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4일 CJ CGV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과 이동현 CJ CGV 경영지원실장은 서울 마포구 소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아동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앞으로 1년간 두 기관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CJ CGV는 국내 최초의 NGO 브랜드관인 ‘세이브더칠드런관’을 오픈 및 운영하고, 상영관 수익금 중 일부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매년 11월에 열리는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의 효율적인 운영에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CJ CGV ‘두근두근 영화학교’에 아동권리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두근두근 영화학교’는 영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사회문제 학습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CJ CGV의 교육기부 프로그램 중 하나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은 “CGV를 찾는 많은 관람객들이 아동권리에 관한 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서울마당, 청계천, 한빛미디어파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서울 도심 일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열린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에서는 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로봇, 항공우주, 체험, 에너지, 국민생활, 스마트 ICT(정보통신기술)분야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가 운영됐다. 이번 축제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과학, 만화와 만나다(SF to Comics)’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만화박물관’을 운영하고, VR 웹툰 체험, 코스튬 플레이어 포토존, 공상과학 캐리커처 프로그램, 만화도서관 코너를 진행해 봄날 과학축제를 찾은 많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종철 원장은 “만화적 상상력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보여주고자 과학축제에 참여했다”라며 “과학·문화 산업 활성화, 과학만화 육성을 통한 만화콘텐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오는 28일까지 지역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할 ‘성평등 소모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연구원 내에 설치된 여성가족부 지정 경기양성평등센터가 주관하며, 지원자격은 교사 학습공동체, 페미니즘 동아리, 성평등교육강사 모임 등 경기도내에서 관련 활동을 하고 있거나 할 예정인 5인 이상의 모임이면 된다. 지원활동 분야는 성평등 문화 확산, 성평등 교육, 콘텐츠 개발 세 개로, 연구원은 사업계획과 효과성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7개 내외의 모임을 선정하고 각 모임별 최대 300만원의 사업비와 사업수행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소모임은 5월부터 9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공모사업에 지원하는 소모임은 연구원 홈페이지(www.gfwri.kr) 공고란의 지원서류을 작성해 이메일(gec@gfwri.kr)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 경기양성평등센터 031-220-3968) /정민수기자 jms@
27일 ‘숲 속 모두의 포레포레’ 개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주최하고 경기상상캠퍼스와 입주단체가 주관하는 ‘2019 숲 속 모두의 포레포레’가 오는 27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상상캠퍼스 내 ‘사색의 동산’과 ‘청년 1981’, 공간 1986(구 M3)’ 등에서 진행된다. 2016년 경기상상캠퍼스 개관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포레포레(foret foret)’는 도심 속, 숲 속 문화공간인 경기상상캠퍼스를 알리고, 문화·나눔·공유의 장으로서 시민들이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그루버)와 경기생활문화센터 동호회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포레포레는 상반기(4월~6월)와 하반기(7월~9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상반기는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그루버)인 뜻뜻네트워크, 비기자, 비앤아이스포에듀와 협력해 기획 운영한다 입주단체(그루버)의 창의적인 기획력이 더해져…
뮤지컬 ‘영웅’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정성화, 양준모, 김도형, 이정열, 정재은, 린지 등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을 찾는다.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에 특히 집중했으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영웅의 고뇌와 시련 등 인간 안중근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뮤지컬 ‘영웅’은 한국뮤지컬대상을 비롯한 뮤지컬 시상식 총 18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며 창작뮤지컬 단일 작품으로 최다 수상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2017년 창작뮤지컬 티켓판매 연간 랭킹 1위를 달성,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2019년 공연될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공연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제작 10주년을 맞이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면서도 현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에게 맞는 울림을 전달하기 위해 스토리 및 넘버가 부분 수정될 예정이다. 2009년 초연부터 뮤지컬 ‘영웅’과 함께해 온 정성화는 이번 10주년 시즌을 맞아 더욱 탄탄한 가…
