동문학가 사이토 타카코의 인기 베스트셀러가 원작인 공연은 코를 후비면 주먹만 하게 커지는 콧구멍, 귀를 잡아당기면 코끼리 귀처럼 늘어나는 귓불 등 어린이들이 자주 하는 행동의 결과를 과장해 보여주고 이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잘못된 습관을 올바르게 바꿀 수 있도록 유도한다.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우리 몸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하여 나쁜 습관을 고치는 데 도움을 주는 이번 공연은 만 2세~10세 유아 및 어린이 대상으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24일 시작된 공연은 6월 9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휴식 없이 50분으로 주말과 공휴일은 3회(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평일은 2회(오전 10시10분, 11시) 진행되며 평일은 단체 관람객 대상으로만 공연된다. 관람권은 전석 3만원이며 인터파크, 티몬, 위메프 등 인터넷 예매…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경기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 합창대회 ‘방과후 칸타빌레’에서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과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소속감을 높이고, 무대경험을 통한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경기도 방과후아카데미 실무협의회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제7회 방과후 칸타빌레’에는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고, 그 중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 ‘꽃게 우정’ 두 곡을 멋지게 선보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청소년박람회 마지막 날을 마무리했다. ‘방과후 칸타빌레’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합창대회 준비기간이 짧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신입청소년을 상시 모집 중이다.(문의: 031-218-0405~7) /최인규기자 c…
군포문화재단이 다음달 5일부터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우리 시대의 스승-리영희 읽기’를 군포책마을에서 진행한다. 이번 ‘우리 시대의 스승-리영희 읽기’는 군포 지역과 관련된 인물에 대해 시민들이 함께 탐구하고 학습함으로써 지역의 이야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공유하고, 우리 사회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성찰해 보고자 마련됐다. 다음달 5일과 12일에는 대담 형식으로 엮은 리영희 회고록 ‘대화’의 저자인 문학평론가 임헌영 교수가 ‘리영희, 삶을 읽다’, ‘리영희, 사상을 읽다’라는 주제로 리영희 선생의 생애와 사상 및 저서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다음달 19일과 26일은 김홍백 인문학자가 ‘리영희, 시대를 읽다’라는 주제로 2회에 걸쳐 리영희 선생의 저서 ‘전환시대의 논리’를 시민들과 함께 읽는 강독의 시간을 갖는다. 우리 시대 ‘사상의 은사’로 불리는 리영희 선생은 언론인으로서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로, 지난 2010년 작고하기까지 군포에 거주하며 집필활동을 이어간 바 있어 이번 ‘리영희 읽기’는 군포시민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재단은 다음달 4일까지 ‘리영희 읽기’에 참여할 시민 30여명을 모집하며,…
맥간공예연구원이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의회 로비에서 제28회 ‘빛과 보리의 만남’ 예맥회전을 개최한다. 이번 예맥회전은 경기도의회에서 열려 도의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적인 길상벽사 사상에 의미를 둔 좋은 기운은 받아들이고 나쁜 기운은 물리친다는 의미로 25명의 회원들의 30여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예맥회전에선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장의 작품이 다수 전시된다. 이 원장의 작품은 나아가는 곳에 상대할 적이 없다는 뜻으로 홍칠 퍼짐무늬 기법으로 바탕색을 낸 ‘맹호도 소향무적(122×60cm)’과 중국 북경 북해공원 구룡벽화에 있는 아홉 마리 용중에서 가운데 다섯 번째용을 맥간공예 도안기법으로 만든 ‘황제의 용(95×75cm·사진)’이다. 또 부부의 연을 맺으면 평생을 같이 산다는 의미로 변치 않는 사랑을 의미하는 ‘홍칠 쌍학 애심(56×34cm)’이 전시된다. 우윤숙 예맥회 회장은 “맥간공예의 대중화를 위해 경기도 의회에서 전시를 하게 됐다”며 “도의원들을 비롯해 도청 공무원들…
아주대병원 경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암생존자를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이후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캠프의 주제는 ‘오직 나를 위한 쉼’으로 ▲‘나’ 움직이기(신체활동증진) ▲‘나’ 사랑하기(이완명상) ▲‘나’ 표현하기(소통과 공감) ▲자신감 회복하기(이완명상) ▲자신감 강화하기(건강한 자기관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힐링캠프에는 암 치료 후 통증 및 부작용, 디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참여해 일상을 벗어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및 건강관리 방법교육 등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향상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치료가 끝난 후 신체적·정서적·심리 사회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 증상관리, 건강관리, 마음건강 및 일상복귀 지원 등 맞춤형 포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인규기자 cho…
경기·김포문화재단 내달 ‘옆집에 사는 예술가 : 김포편’ 기획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이 김포에 위치한 예술가의 작업실 12곳을 공개하는 ‘옆집에 사는 예술가 : 김포편’을 오는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마다 진행한다. ‘옆집에 사는 예술가’는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 곳곳에 위치한 예술가의 작업실을 오픈하는 프로젝트로, 2019년을 맞아 한강의 끝자락이자 바다로 흐르는 물길을 품은 김포에서 둥지를 틀고 있는 예술가의 작업실을 직접 찾아 가본다. 다음달 1일에 진행할 첫 번째 오픈스튜디오는 한강과 강화해협이 만나는 지점에 비죽 나와 있는 보구곶에 위치한 곳으로 세 명의 작가(문영태, 홍선웅, 홍정애)가 우리가 누구이든, 또 어떠한 삶을 살아왔든 ‘이도, 또 저도 삶’이라 일러주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오픈스튜디오(다음달 8일)는 김포시 초입에 위치한 강영민 작가의 작업실과 장민승 작가의 작업실이다. 두 작가의 작업을 통해 오늘날 예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작가의 일상에서 걷는 길을 참여자들과 함께 복기하…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이 ‘제17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과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을 열고 미래 만화가 발굴에 나선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은 만 18세 이상의 모든 만화 창작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유 주제로 단편만화 및 카툰 부문의 응모작을 모집한다. 작품응모는 6월 5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pms.komacon.kr)을 통해 접수하며, 단편만화는 스크롤 방식으로는 가로 690픽셀 이하에 50컷 이상, 페이지뷰는 B4용지에 12페이지 이상,, 카툰은 B4용지에 3점 이상, 한 작품당 1~4컷이면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에게는 총 3천400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웹툰·웹소설 플랫폼인 ‘저스툰’에 게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2019. 8. 14.~18.) 기간에 특별 전시를 가지며 작품집을 통해 국내외 관계자와 독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본 공모전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8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독자투표부터 최종 선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