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가 제4대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 어연선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임명장을 받고 앞으로 2년간 광명문화재단을 이끌게 됐다. 지난 제3대 광명문화재단을 이끌었던 어연선 대표이사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의료진과 예술인, 광명시민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역문화우수사례상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제59회 동아연극상 새개념연극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재단의 위상을 높이고 경영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에 성과를 남겼다. 어연선 대표이사는“사람에 대한 믿음으로 문화예술을 보다 가치롭게, 더욱더 지역에 뿌리를 튼튼히 내릴 것”이며“시민의 삶이 예술이 되는 문화도시 광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도 공공도서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시민 84%가 도서관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는 더욱 발전시키고 모자란 부분은 개선하여 시민의 도서관 이용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도서관에서 책과 더불어 성장하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히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도서관에 대한 인식조사와 요구분석, 정책사업의 만족도를 파악하여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고자 매년 공공도서관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20여 일간 공공도서관 이용 시민 1,459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2021년도 만족도 81%보다 상승한 84%로 조사되어 시의 공공도서관 운영이 시민의 독서 문화생활 증진에 부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 ▲자료실 서비스 이용(90%) ▲도서관 시설(90%) ▲도서관 환경․접근성(89%) ▲도서관 프로그램 이용(87%) 등 순으로 만족도가 높게 평가되었으며, 신간 도서 확충과 도서관 홍보 분야는 각각 74%, 72%로 조사되어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광명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3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광명시민과 광명시 소속 공무원, 교원을 대상으로 광명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좀 더 구체적으로 시민의 행동으로 이끌어내는 것이 민선 8기에서 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며, “기후 문제 인식확산을 위한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역량을 높여 기후행동에 시민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공무원들이 환경을 우선해 정책을 수립하며, 학생들에게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지속가능발전과 환경‧지속가능발전 교육 ▲기후변화와 그린뉴딜 ▲탄소중립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방법 등 최근 환경 현안 및 광명시 환경정책과 관련한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광명시민 대상으로 15개 강좌, 공무원 대상으로 12개 강좌, 교원 대상 11개 강좌 등 총 38개 강좌가 개설되며, 환경정책교육원(KEI) 및 환경교육포털 단짝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진행되어 데
광명시는 봄나들이 철을 대비해 음식점, 카페, 푸드트럭 등 식품 취급업소의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12일 시는 이번 점검은 시 위생과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진행하며, 봄을 맞아 많은 사람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광명동굴 인근 식품 취급업소 16개소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원료와 조리장의 위생적 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등이며, 점검과 함께 김밥, 핫바, 떡볶이 등 나들이 철에 소비가 많은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하고 고의적인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품 취급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올해부터 ‘경기도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으로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1~18세(2005.1.1.~2012.12.31. 출생자)의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1만3000원(최대 15만6000원)으로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은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생리용품 구매만 가능하며, 경기지역화폐 앱의 ‘내지갑’에서 모바일 카드 바코드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가족·친족이 할 수 있으며(만 14세 미만 여성 청소년은 보호자 신청) 기존 사업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신청접수는 상·하반기 2차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상반기 오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하반기 7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이며, 신청 기간 중 한 번만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경기지역화폐 코나아이 사이트(voucher.konacard.co.kr/41/20)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오는 13
광명시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상반기 권역별 마을배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권역별 마을배움터는 마을 근거리 학습망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 권역별실무위원들이 마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지역의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학습하는 ‘시민 제안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일상에서 즐기는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 아트 ▲우리 농산물로 초록식탁 만들기 ▲탄소중립실천 커피박 공예 등 ESG 프로그램과 ▲척추·체형교정 운동 ▲그림책 힐링 명상 ▲모바일 그림 그리기 ▲나도 우리 집 미용사 등 15개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한 위원은 “마을이 필요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기획하고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며, “내 집 근처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배우고 나누는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마을배움터를 올해 양적·질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권역별 마을배움터는 우리 동네 지식 나눔터이자 평생학습 공간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한걸음에 닿는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을배움터 프로그램은 광명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
광명시는 자동차 위주의 도시공간에서 벗어나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쉼터로서 보행로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새빛공원로 차없는 문화거리’를 지정해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지속적으로 차 없는 거리를 만들고 도심 속 쉼터로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고 있다”며, “앞으로 차 없는 거리를 늘려 나가고 도심 속 아름다운 가로숲길을 조성해 걷고 싶은 길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들의 휴식과 보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2시까지 광명역 센트럴자이 아파트와 광명 새빛공원 사이 약 220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예정이다. 광명시 최초로 요일제 방식으로 운영되는 ‘새빛공원로 차 없는 문화거리’는 광명 올레길 조성과 연계 사업으로, 새빛공원과 함께 운동 및 산책, 알뜰장터, 지역축제 등 다양한 여가․문화생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광명시는 앞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차 없는 거리를 확대 운영해 보행친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철산상업지구 내(철산로30번길 9, 5층)에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요양보호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식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약 85평 규모로 남·여 휴게실, 공동휴게실, 탕비실과 회의나 강의를 할 수 있는 다목적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안마의자와 발 마사지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전화부스나 컴퓨터를 갖춰 업무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쉼터 이용자 16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직원친절도 및 편의시설 등 운영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올해 1월 2일부터 토요일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로 쉼터가 필요한 이동노동자라면 언제든 편하게 이용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이용 편의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이용 시간 확대뿐 아니라 노무, 금융, 일자리 상담 등 이동노동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이동노동자들이 휴식도 취하고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광명시는 재건축·재개발 현장에 건설되는 임대주택 119세대를 광명도시공사에서 인수 ·운영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119세대의 임대주택 인수는 광명시민의 주거 안정을 향한 작은 발걸음이라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제도개선, 사업발굴에 힘쓸 계획이며, 필요하다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적극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그동안 원도심의 뉴타운, 재건축, 도시재생 등 주택 정비 사업 추진에 따른 이주대책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런 노력의 하나로 임대주택의 효율적인 매입 및 운영 근거 마련을 위해 2022년 관련 조례 개정을 완료하여 광명도시공사(GM)가 이를 실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 한 바 있다. 또한, 임대주택 확보를 위해 광명시 관내에서 진행 중인 재건축·재개발사업 현장에서 공급되는 임대주택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우선 인수하기로 했던 광명16구역 등 총 33세대 임대주택을 국토교통부·경기도 등과의 협의를 통해 광명도시공사가 인수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러한 임대주택 공급 노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3
광명시는 민생안정과 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465억 원 증액된 1조 100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을 확정했다. 8일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은 민생경제 회복, 신·구 도심 균형발전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등에 집중하여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뒀다”며, “올해 시민의 삶을 회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생활 안정과 위축된 경제 회복을 위해서 ‘광명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광명시 모든 세대에 10만 원을 지급하는 생활안정지원금 예산 120억 원을 편성했다. 신·구 도심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일직동 광명역세권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5억 원 ▲공동주택 리모델링 용역 4억 원 ▲이주 원주민공동체 공간 조성 6억 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3.5억 원 ▲공유부엌 조성 3억 원 등을 반영했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광명 올레길 조성사업 7억 원 ▲보행환경개선 사업 18억 원 ▲도심 속 생활권 정원 도시 확충사업 23억 원 ▲시민체육관 태양광발전 장치 설치 공사 4억 원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