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인천지역 주택 매매가격이 지속 하락폭을 유지했다. 21일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7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8%였다. 이는 지난 6월과 동일한 수치다. 지역별로 중구(-0.24%→-0.15%), 연수구(-0.32%→-0.12%), 미추홀구(-0.12%→-0.11%), 서구(-0.02%→-0.10%), 계양구(-0.07%→-0.10%), 동구(-0.02%→-0.04%)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다. 반면 남동구(0.00%→-0.02%)와 부평구(0.03%→-0.06%)는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됐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6월 –0.06%에서 지난달 –0.11%로 하락폭이 커졌다. 서구(-0.03%→-0.24%), 미추홀구(-0.10%→-0.17%), 연수구(-0.43%→-0.09%), 중구(-0.12%→-0.05%) 등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남동구(0.05%→-0.03%), 동구(0.04%→-0.06%), 부평구(0.01%→-0.05%)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하지만 월세가격 변동률은 6월 0.02%에서 지난달 0.09%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남
SK텔레콤 구독서비스 ‘T 우주’에서 이마트24부터 카페, H&B까지 생활밀착형 혜택을 모두 담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오는 27일부터 생활밀착형 구독 서비스 ‘T 우주패스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구독 패키지는 월 9900원으로 ▲이마트24 상품 최대 20% 할인(1천원당 200원, 일 1회 최대 4000원, 월 2만 원 한도)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제조 음료 20% 할인(일 최대 5000원, 월 3만 원 한도)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1만 원 상당 혜택을 제공한다. 단, 일부 중복 할인 상품은 제외된다. 고객은 이마트24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T 우주패스 매직 바코드’를 스캔해 할인을 적용받는다. 올리브영에서는 모바일 상품권 4000원, 2만 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 쿠폰, 앱 전용 무료배송 쿠폰(2500원 상당) 등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한 사전 행사도 진행된다. 27일부터 31일까지 가입하면 이마트24 2000원 할인쿠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무료 쿠폰 1장, 올리브영 2000원 기프트카드가 추가로 제공된다. 이번 제휴는 이마트24와 SKT
미래에셋증권이 투자성과 분석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강화에 나선다. 21일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전체 금융상품을 체계적으로 진단하는 ‘MY종목분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MY주식분석’을 확대한 것으로, 분석 대상을 국내·외 주식에서 채권과 펀드까지 넓히고, 분석 기간도 기존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연장했다. 신규 서비스는 투자수익 조회 기능과 연계돼 단순히 개별 종목 수익률 확인을 넘어, 실시간 포트폴리오 성과 추적, 자산 변동 원인 분석, 종목별 매매 패턴 조회까지 가능하다. 투자자는 이를 통해 장기적인 자산 흐름과 투자 습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MY종목분석’은 미래에셋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MY자산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다. 회사는 앞으로도 단순 매매 지원을 넘어 데이터 분석과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 ‘올인원(All-in-one)’ 투자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전략이다. 김세훈 미래에셋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성공적인 투자는 자신의 투자 내역을 객관적으로 복기하는 데 달려 있다”며 “MY종목분석은 분산 투자 고객이…
12·3 계엄사태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던 박상우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소환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박상우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추가 소환을 하루 앞두고 박 전 장관을 상대로 국무회의 소집 당시 한 전 총리가 맡은 역할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 개의에 필요한 정족수를 맞추기 위해 윤 전 대통령이 추가로 호출하라고 지시한 6명의 국무위원 중 한 명이다. 다만 박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는 불참했으며, 국회에서 계엄 해제가 가결된 뒤 열린 국무회의에만 참석했다. 당시 그는 대통령실 행정관으로부터 '대통령실로 들어와 달라'는 구두 요청을 받았으나 교통 문제 등의 이유로 실제 회의에 참석하지는 못했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그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일가의 측근 김모 씨와 연관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다. 과거 김 씨가 주최한 전시회에 노 전 사령관이 후원금을 낸
케이뱅크가 운전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6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21일 케이뱅크는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과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 이사장이 ‘2025년 케이뱅크 특별 출연을 통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는 대구신보에 4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약 6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대구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이는 케이뱅크가 지역신용보증재단과 맺은 출연 협약 중 최대 규모다. 대구 지역 개인사업자는 신용평점 595점 이상이면 케이뱅크 앱, 대구신보 영업점, 또는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 플랫폼인 ‘보증드림’ 앱을 통해 협약보증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최대 1억 원이며, 대출기간은 최장 5년이다. 케이뱅크는 대구신보 외에도 서울, 인천, 충북, 충남, 세종, 대전, 경북, 경남, 부산 등의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보증대출 상품을 운영하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최우형 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
