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생계급여를 기존 20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13일에 지급한다. 5일 시에 따르면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생활 안정 도모 및 소비지출 증가를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 재정경제부 장관 주제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설 명절 기간 국민 민생부담 경감 대책의 일환으로 기초수급자 생계급여를 명절 전에 조기지급하겠다는 방안을 발표했다. 시는 기존 중위소득 32% 이내 생계급여 수급자 12만 9000여 명을 대상으로 생계급여를 명절 전에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 금액은 수급자의 가구 규모 및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인 가구 기준 최대 82만 556원, 4인 가구 기준 최대 207만 8316원 등이다. 시는 조기지급을 위해 확인 및 정비기간을 단축하고 지역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오는 13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생계급여 조기지급을 결정했다”며 “지역 내 12만 9000여 명의 수급자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헀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연수구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 의료기관’을 추가로 지정해 감시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연수구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기관은 올해 4곳이 신규 지정, 기존 3곳에서 7곳으로 확대됐다. 표본 감시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지역 내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과 유행 주기를 파악하기 위해 매주 내원 환자 수와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를 신고하는 등 감시체계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질병관리청 표본 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6년 4주 차(1월 18일~1월 25일) 의원급 의료기관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47.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9.1명/외래 1,000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2025년 40주(9월 28일~10월 4일)에 유행 기준을 초과한 이후 발령된 유행주의보(2025. 10. 17.발령)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구는 앞으로 표본 감시 신고 자료를 바탕으로 감염병 유행 상황을 자세히 살피고, 시기적절한 감염병 예방 홍보활동,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감염병 정보 공유와 대응 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
인하대학교가 항공우주 인재 양성을 위해 인천과 제주를 잇는 ‘초광역권’ 협력에 나섰다. 인하대는 지난 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제주산학융합원과 함께 ‘항공우주 분야 초광역권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의 항공(MRO·UAM) 산업 인프라와 제주의 민간 우주산업의 확산 추세에 발맞춰 단일 지역 중심의 인력 양성 한계를 극복하고 전주기형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은 교육부의 RISE 사업을 기반으로 항공우주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실무형 인재를 공동 육성하기로 합의했다. 인하대는 이번 업무협약이 인천·제주를 연결하는 항공우주산업 분야 초광역권 ‘글로벌·현장 연계 교육 프로그램’ 본격 도입의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항공정비(MRO) 기업의 첨단 기술을 습득하는 ‘해외 일경험 프로그램’ ▲인천국제공항 현장 기반의 ‘보안·직무 일경험’ ▲항공우주 분야 전공 대학생과 고교생이 팀을 이뤄 문제를 해결하는 ‘K-UAM Confex 연계 항공 드론 해커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인하대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고등교육과 연구 역
남동구가 통합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 5일 구에 따르면 협의체는 통합돌봄의 기본 방향과 지역계획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한다. 박종효 구청장을 포함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남동지사와 남동연수지사를 비롯해 보건의료 분야 대표 6명과 복지 및 돌봄, 주거 분야 대표 6명, 관련 분야 대학교수 등 모두 20여 명으로 구성했다. 올해 통합돌봄 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의료 및 요양, 돌봄 서비스 기관 간의 효율적인 연계 방안 및 지역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올해 구는 ‘사는 곳에서 편안하게-어르신이 꿈꾸고 구가 해드립니다’는 목표를 세웠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기존 의료 및 요양, 돌봄서비스 등을 통합해 제 공하고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특화 서비스도 운영한다. 특히 남동형 특화 서비스로 건강드림과 돌봐드림 등 4대 분야 9개 서비스를 추진해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돌봄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
서구가 재정난을 호소하며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차질 없는 행정체제개편을 위한 재정지원을 촉구했다. 5일 유 시장은 오전 9시 연두방문 일정으로 청사를 찾았다. 구는 유 시장에게 주민행정서비스 공백 방지(재정지원) 및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등 6건의 핵심과제를 전달했다. 오는 7월 행정체제개편으로 검단구가 신설되고, 서구는 서해구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구는 개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538억 원중 365억 원만 확보한 상태다. 하반기 행정운영을 위한 인건비와 의무경비, 시설물 유지관리비 등 필수경비 1060억 원을 본예산에 편성하지 못했다. 현재 1233억 원의 재정적 부재가 발생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구는 직원 인건비 250억 원을 포함한 시설물 유지관리비와 의무경비 등 필수경비 약 450억 원을 본예산에 편성하지 못했고, 법정경비인 연금부담과 초과근무수당, 정근수당 등의 수당도 확보하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이에 서구는 행정운영경비를 40% 이상 절감하고 급하지 않은 예산 집행을 중단하는 세출구조조정으로 긴축재정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의 재정 위기를 해소하기가 어려운 만큼 중앙 정부와 시 차원의 재정직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유 시장은 “
