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5일, 국내외 전시컨벤션센터 운영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해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 운영사로 도약을 위한‘킨텍스 전시장 운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하는 운영위원회는 산업계와 학계, 법조계 등 민·관의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며 전시장 임대료, 전시회 배정 등 주요 정책을 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으로 결정, 킨텍스의 전시컨벤션센터 운영사업의 전문성과 함께 공공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킨텍스는 ‘잠실 마이스 복합개발사업’과 ‘인도 국제전시장(이하 IICC)’ 운영 사업을 수주하는 등 전시장 운영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올해 착공 예정인 3전시장까지 완공되고 나면 향후 약 60만㎡의 전시면적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서울시가 추진하는 ‘잠실 마이스 복합개발사업’은 약 2조 8000억 원 규모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약 35.7만㎡)에 전시컨벤션센터(12만㎡)와 문화·상업시설, 호텔 등 MICE 복합단지를 건립하는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이를 통해 잠실운동장 일대가 글로벌 마이스 거점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킨텍스는 지난 2021년 한화그룹을 대표사로 한 컨소시엄으로 입찰에 참여했으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40년간 잠실
고양특례시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촐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4년 만에 개최하다 보니, 시의 전체적인 분위기 조성이나 홍보 측면에서 다소 아쉬운 면이 있다”면서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한 “순천정원박람회 등 이미 각 지자체에서 다양한 꽃 축제가 진행 중으로, 고양시만의 차별성 있는 축제를 만들지 않으면 전국 축제로서의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퇴색될 것”이라며 ‘색깔 있는 축제’ 준비를 지시했다. 나아가 “꽃박람회에 온 관람객들이 행사장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고양시의 다양한 명소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연계 관광코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4.27.~5.8.) 중 고양시에서는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행주산성 야간축제인 ‘행주가 예술이야’ 등이 열린다. 이 시장은 “꽃박람회가 고양시의 대표축제인 만큼, 전 부서가 합심해서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직원들의 입장권 판매 및…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시 해병전우회, 일산동부 모범운전자회, 일산서부 모범운전자회가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를 앞두고 교통 봉사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 기간인 4월 27일부터 5월 8일 기간 중, 해병대전우회중앙회 고양시지회는 행사장과 주차장 주변 교통정리를 지원하고, 일산동부 모범운전자회와 일산서부 모범운전자회는 차량이 몰려 혼잡한 구간과 사고 위험이 많은 교차로에서 경찰을 지원해 교통정리와 교통 사고예방에 나선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일산동부 모범운전자회는 행사의 교통정리뿐만 아니라 행사 홍보에도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고양시민에게 행사 기간 행사장 주변이 호수공원 주변 도로의 교통통제가 이루어지는 것에 대한 많은 협조와 대중교통 이용도 당부했다. 행사 주체인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안전하고 쾌적한 차 없는 박람회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현장권 3000원(성인 기준 1만5000원)을 할인해 준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소재한 일산호수공원에서 오는 4월 27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꽃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오늘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개최되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 사전예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권 사전 예매는 4월 1일부터 개막 전일인 4월 26일까지 온라인 판매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네이버, 티켓링크, 카카오쇼핑, 야놀자, 티몬, 여기어때, 지마켓, 옥션, 마이리얼트립, 키즈노트, 위메프, 이지웰, 놀이의 발견 등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판매채널의 다양화로 관람객 예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 가격 기준은 ▲일반권 1만5000원 ▲어린이·청소년·만 65세 이상권 1만2000원 ▲단체권(20인 이상) 1만원 ▲어린이집·유치원 단체권 5000원이다. 사전 예매를 할 경우 ▲얼리버드 성인권 1만1000원 ▲얼리버드 어린이·청소년·만 65세 이상권 8000원으로 할인율은 최대 25% 수준이다. 또한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현장에서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차 없는 친환경 박람회로 ‘탄소중립 환경 교통 박람회’ 캠페인으로 대중교통 이용객 대상 3000원 할인도
고양특례시는 (사)한국방역협회와 감염병 예방 방역사업에 대한 상호지원과 협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29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고양특례시장 및 한국방역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각자의 방역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선제적·과학적 방역으로 감염병 예방 대응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풍수해·재난 및 감염병 유행 시 긴급 방역봉사를 요청할 수 있고 ▲방역관련 기술정보를 상호 교류·연구하며 ▲민·관·군 방역사업 활동에 필요한 방역요원의 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감염병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는 시점에 이루어진 이번 협약식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한국방역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에 높빛도서관이 오는 31일 문을 연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동에 개관하는 첫 공공도서관인 만큼 지역 거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정보와 교육을 위한 공간뿐 아니라 문화를 체험, 향유하고 주민들이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높빛도서관의 ‘높빛’은 한자 지명인 고양(高陽)의 순우리말로 축제, 행사 등에 두루 사용하는 지역 특색이 담긴 명칭이다. 