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책임감 있는 내부통제와 개인채무자 보호체계 강화를 목표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국민은행은 준법감시인 산하에 책무구조도 운영·점검 등 은행의 책무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 'KB책무관리실'을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KB책무관리실’의 주요 업무는 ▲책무 관련 제도의 기획 및 운영 ▲책무 이행점검 및 책무 관리시스템 운영 및 관리 ▲내부통제위원회 운영 및 지원 등이다. 국민은행은 책무구조도 기반의 내부통제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 예정인 책무구조도 시범 운영에 참여한다. ‘KB책무관리실’은 감독 당국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해 새로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다음달 17일 예정된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개인채무조정전담팀’도 신설했다. 해당 조직은 여신관리부 산하에서 개인채무조정 제도 및 프로세스 전반을 총괄한다. 내수부진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 및 자영업자의 상환부담을 낮추고 재기를 지원하는 등 금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제도 강화를 위해 조직을 신설하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파주시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LH는 23일 파주시청에서 김성연 경기북부지역본부장과 김경일 파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H는 파주운정3, 파주출판, 파주법원, 문산선유 등 4개 지구 내 장기 미임대 주택 294호를 파주시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최장 10년간 제공할 계획이다. LH는 오는 9월 25일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10월에 접수를 받아 11월 중 계약 대상 중소기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LH는 12월 중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30일간에 걸쳐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입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4월부터 경기도교육청, 양주시, 고양시와도 협약을 체결하고, 일반 실수요자에게 공급하고 남은 공가를 저연차 교육공무원, 중소기업 근로자, 군인 등에게 제공해왔다. 8월 말까지 총 874호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춰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연 LH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이번 공급은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이 많은 파주시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내부통제 책무구조도’를 감독당국에 제출하며 ‘책무구조도 시범운영’에 참여한다. 신한은행은 올해 초 공포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과 하위 규정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는 등 정교화 과정을 거쳐 책무구조도를 완성해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초부터 책무구조도 기반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위해 TF를 구성하고 책무구조도를 준비왔다. 신한은행은 각 임원의 책무를 규정하는 책무구조도 외에도 본점 및 영업점 부서장들의 효과적인 내부통제 및 관리를 위해 ‘내부통제 매뉴얼’을 별도로 마련했으며, 부서장에서 은행장까지 이어지는 내부통제 점검 및 보고를 위한 ‘책무구조도 점검시스템’도 도입해 임직원들의 점검활동과 개선조치들이 시스템 상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은행장 이하 모든 임직원들이 ‘내부통제 실천약속’을 작성하고 이행을 다짐하는 선언식을 개최해 임직원 모두가 철저한 내부통제를 위한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올바른 마음가짐과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규정을 빈틈없이 준수하고 주변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내부통제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주길 바란다”며 임직원 모두가 내부
경기농협과 KT가 경기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경기사랑의열매로 4000만 원 상당의 쌀 3200포(4kg)을 전달했다. 23일 경기나눔푸드뱅크에서 진행된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최상렬 농협은행 경기영업부장, 박영호 KT 금융고객담당 상무, 박근태 경기도청 복지사업과장, 김효진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전창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한 사랑의 쌀 3200포는 경기나눔푸드뱅크를 통해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긴급 생계 위기 대상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농협은 최근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KT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은 “이번 쌀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기농협은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영호 KT금융고객담당 상무는 “KT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또한 취약계
#. A사 소속 설계사 B씨는 2022년 1월 12일부터 지난 3월 8일까지 '무배당00종신보험' 등 16건의 신계약을 모집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무배당00종신보험' 등 18건의 기존계약을 해지하도록 유도했고 해당 보험과 신계약의 중요사항을 비교해 알리지 않았다. 금융당국이 파악한 결과 기존계약과 신계약의 보장이 상당 부분 유사했지만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는 전보다 크게 증가했다. 최근 2년 간 5개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에서 신규 보험가입 과정에서 기존 보험계약을 부당하게 소멸시키는 ‘부당승환(보험 갈아타기) 계약’으로 3500건에 달하는 보험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GA 사이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거액의 스카우트 비용(정착지원금)을 받은 설계사들이 무리하게 실적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부당승환 계약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총 351명의 설계사가 2687건(1개 사 평균 537건)의 부당승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신계약을 모집하면서 6개월 이내 소멸된 기존계약과 신계약의 중요사항을 비교해 알리지 않았고, 이를 통해 3502건(1개사 평균 700건)의 기존계약을 부당하게 소멸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지스타 2024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K-게임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매년 개최 때마다 행사 규모를 키워 온 지스타는 게임 팬들에게는 축제의 장을, 게임사들에게는 신작을 선보이고 시장 반응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해 왔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24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는 BTC(기업-소비자 거래)전시관 2364부스·B2B(기업간거래)전시관 917부스 등 총 3281부스로 지난해 대비 101%로 소폭 늘었다. B2C 1관의 경우 20분 만에 대형 부스 구역이 전부 매진됐다. 