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인중고 총동문회가 지난 20일 남동구 고잔동 남동유수지에서 환경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줍깅대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줍깅대회는 총동문회가 올해 처음으로 주관한 행사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줍깅대회에는 30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가해 2시간가량 남동유수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주웠다. 이를 통해 인천의 대표 저어새 서식지인 남동유수지의 환경오염을 막자는 것이다. 총동문회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가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고 있는 시점에서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대회를 계획했다. 심재돈 선인중고 총동문회장은 “환경오염 등의 위기상황을 원래대로 회복하자는 구호를 가지고 뜻 깊은 캠페인을 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열었다”며 “동문 여러분들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참여로 단합된 힘이 보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8일 LNG 인천기지본부에서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 상황에 대한 안전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가스 누출 상황에서 드론 공격으로 인해 가스 화재 및 제어망 마비가 발생한 신종 복합 재난을 가정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신속 가동 여부 등을 평가하는 불시 훈련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스공사는 최근 강원 동해시 인근 해역에서 수차례 발생한 지진과 군사‧산업시설 공격 능력을 갖춘 드론 등 새로운 위협 요인을 고려해 훈련 주제를 선정했다. 지진 관련 119 신고량 급증, 도로 기반시설 파괴로 인한 출동 지연, 사이버 공격에 따른 제어망 마비 및 천연가스 공급 중단 등 실제 재난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훈련을 실시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훈련을 자체 평가해 복합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보완‧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실전 대응 능력 중심의 훈련체계 전환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훈련 강평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물샐틈없는 재난관리체계를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모든 임직원이 새로운 형태의 재난을 지속 발
인천 서구는 21일 오전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의 조속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측의 합의를 이끌어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희업 대광위 상임위원도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인천시 서구와 경기도 김포시가 공동 협력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노선 계획은 ‘대광위의 조정(안)을 충실히 이행’하고, 건폐장에 대해서는 ‘서구의 영향권 밖으로 위치하도록 한다’는 것이 뼈대다. 건폐장에 대한 서구의 우려를 김포시가 반영하면서 합의에 이르렀다. 그동안 5호선 연장사업은 사업 전제조건이던 노선 계획과 관련 시설에 대한 지자체 간 합의 부분에서 지자체 간 입장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이번에 서구와 김포시가 노선 계획 등에 대해 협약을 체결하며 5호선 연장사업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특히 최근 출퇴근 시간대 김포골드라인 혼잡으로 인한 이용객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정부와 지자체 간 협의도 빠르게 진행되며 각자의 입장 차이가 좁혀져 나갔고,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의 속도감 있는…
세계인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인천 연수구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약학대학 강당에서 글로리아상호문화대안학교 학생들이 이를 기념하는 공연을 펼쳤다. 이날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고려인이었다. 지난 2019년 연수구 연수동에 문을 연 글로리아학교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에서 중도입국한 학생 155명이 1학년부터 11학년까지 다니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연수동 함박마을에 산다. 2000년부터 일자리를 찾아 인천에 온 고려인들이 남동산업단지와 가까운 이곳에 모여 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고려인 아이들도 공교육을 받는 일반 학교에 입학했지만, 언어와 문화가 달라 적응이 쉽지 않았다. 살던 나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고려인 아이들이 자국 언어와 문화를 유지한 채 배울 수 있는 학교를 원했다. 김희명 글로리아학교 교장은 “고려인 아이들에게 태어나지도, 살아오지도 않는 한국은 낯설 수밖에 없다”며 “특히 사춘기 아이들은 자신의 국적 등에 더욱 혼란을 느끼기 때문에 학교에서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도 세계인의 날을 맞아 고려인 아이들에게 세계에는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자 지난해부터 열기 시작했다.