높빛도서관이란 이름은 고양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결정됐다. 덕양구 푸른마을로 34-8(고양동 688번지)에 위치한 높빛도서관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건립 공사가 진행됐다. 연면적 287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재는 약 3만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높빛도서관은 ▲지역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한 창의적 개방형 공간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 공감할 수 있는 통합형 공간 ▲새로운 경험과 안락함이 공존하는 환대의 공간(청소년 공간)을 목표로 구성됐다. 지상 1층에는 정보 서비스와 도서관 종합 안내를 한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통합안내데스크가 있다. 또한 유아, 초등학생이 이용하는 어린이자료
고양시 창릉동 일원을 흐르는 '창릉천'이 일산호수공원처럼 제2호수공원을 넣는 등 세계적인 명품하천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동환 시장은 23일 창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3200억원에 달하는 사업 규모답게 경쟁이 치열했던 국가통합하천사업을 고양시로 가져오기 위해 지난해 말 예선전에 가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시와 주민, 관계자들이 모두 힘을 합친 결과,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국가통합하천 대상에 선정된 창릉천과 관련해 우선 “창릉천은 발원지인 고양시 북한산에서 시작해 행주산성을 거쳐 한강으로 간다. 오롯이 고양시를 지나며 흐르고 있어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하천”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창릉천을 대대적으로 정비함으로써 폭우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공원과 휴게공간을 조성함은 물론 북한산성, 행주산성, 한강습지 등 역사와 자연까지 지키는 ‘멱 감고 발 담그는 하천’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 “지역과 도심의 특성을 살려 창릉천을 친수, 치수, 이수 하천으로 활용하고, 일산호수공원처럼 창릉천 전체를 제2의 호수공원으로
파주시는 지난 22일 6.25 정전 70주년을 맞아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임진각 보훈시설물을 정비하고 환경 개선에 공헌한 포스코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과 오도길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장은 보훈사업과 연계해 봉사활동, 시설정비 지원에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개선사업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내에 ‘추모의 문’과 ‘보훈단지 안내도’를 설치해 호국영웅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고, 기존 전체 안내도에 보훈단지를 새롭게 표시하고, 점자 음성 안내판을 새로 설치하는 등 보훈시설물을 재정비했다. 임진각 보훈단지는 미군의 6.25 전쟁 참전을 결정한 트루먼(Harry S. Truman) 전 미국 대통령 동상, 미군 참전기념비와 임진강 지구 전적비 등 조국의 독립과 국가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들을 추모하는 현충시설물이 전시 중인 곳이다. 김진기 부시장은 “파주시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현충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도에서 가장 외국인이 많이 찾는 지자체로 임진각 보훈단지 핵심 인프라를 포스코와 함께 조성해 정전 70주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
고양특례시가 일산호수공원 내 작은동물원의 시설 정비와 벽화 도색을 마쳤다. 봄을 맞아 동물원을 찾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의 대표 공원인 일산호수공원 작은동물원은 지난 2013년 개장했다. 현재 토끼, 미어켓, 다람쥐, 두루미(단정학), 청공작, 앵무새, 관상용 닭 등 7종 3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이중 두루미와 미어켓은 동물원을 찾는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2023년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위해 (사)한국미술교육연구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시민참여형 공원 가꾸기 사업을 펼쳤다. 그 결과 시민 참여로 동물원 벽화가 새로 칠해졌고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일산호수공원을 찾는 시민과 어린이들이 쾌적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1일 글로벌 명품도시 조성 및 도시정비 방안 등을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특례시와 LH가 ▲일산 1기 신도시 재정비 및 원도심 균형발전 등 도시정비 방안 마련 ▲고양창릉 3기 신도시 및 고양장항 공공주택 등 진행 중인 LH 사업지구와 삼송·원흥지구 등 준공된 LH 사업지구의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공동모색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사업 ▲일산 복합커뮤니티센터 개발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는 자족도시 실현과 글로벌 명품도시 조성 및 도시정비 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고양시와 LH는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공동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도 참석했다. 원 장관은 LH가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초기부터 지원·협력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기 신도시 및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고양특례시가 역점 추진 중인 도시발전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와 LH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라며 “고양특례시가 진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