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환경 개선과 문화인프라 혁신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화도읍 모란미술관에서 열린 ‘남양주 청년예술가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작가들과 문화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남양주 청년작가 네트워크와 어반브레이크가 공동 주최했으며, 최민희 국회의원, 장원철 어반브레이크 대표, 김병진 단국대 조소과 교수, 조은정 모란미술관 학예실장과 남양주 지역 청년작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남양주에 자생적으로 형성된 청년예술 생태계의 현황을 진단하고 ▲청년예술가 지원구조의 불균형 개선 ▲지역 문화클러스터 조성 필요성 ▲전시공간 및 공공인프라 확충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한 청년작가들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원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전시공간 확충과 함께 국내외 사례를 참고한 남양주형 문화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남양주에 자생적으로 형성된 청년예술 생태계는 중요한 문화자산”이라며 “청년예술가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중동 지역 위기 상황과 관련해 “현재의 에너지 위기는 국민 일상 곳곳에 예상치 못한 부담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말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2차 비상경제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중동 위기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하게 얽힌 글로벌 공급망 속에 위험의 위치와 파급 정도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향후 사태가 어떻게 될지도 예측이 어렵다”며 “위기 시에는 작은 행정적 실수도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과거의 관성에서 벗어나 끝까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끝까지 책임 있게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위기 상황은 정부의 진짜 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시험대이며 한편으로 정부로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역량을 보여줄 기회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위기는 특정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가 함께 겪고 있는 공동의 도전”이라며 “우리에게 단번에 상황을 반전시킬 해법은 없지만 그럴수록 더욱 지혜를 모으고 고통을 나누는 연대가 절실하다
인천 중구 인현동 참사 희생자인 고(故) 이지혜 씨의 명예 회복을 위한 구 차원의 제도적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구는 관련 내용의 '인천시 중구 인현동 화재 사고 관련 보상 조례' 일부 개정안이 26일 제331회 중구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개정 조례는 참사 이후 오랜 세월 희생자 인정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던 이지혜 씨가 자신의 권리와 명예를 회복하고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의 제도 개선 권고를 적극 수용하며 인현동 화재 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단체, 중구의회 등과 소통해 조례 개정 방향 등에 대해 목소리를 청취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조례는 제3조 보상금 지급 대상에서 실화자와 가해자, 종업원, 건물주 등을 제외하도록 규정했지만 이번 개정 조례에서는 ‘종업원’을 제외 대상에서 삭제해 이지혜 씨가 보상을 받도록 했다. 또 보상금 지급과 관련해 인천시 중구 인현동 화재사고 관련 보상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다만 2000년 2월 1일 전 사망자에 대해서는 2000년 1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는 부분을 삭제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유족들에게…
성남시는 대학생 26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드림스타트 꿈드림 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꿈드림 멘토링 사업은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교 2~6학년 아동과 대학생 멘토를 1대1로 매칭해 학습 지원과 정서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는 가천대학교 14명, 을지대학교 6명, 신구대학교 6명 등 총 26명의 사회복지 관련 학과 대학생이 멘토로 참여한다. 멘토링은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아동들은 자택 또는 온라인(줌)을 통해 주 1회 대학생 멘토와 만나 영어, 수학 등 학습 지도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도자기 체험, 직업 체험, 영화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해 아동과 멘토 간 정서적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원활한 멘토링 운영을 위해 대상 아동에게 연간 6만 원 이내의 교재비와 28만 원 상당의 체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꿈드림 멘토링 사업은 아동에게는 희망을, 대학생에게는 역량 강화를 제공하는 상호 성장형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아동(0~12세)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 분야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5일 사무국에서 '2026년 제1차 고용·노사협력 분과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도 일자리재단, 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기도,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표준협회, 현대모비스, 올리콘발저스코팅코리아 등 노사민정 위원들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가 산재 예방·위험격차 해소, 임금체불·공짜노동 근절, 워라밸+4.5 도입, 청년 친화 일자리 조성 등 4대 의제를 제시함에 따라 이를 지역 여건에 연계한 실행 방안 마련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산업안전·탄소중립 강화, 청년·고령자 일자리 균형, AI·디지털 노동전환 대응, 주4.5일제 확산, 임금체불 예방, 원·하청 상생, 노사상생 문화 조성 등 경기 특성 반영 과제를 논의했다. 경기도 주4.5일제와 AI 직무교육·전환, 청년 고용·정년연장 균형, 개정 노조법 정착 필요성에 공감했다. 구체적 가이드라인과 시범사업 확산 방안도 모색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노동환경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지역 단위 사회적 대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노사민정의 긴밀한 협력 구조를 통