의정부시에 컨테이너를 활용한 새로운 문화예술의 플랫폼이 될 ‘제3의 문화공간’이 문을 연다. 지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기반 문화예술 거점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의정부예술의전당(이사장 안병용)이 추진해온 ‘의정부아트캠프’(이하 아트캠프)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갖는다. ‘아트캠프’는 문체부 지원금 5억원과 의정부시와 의정부예술의전당 자체 예산 5억3천만원, 의정부예술의전당 후원회의 성금 7천만원 등 총 11억여원을 들여 건립했다. 2015년 반환된 미군공여지 ‘캠프 폴링워터’의 남측부지내(의정부시 평화로 493번길 48) 건평 350㎡으로 건립된 아트캠프는 ‘미군캠프’를 문화예술로 창생(創生)시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문화예술도시로의 브랜드 가치를 형성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아트캠프는 45평 규모의 블랙박스 씨어터인 ‘캠프블랙’, 워크숍이나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캠프 오렌지’, 휴게 및 커뮤니티 공간 ‘캠프 민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부패 ZERO’ 화를 선언하고 조직의 청렴문화 정착과 부패방지를 위한 해법 마련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해 발생한 공금횡령사건과 경영진의 장기 공백으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재단은 강헌 대표이사 취임이후 4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검사역을 대표이사 직속 ‘청렴경영실’로 확대 출범시켰다. 청렴경영실에서는 계약, 회계 등 부패취약분야 상시 모니터링과 일상감사 등 중점관리를 통해 비위행위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청렴경영실은 출범과 동시에 전 직원이 매일 사용하는 G-포털 메인화면에 ‘대표이사와의 대화신청’메뉴를 신설, 직원 개개인의 고충상담은 물론 재단 업무개선, 사업제안 뿐만 아니라 재단 내·외부 비위신고까지 전 분야 걸쳐 대표이사와 1:1 소통채널을 마련하는 등 개선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직접 추천한 17명의 직원을 ‘청렴지킴이’로 지정·운영해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교육과 전파, 부패 취약분야 발굴 및 집중 모니터링 등 사전…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본부장 정혜인)가 24일 지역주민을 위한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경기지부 신청사 지하1층 대강당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될 이번 공개강좌는 ‘대장암’ 예방법을 주제를 가지고 소화기내과 전문의 허원석 선생이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내용에는 대장암의 발생 증상 및 원인, 예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다. 건협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지역주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031-250?5908)로 문의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道문화의전당 오늘 ‘작은 합창제’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전당 소극장에서 ‘작은 합창제’를 공연한다. ‘작은 합창제’는 가장 아름다운 악기라 불리는 ‘목소리’의 아름다움을 풍성하게 들려주기 위해 솔로 무대와 합창단의 무대를 골고루 구성했다. 먼저 소프라노 정유미 교수가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방금 들린 그 음성’으로 오프닝 무대를 맡는다. 정 교수는 오페라 ‘토스카’, ‘라보엠’, ‘배비장전’ 등의 주역을 맡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어 수원시니어합창단(음악감독 오현규)이 무대에 올라 ‘청산에 살리라’, ‘바램’, ‘수원천 유정’, ‘새 몽금포 타령’을 들려준다. 수원시니어합창단은 50세 이상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오현규 음악감독이 지휘를 맡아 멋진 하모니를 선사한다. 또 소프라…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26일부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아트리움 감상체험학교(연극)’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트리움 감상체험학교(연극)’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교육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청소년의 문화예술 소양 및 정서 함양, 감수성 및 소통능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연극 장르의 공연감상을 위한 기초 이론을 배우고, 직접 체험도 해 공연 감상 이해의 기반을 마련한다. 교육은 총 4차로 구성돼 있으며, 마지막 차에는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공연장의 백스테이지를 둘러보고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교육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총 8기수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운영하며, 수강신청은 오는 26일부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를 통해 받는다.(문의: 공연사업부 031-250-5327)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