철거 중지 가처분 재판이 진행 중인 인천 부평구 캠프마켓 조병창 병원 건물에 대해 법원의 현장 검증이 진행했다. 일본육군조병창역사문화생태공원추진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가처분을 담당하는 인천지법 민사21부(부장판사 우라옥)와 국방부, 추진협의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현장 검증에 참여했다. 재판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30분 동안 조병창 병원 건물 보존 상태와 오염 지역 등을 확인하고 국방부와 추진협 의견을 들었다. 보존을 주장하는 추진협 측은 보존해야 하는 이유와 역사적 의미 등을 설명했다. 국방부 측은 조병창 병원 건물을 보존한 상태로 정화 작업이 불가능하니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진협은 2주 안에 병원 건물 활용 계획, 철거 없이 정화할 수 있는 방법, 오염 현황, 보존이 필요한 역사적인 이유 등을 담은 추가 자료를 재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현장 검증은 지난 3월 추진협의회가 국방부를 상대로 조병창 병원 건물 철거 중지 가처분 신청이 있어 진행됐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열린 가처분 심문에서 조병창 병원 건물 현장 검증을 제안했다. 추진협 관계자는 “추가 자료로 어떤 것을 제출할지 논의할 예정이다”며 “행정소송도 준비 중이다”고
인천 강화군의 옛 동광직물 공장이 원도심 문화 관광거점인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로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 19일 강화군에 따르면 동광직물은 한때 종업원 200여 명이 근무하며 강화군 직물산업을 대표했던 기업이었다. 폐업 후 관리가 되지 않아 마을의 경관을 해치는 흉물로 방치돼 있었다. 이에 군은 2020년 이를 매입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날 개장식에 참여한 유천호 군수는 “옛 동광직물은 우리가 기억하고 지켜나가야 할 근현대 자산”이라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한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는 앞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 거점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화군은 또 옛 구세의원 건물을 ‘기념품 판매장’으로, 한옥 건물은 전통찻집으로 함께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운영할 계획이다. 구세의원은 1960년대 말까지 운영된 당시 강화군의 대표 의료기관이다. 군 관계자는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 개장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관광객을 강화읍 원도심으로 이끌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해양경찰청이 오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제1회 해양 국제범죄 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한다. 19일 해경청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리는 이 공모전은 해경 창설 70주년을 맞아 국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해양 국제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해양을 통한 마약류 밀수 근절, 해양 밀입국 차단, 해양산업 기술 유출 방지 등이다. 해양 국제범죄 예방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모전 누리집(kcgcontest.com)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선정된 작품은 해경청장 상장과 최대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누리집(www.kcg.or.kr)이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참조하면 된다. 최문기 해양경찰청 외사과장은 “국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해양 국제범죄 예방과 근절에 앞장서기 위해 해양경찰 최초로 국제범죄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만큼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대학교 대학원에서 지능형반도체공학과와 인공지능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천대는 미래 첨단분야 수요에 대응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2학기부터 지능형반도체공학과와 인공지능학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대는 지난해 12월 교육부에서 첨단학과 두 곳의 설립을 인가 받았다.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석사 26명과 박사 7명, 인공지능학과는 박사 7명을 모집한다. 두 첨단학과는 학과별 유관 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협동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미래 지능형반도체 분야 선도인력 육성과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 인공지능학과는 실무 기반의 AI(인공지능) 고급인력 양성을 통한 AI산업 발전 기여가 목표다. 전일제 학생으로 학부 성적 3.0이나 대학원 성적 3.5 이상인 신입생에게는 특전도 주어진다. 학과별 지도교수 1인당 연 2명 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나머지 대상 학생에게 등록금 50%를 면제받을 수 있다. 신설된 2개 첨단학과를 포함한 인천대학교 대학원 2023학년도 후기 일반전형 원서접수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인
인천 부평구가 청천동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예비우선시행자를 재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올해 1월 16일부터 지난 4월 17일까지 백화점 또는 복합쇼핑몰이 포함된 사업계획을 공모했으나, 응찰 업체가 1곳에 그쳤다. 재공모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30일까지 부평구 도시재생과로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하고 오는 7월 17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세부 일정과 공모지침서 등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누리집(icbp.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재공모를 통해 훌륭한 개발계획을 선정해 더 큰 부평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남동구가 구월1동 성리중 일대에 안심마을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적용해 환경개선 및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난 17일에는 성리중에서 주민들과 남동경찰서 및 구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보고회가 열리기도 했다. 앞서 구는 남동경찰서와 함께 범죄분석 및 현장 진단 등을 통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지역주민들은 계획부터 설계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성리중 일대는 어린이와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어린이 보호구역 강화,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토대로 CCTV, 비상벨, 바닥 신호등, 지주부착형‧통학로 콘텐츠, 중앙선 및 주차금지 시선 유도봉을 설치했다. 학부모 대기 공간인 ‘포켓 쉼터’도 조성했다. 준공보고회에 참석한 한 통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포켓 쉼터가 조성돼 학부모들이 학생들을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생기고,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됐다”며 반겼다. 구 관계자는 “이번 준공보고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선 추가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