포천시 소재 선단희망나무회 측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대학 신입생들의 안정적인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장학금 1200만 원(총 12명 1인당 100만 원)을 지난 25일 시에 기탁했다. 26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기탁에 나선 선단희망나무회 최구헌 회장은 “시 관내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자녀들이 학업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단희망나무회는 선단동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사업체 운영자들이 뜻을 모아 지난 2015년 당시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에 힘써 오는 등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지난해 대선 후보 경선 당시 공무원들을 동원한 의혹으로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정복 인천시장 측이 재판 절차를 6·3 지방선거 후 해달라는 뜻을 재자 요청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5부(김정헌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3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유 시장 변호인은 “당장 급한 것은 선거운동을 하기 위해 본격적인 재판 진행을 지방선거 후로 미뤄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가 양해해준다면 증인이 많은 부분 등을 최대한 정리해 재판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이미 출마가 확정된 유 시장이 선거에 전념하지 못하고 법정에 출석한다면 분명 굉장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재판부는 “선거도 중요하지만, 재판도 중요하다”면서도 “지방선거와 맞물려 애매한 시기에 기소됐다고 생각하고 법이 규정하는 6개월 안에 재판을 끝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어 어느 정도까지 진행하는 게 맞는 지 고민 중”이라는 입장을 냈다. 이날 재판부는 검찰의 추가 증거 자료 제출 상황을 살펴본 뒤, 다음 달 23일 4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지난해 11월 28일 기소됐으며 법률상 1심 선고는 지방선거 직전인 오는 5월 말까지 이뤄져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석유화학 원료 가격 변동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종량제봉투 원재료인 폴리에틸렌(PE) 수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수원시는 종량제봉투 공급에 차질은 없으며 시민 불편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26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초 종량제봉투 제작업체와 연간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비축 물량을 확보해 뒀다. 이에 따라 최소 오는 8월까지는 원자재 수급 변동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제작 물량 역시 단계적으로 확보돼 공급이 이어지고 있어 단기간 내 품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시는 시민들이 우려하는 가격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시는 선을 그었다. 종량제봉투 가격은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따라 책정되는 공공요금 성격을 지니고 있다. 원가 상승이 곧바로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다. 시는 현재까지 가격 조정 계획이 없이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을 유지할 방침이다. 시는 특히 사재기와 같은 과도한 구매가 오히려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는 충분한 재고와 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어
구리시는 입원 치료 후 퇴원(예정) 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퇴원 환자 통합 돌봄 지원 업무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료를 마친 환자가 퇴원 이후에도 의료·요양·돌봄 공백 없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재입원 위험이 큰 고령자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재가 생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퇴원(예정) 환자 중 통합 돌봄 대상자 발굴 및 연계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정보 공유 ▲지역 내 복지·건강 자원 연계 ▲대상자 사례 관리 및 사후관리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리시는 읍면동과 통합 돌봄 전담 인력을 중심으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욕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방문 의료, 장기 요양, 재가복지서비스 등 필요한 자원을 신속히 연계할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병원 치료 이후 발생하는 돌봄 공백은 재입원과 가족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는 통합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
구리시는 지난 25일 시장실에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구리시 청년창업육성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청년창업 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청년창업 정책의 방향과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창업육성위원회는 청년 창업기업 육성과 지원, 창업 정책 수립, 창업 지원 사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지역 내 창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년창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변화에 대응해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위원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창업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