이마트가 올해 가을 꽃게 시즌을 맞아 10년 내 최저가격으로 ‘햇 꽃게’를 선보인다. 21일 이마트는 햇 꽃게를 24일까지 4일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00g당 788원에 판매하며, 이후 25일부터 28일까지는 100g당 985원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100g당 788원은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가격으로, 2010년대 초반에도 햇 꽃게 시즌 첫 판매가는 100g 800원 후반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10년 만의 ‘역대급 할인’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4일간 꽃게 100톤 이상을 준비했다. 이마트 점포에만 50만 마리 이상이 입점하며, 8일간 진행되는 행사를 통해 총 150톤 이상의 꽃게가 판매될 예정이다. 트레이더스와 에브리데이도 8일간 최대 40% 할인행사로 시즌 맞춤 지원에 나선다. 특히 이마트는 약 50척의 선박과 직거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와 통합매입을 진행해 대량 물량 확보와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췄다. 트레이더스는 올해 처음으로 시즌 시작부터 꽃게 판매에 나서면서 이마트 물량 확보에 힘을 보탰다. 올해 가을 꽃게 생산량은 평균 이상으로 예상된다. 충남 수산자원연구소 등에서 어린 꽃게 방류를 진행했으며, 8월 초…
롯데건설이 스마트 건설기술을 기반으로 안전관리 분야 고도화를 통해 중대재해를 근절하고자 CSO 산하의 안전보건관리본부 내 ‘안전혁신부문’을 추가 신설했다. 2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한 ‘안전혁신부문’은 신규 조직인 ‘PSS(Paradigm Shift in Safety, 안전 패러다임 전환) TFT’를 비롯해 기존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범용 인공지능) TFT’와 ‘기술안전지원팀’ 총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AI)과 로봇, 드론 등의 스마트 건설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해 고위험 작업에 대한 리스크를 줄여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안전보건부문과 함께 안전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PSS TFT’는 PC(Precast Concrete, 사전 제작 콘크리트), OSC(Off-Site Construction, 탈현장 건설) 등의 공법을, ‘AGI TFT’는 AI, 로봇, 드론, IoT 등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거쳐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기술안전지원팀’은 기술안전 분야에서 사고예방 솔루션을 현장에 적용해 지원하고, 기술안전에 대한 교
KDB생명이 제3보험 물량 확대를 통한 수익성 있는 성장 구조 정착에 나선다. 20일 KDB생명은 급변하는 보험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제3보험 상품 판매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개편하고, 수익성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인구 고령화와 건강관리 수요 확대, 의료기술 발달로 제3보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회사를 미래 핵심 성장 축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KDB생명의 제3보험 판매 실적은 최근 3년간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달성해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지난 2분기부터 전담 조직을 신설해 상품, 영업, 마케팅, 언더라이팅, 시스템 전반을 분석하고 개선 과제를 단기·중장기 과제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략은 지난 3월 취임한 김병철 수석부사장이 주도한 첫 과제로, 상품 설계부터 사후 성과 분석까지 전 주기에 걸친 관리체계를 도입해 수익성 검증과 사전경보 시스템을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영업조직 로열티 제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설계사들의 성과와 자부심을 높이며 현장과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전략은
경기도는 미군 반환공여구역을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미군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5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토론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민간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토론회에서는 미군 반환공여구역 문제를 도와 중앙·지방정부가 협력해 정책·재정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진다. 소성규 대진대학교 부총장의 ‘주한미군 반환공여지를 통한 경기북부 개발 전략’, 박소영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의 ‘미군 반환공여구역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이 발표된다. 패널 토론에서는 김상봉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백인길 대진대학교 교수, 장윤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윤선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강한구 입법정책연구원 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앞서 도는 미군 반환공여구역 반환이 시작된 이후 20여 년간 반환 지연, 개발 제한 등으로 지역 발전에서 소외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도성·전향성·지역 중심의 원칙으로 개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지난 14일 제1차…
배우 김고은, 조유리가 8월 21일(목)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서 글로벌 브래드 마르디 메크르디(Mardi Mercredi)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