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문화원은 최근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동두천생활문화동호회 어울림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동두천생활문화동호회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생활문화진흥원의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융성을 위해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소향중창단 등 동두천생활문화동호회 소속 14개 동아리 회원들과 300여명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공연과 작품전시,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문화원 관계자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모든 시민이 문화의 향수를 만끽하게 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원광대 산본병원은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병원 내 환자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환자 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환자 안전의날 행사는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되는 병원의 큰 행사중 하나다. 이날 원광대 산본병원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 이후 병원 내 감염관리 등 환자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손위생에 대해 교육 및 홍보하고, 참가자들에게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증정했다. 이어 1층 로비에서 환자 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열어 직원 및 환자, 보호자 등 병원 내원객들에게 감염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의식을 홍보했으며, 7월부터 시행되는 환자 안전법 소개와 심폐소생술 영상홍보 및 환자 안전 OX퀴즈도 진행했다. 손일홍 병원장은 “환자안전이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일산경찰서가 최근 외국인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 3일 일산서에 따르면 일산지역의 체류 외국인 증가로 외국인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발대식은 모하마드 골람라바니 자율방범대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 외국인 자율방범대원들은 앞으로 경찰을 도와 범죄취약지역 순찰, 어린이·청소년 선도 및 보호, 무질서 행위 계도, 관내 중요행사시 질서유지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고양=고중오기자 gjo@
<시흥시> ▲능곡동장 직무대리 권용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박명일 이관유 <과천시> ▲도시사업단장 김유경 ▲건설과장 이경석 ▲교통과장 홍성훈 ▲열린민원과장 이종현 ▲교육청소년과장 김계균 ▲환경위생과장 이상만 ▲세무과장 권영호 ▲의회사무과장 김남일 ▲정보과학관장 민경종 ▲맑은물사업소장 이상기 ▲중앙동장 오희규 ▲갈현동장 박진수 ▲환경사업소 직대 지순범
“가로수정원사를 아시나요” 도심 속에서 흔히 보이는 가로수. 자치단체에서 관리를 하고는 있지만 인력부족 등으로 종종 관리가 소홀해 지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 가로수를 적극적으로 돌보기 위해 모인 수원시민자원봉사자 모임이 있어 화제다. ‘가로수정원사’가 바로 이들이 활동하고 있는 모임의 명칭이자 역할이다. 지난달 29일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에서는 이들 가로수정원사를 양성하기 위한 ‘수원시 가로수정원사 학교’ 특강과 함께 수료·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작년에 이어 제2기 ‘수원시 가로수정원사’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 것. 가로수정원사는 자칫 관심 밖에 놓일 수 있는 가로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생육과 관리, 보호활동을 함으로써 가로수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돌보는 시민자원봉사자 모임이다. 이들 2기 가로수정원사는 6월 1일부터 총 5강좌로 진행된 가로수정원사학교를 통해 기본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월 1회 이상 가로수 관련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가로수화단 꾸미기, 가로수 전정, 안내판 달기, 가로수 보호캠페인 등의 활동을 한다
표창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받게 될 수당 전액을 장학금으로 쾌척한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안양시 청소행정과 김의배(55) 청소행정팀장. 그는 지난 1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 이로 인해 매달 5만원씩 3년 동안 지급받게 될 수당 180만원 전액을 안양시인재육성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이는 김 팀장이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을 방문해 미리 기부하면서 드러났다. 김 팀장은 이 자리에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다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기환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 상임이사는 “경기불황과 이자소득 감소로 장학사업이 쉽지 않은데 이것이 하나의 계기가 돼 따뜻한 손길이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수당을 기탁한 김 팀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이 지난 2일 가평군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살폈다. 이날 홍 장관은 가평읍 승안리에 위치한 용추계곡을 찾아 물놀이 안전시설과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군 관계자로부터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청취한 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가평역 일원의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가평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들을 위로·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도 찾았다. 홍 장관은 청평면 하천리 급경사지에 시범적으로 운영중인 첨단계측관리 시스템의 설치상태, 정상작동여부, 안전관리실태 등을 확인하고 2018년부터 시작되는 항구복구사업에 따른 예산확보상태, 문제점 등을 확인했다. 민생현장 방문을 마친 홍윤식 장관은 “재난·재해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현장확인이 성공을 좌우한다”며 “주민안전은 물론 불편을 최소화해 주민이 행복한 생활자치를 이뤄갈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공유하고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해 가자”고 강조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일 미2사단 헌병대와 합동으로 SOFA범죄 협력 대응을 위한 한미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동두천시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 및 의정부시 행복로 일대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미군범죄 발생을 대비해 지역경찰 초동조치 및 상황전파, 범인추격 검거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SOFA 범죄 대응을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매주 실시하고 있는 전입미군 범죄예방교실을 통해 SOFA범죄 예방과 경기북부지역 치안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달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전재희 정보보안과장은 미2사단 지휘부 간담회 안건인 SOFA사건 발생시 한미간 신속한 공조를 계기로 SOFA범죄 예방활동 및 공동대응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청렴표어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표어를 공모해 1·2차 심사를 거쳐 지난달 29일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을 선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작에는 환경관리팀 최재경 직원이 제출한 ‘부패는 싹둑싹둑, 청렴은 주렁주렁’이 선정됐으며, 우수작은 상가관리팀 안신원 직원이 제출한 ‘나 하나의 작은 실천 함께 모여 청렴공단’, 장려작에는 환경관리팀 이현동 직원의 ‘닫아주세요! 부정부패, 열어주세요! 청렴의식’, 환경관리팀 노용현 직원의 ‘내가먼저 청렴실천 밝아지는 공단미래’가 각각 선정됐다. 노만균 이사장은 “이번 청렴표어 공모를 통해 청렴문화 조성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고, 앞으로도 청렴 윤리경영에 앞장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가평군이 지난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읍·면장과 각 실과소장,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월례조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또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김성기 군수가 각오를 내비쳤다. 김 군수는 “지난 1년은 주민의 기대와 욕구, 그리고 성장동력의 터를 다지는 시기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아쉬움도 있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부족함은 더하고 채우며 군민과 함께 소통해 주민의 꿈이 이뤄지는 ‘자연특별시 가평’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군수는 직원들에게 관광문화예술체육 등 휴(休) 상품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군수는 “무더위, 취업난,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주민들의 어려움이 잘 풀리지 않으면서 공직자를 바라보는 시각이 녹록치 않다”며 “이런 때일수록 공지기강을 확립하고 역동적인 자세로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