인천문화재단이 인천 지역 동네책방과 함께하는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 참여서점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2일(월)부터 2월 23일(월)까지이며, 신청은 한국근대문학관 이메일(lit@ifac.or.kr)을 통해 접수한다.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는 인천 지역 동네책방을 거점으로 작가와 시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생활권 문학 프로그램이다. 동네책방과 문학관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학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연속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5년에는 인천 지역 29개 동네책방이 참여해 총 60회의 책담회를 운영했다. 900여 명의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는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참여 서점은 서점별로 1회 이상 최대 3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총 65회 내외 책담회가 선정될 예정이다. 회당 최대 8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북토크·북콘서트로 문학, 인문학, 독립출판물, 만화, 그림책 등 도서 전 분야가 대상이다. 2회 이상 책담회를 운영하는 서점은 최소 1회 이상 인천 작가가 참여하는 책담회를 필수로 구성해야 한다. 또한 참여 서점은 ‘신바람 동네책방 축제’에 참여하게
인천시립무용단이 창작과 무대를 이끌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상임부안무자 1명과 출연단원 1명을 선발한다. 상임부안무자 지원자는 응시원서 접수 시 최근 5년 이내 안무 작품 중 10분 분량의 영상을 제출해야 하며, 2차 전형에서는 직무수행계획서 PT와 대면 면접이 진행된다. 출연단원은 1차 전형에서 전통무용, 창작무용, 타악 실기를 평가하며, 2차 전형은 대면 면접으로 실시된다. 상임부안무자는 연봉 적용 대상자로 채용되며, 출연단원 최종 합격자는 3개월간의 수습 기간을 거친 뒤 근무 평가 결과에 따라 상임단원으로 위촉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2월 10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상임부안무자는 이메일 접수, 출연단원은 등기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전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채용 일정 및 절차는 예술단운영팀(032-420-2742), 모집 분야 직무 및 전형에 관한 사항은 무용단(032-420-27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립무용단은 1981년 창단하여 올해 창단 45주년을 맞이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새해를 맞아 진행하는 연두방문 일정으로 중구를 방문했다. 4일 구에 따르면 유 시장은 기관 현안 및 건의사항 등을 듣고 올해 시정에 대한 주요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제물포구와 영종구 등 오는 7월 행정체제개편으로 신설되는 자치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시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김 구청장은 “제물포구와 영종구의 성공적 안착 여부는 남은 4개월 간의 준비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시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개항장 일대 문화재 규제 완화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한 개발 및 투자 여건 개선 필요성도 제기했다. 영종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신청사 건립 사업 지원 확대와 임시청사 임차 비용 지속 지원, 대중교통 체계 개선, 영종구 문화회관 건립지원 등을 주요 현안으로 건의했다. 주요 업무보고에 이어 유 시장과 김 구청장은 기자들과 차담회를 가졌으며, 이종호 구의회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도 신년 인사를 나눴다. 유 시장은 “제물포구와 영종구 신설이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해
인하대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신장이식 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2월 1일 기준 국내 신장이식 대기자는 4만 5천567명에 달하며 평균 대기시간은 1천464일에 이른다. 이식 대기 중 사망자가 하루 평균 8.5명에 달할 정도로 수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인하대병원은 지역 내 이식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2015년 11월 개소 이후 간, 신장, 조혈모세포 등 안정적인 이식 역량과 엄격한 안전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에 200례를 달성한 신장이식 분야에서는 이식 1년 생존율이 97%에 달하는 등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가 인정하는 안전한 생체 신장이식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내 타 병원과 차별화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목표인 ‘기증자의 안전’을 중심으로 이식 전 과정을 진행하며, 총 4단계의 정밀 절차를 통해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증자가 결정을 충분히 숙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혈장교환술과 전처치 면역억제제가 필수적인 혈액형 불일치 이식이나 교차 검사 양성 사례 등 고난도 신장이식 절차를 완비하고 있으며, 전담 인력인 장기이식 코디네이터가 현장에서 원
서원선 검단플랫폼 회장이 검단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서 회장은 4일 행정체제개편으로 신설되는 검단구의 청장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모두가 잘 살아갈 수 있는 검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곳에서 오랜 기간 살아온 만큼 주민이 곧 스승이고 이곳의 미래가 내가 정치를 하는 이유”라며 “사람이 먼저인 도시, 아름다운 검단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이유를 전했다. 6가지 공약을 통해 검단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서 회장은 “문화예술도시 검단, 안전하면서도 따뜻한 도시 검단, 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성장하는 검단을 만들겠다”며 "생활 속 배려가 있고 경제적으로도 풍족한 검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주장했다. 아름다운 도시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 만드는 만큼 주민을 중심에 두는 정치만이 도시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 그의 가치관이다. 서 회장은 “사람의 존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검단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하겠다”며 “검단의 봄을 여러분들과 함께 시작하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