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리전수관이 과천 관내 경로당 5곳을 대상으로 ‘경기민요와 함께하는 신명난 인생’을 주제로 찾아가는 문화 사업을 펼친다. 28일 전수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과천시 문화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실시하는 것으로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경기민요 전문강사가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우리가락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친다. 경기소리전수관 임정란 관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우리의 전통예술인 경기민요를 마음껏 부르고 즐기셔서 생활에 조금이나마 신명난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경기민요는 주공 3·5·7단지와 관문, 문원2단지 경로당으로 6~12월까지 매주 1회씩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광주시는 지난 24~25일 도척면 노곡리에 위치한 동부연수원에서 명예시민기자, SNS서포터즈,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홍보역량강화를 위한 ‘명예시민기자 및 SNS서포터즈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취재기사 작성 역량강화’ 특강으로 효율적인 글쓰기 방법과 취재 현장에서의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토록 했다. 이어 시정안내 및 넌센스 퀴즈와 화합의 시간으로 서로간의 유대감을 강화했으며, 시정홍보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한국웃음치료본부 이재우 본부장의 ‘행복한 시민을 위한 웃음치료 특강’과 블루에이디 김현기 대표의 ‘효율적인 SNS 활용 및 소통법 특강’으로 시정홍보요원으로써 시민과 쌍방향 소통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소통법을 안내 했다. 광주시는 10명의 명예시민기자와 20명의 SNS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축제, 관광, 시정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모바일 시대에 걸맞게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김시옥 SNS서포터즈는 “알찬 구성과 즐거운 시간으로 역대 워크숍 중 최고의 시간이었다”며 “함께한 기자단들과 광주 시정홍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군포시 대야동 주민센터가 지역의 농산물로 이웃을 돕는 선순환 복지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대야동 주민센터는 지난 27일 어린이가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감자 한 상자(5㎏)씩을 전달했다. 이번 복지를 위해 사용된 돈은 4월 말부터 최근까지 산본도서관 주관으로 운영된 토요 상설 헌책장터에서 지역주민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기증한 도서를 판매한 수익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통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합한 것이다. 주민센터와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렇게 모인 돈을 이용해 지역에서 지역주민이 직접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감자 150㎏을 구매한 후 30가정에 고루 나눠주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농민 모두를 도왔다. 송인호 대야동장은 “작은 선행이 일상처럼 이뤄지는 대야동, 이웃과 지역농산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대야동민이 자랑스럽다”며 “더불어 행복한 대야 공동체가 더욱 커지고 오래 유지될 수 있게 동 주민센터도 최선을 다해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도로교통안전본부장 황병훈 ▲경인지역본부장 이성신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서종석 ▲호남지역본부장 백안선 ▲강원지사장 오종배 ▲인천지사장 김지우 ▲경기북부지사장 오순석 ▲전북지사장 조정조 ▲제주지사장 신명식 ▲교통안전교육센터장 김동찬 ▲재정회계처장 송성국 ▲자격관리처장 송인길 ▲인증검사실장 이광범 ▲조사분석팀장 최광호 ▲중부지역본부 안전관리처장 이진구 ▲부산경남지역본부 안전관리처장 조남준 ▲전북지사 안전관리처장 양정훈 ▲강남검사소장 최창락 ▲춘천검사소장 김영흠 ▲원주검사소장 성정제 ▲동해·태백검사소장 이영주 ▲수원검사소장 백운삼 ▲천안검사소장 성훈모 ▲북광주검사소장 남창선 ▲군산검사소장 이재원 ▲정읍·남원검사소장 한재규
〈선박안전기술공단〉 ◇실장급 ▲경영지원실장 최현미 ◇지부장급 ▲인천지부장 모승호 ▲강원지부장 박병우 ▲목포지부장 홍춘선 ▲고흥지부장 남정조 ▲완도지부장 박상원 ▲통영지부장 이동근 ▲사천지부장 심재문 ▲제주지부장 정재현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포르투갈 국제슬로시티인 비젤라에서 개최된 ‘2016 국제슬로시티 시장 총회’에 참석했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주최한 이번 총회에는 삶의 질을 추구하는 전세계 30여개국 210개 회원도시가 참석했고, 우리나라에서도 남양주시를 비롯한 11개 시·군에서 함께 했다. 지난 23일 개최된 총회는 다음달 1일까지 포르투갈 국제슬로시티인 비젤라에서 ‘슬로시티 시장 총회’ 및 ‘적극적인 시민권, 슬로시티 어린이 교육체험’을 주제로 한 토론과 포르투갈 지역내 국제슬로시티인 포르투, 스페인 베구르 등 현장방문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석우 시장은 “스테파노 피사니 국제슬로시티 연맹회장, 피에르 조르지오 올리베티 사무총장, 지세페 로마 학술분과위원회 위원장 등 임원진과 슬로시티의 철학과 가치,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 환담했다”며 “그들은 그동안 남양주시가 세계유기농대회, 슬로푸드대회, 슬로라이프대회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슬로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것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2010년 11월 국제
수원지법은 지난 24일 수원시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추천한 다문화가정 자녀와 보호자 등 32명을 초청해 법원견학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재판과 주요시설 등의 견학 기회를 제공해 법의 공평성을 전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법원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청된 다문화가정 자녀 일행은 오후 3시 법원에 도착해 형사재판을 방청했으며, 법복 체험과 재판업무 체험을 가졌다. 또 체험행사 후에는 이종석 법원장 및 가사부 판사들과 다과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이종석 수원지법 법원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들이 법원을 방문한 후 느끼는 법원의 이미지가 다소 부드러워진 것처럼 법원은 여러분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여러분들에게 친숙한 법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여러분들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경기남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7일 용인 산골정육점식당에서 용인지역 보훈가족 60여명을 초청해 무료 식사대접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중순 경기남부보훈지청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가 식사 대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용인시처인구지부 지원으로 고령의 6·25참전유공자 등을 초청해 식사 대접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석종칠 상이군경회 용인지회장은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 귀한 만찬을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지원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고, 이명재 한국외식업중앙회 용인처인구지부장은 “오랫동안 진행해 온 나눔과 섬김 활동이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의미가 커졌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광주시는 지난 24일 오포주민자치센터 증축 사업을 완료하고 현지에서 ‘준공식 및 준공기념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먹거리 장터 및 바자회, 2부 준공식, 3부 동아리 발표회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멋진 공연을 준비해준 수강생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포읍 주민자치센터 건물이 준공된 만큼 오포읍민 모두와 한마음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화합의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포주민자치센터 증축 사업은 총 27억2천100만원을 투입, 건축면적 430㎡, 건축연면적 1천123㎡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이곳에는 강의실, 연습실, 상담실, 회의실 등이 갖춰졌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혈액 수급의 안정화에 도움이 되고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시민 26명이 함께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공단은 이번 헌혈캠페인을 통해 헌혈 증서를 공단 자체 적립하고 관내 수혜대상자 발견 시 즉시 기부할 계획이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헌혈캠페인, 집수리봉사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관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