지스타 2024 메인 스폰서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넥슨이 선정됐다. 2017년을 마지막으로 7년 만의 복귀다. 넥슨은 300부스 규모의 BTC관을 확보했으며 야외부스를 통해 유저 이벤트존도 구성할 예정이다. 30부스 규모의 B2B관과 야외부스를 통해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넥슨뿐 아니라 넷마블, 펄어비스,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웹젠, 하이브IM 등 주요
코웨이가 교원 웰스에 판매금지 및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교원 웰스의 얼음정수기인 아이스원이 코웨이의 얼음정수기인 아이콘의 외관 및 주요 기술 유사점이 높다고 판단해서다. 코웨이는 지난 4월 출시된 교원 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가 자사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했다고 보고 판매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코웨이는 지난 6월 교원 웰스에 '침해 중지 요구 내용 증명'을 발송했으나 교원 웰스가 침해 사실을 인정 못 한다는 답변을 보내와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 소송은 디자인권 침해·부정경쟁행위·특허권 침해 금지 조항으로 진행된다. 코웨이는 상·하부의 각진 직육면체 2개가 결합한 형태, 각각의 모서리 길이, 전면부 버튼과 디스플레이 배치 등의 구체적인 디자인 요소 및 그로부터 소비자가 느끼는 심미감이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코웨이는 2022년 6월 제품 크기를 크게 줄이고 각진 형상을 강조한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고 같은 해 3월 디자인권을 출원하고 특허청 심사를 거쳐 지난해 2월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코웨이는 지난 3월 청호나이스 '러블리트리'에 이어 지난달에는 쿠쿠홈시스 '제로100 슬림 얼음정수기', 이달에는…
다음 달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금융권에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올해 들어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에서 크고 작은 금융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던 만큼,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들이 국감 증인으로 소환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어서다. 국회 및 금융권에 따르면 정무위는 다음 달 10일부터 진행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오는 25일과 30일 각각 기관증인, 일반증인을 채택할 예정이다. 현재 정무위 소속 여야 간사들이 각 의원실로부터 증인신청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신청이 마감됐으며 국민의힘은 추석 전 1차 신청을 마친 후 추가 신청을 받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정무위 국감은 다음 달 10일 금융위원회·예금보험공사·KDB산업은행·IBK기업은행·서민금융진흥원을 시작으로 ▲14일 캠코·한국주택금융공사·신용보증기금 ▲17일 금융감독원 ▲22일 금융위·금감원 종합감사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국감 일정은 여야 합의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이번 국감에서는 금융권의 내부통제 문제를 둘러싼 정무위 소속 의원들의 강도 높은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를 비롯해 배임·횡령, 부당대출 등 금융사고가 연이어
한화갤러리아가 음료 제조사 퓨어플러스를 인수하면서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인수 계획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 부사장의 사업 다각화 행보에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올해 상반기부터 인수 협상을 진행한 끝에 지난 12일 음료 제조 전문업체 퓨어플러스 지분 100%를 인수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이번 인수로 국내외 프리미엄 음료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우선 퓨어플러스의 현재 사업을 지속하면서 브랜드 확대 등을 검토한다. 퓨어플러스 신임 대표는 2004년 입사해 20년간 백화점 업무를 두루 경험한 한화갤러리아 영업기획팀장 출신 김철환 대표(부장급)가 맡는다. 퓨어플러스는 30년 이상 건강음료, 유기농 주스, 어린이 음료 등 비알코올성 음료를 만든 기업으로 수출 및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410억 원의 매출 중 절반을 수출에서 냈다. 미국, 호주, 북유럽 등 전 세계 50개국에 연간 1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OEM 사업으로는 전국 150곳 이상의 유통망을 통해 지역 마켓
국토교통부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 피해자법)’ 개정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23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국토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며 국토부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관계자들도 자리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지난 10일 개정된 전세사기 피해자법의 내용을 전세사기 피해자 뿐 아니라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된 지원방안과 피해자 인정요건 확대 등 주요 내용을 다룬다. 먼저 공공주택사업자인 LH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법 주요 개정내용과 피해주택을 경·공매로 낙찰받아 피해자에게 공공임대로 제공하고 최장 10년간 무상 거주를 보장하는 방안 등을 설명한다. 이어 HUG에서 실제 피해주택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적용 사례와 개선된 금융지원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 공식 유튜브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 질의에 대해 담당 과장이 직접 답변할 계획이다. 박병석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원단장은 “이번 개정법률안을 통해 두터워진 지원방안을 피해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