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화복지연대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의 해양수산부 낙하산 인사를 근절시키기 위한 운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평복은 17일 보도자료를 내 “우리는 공사 사장 임명에 있어 해수부 낙하산과 해피아가 근절돼야 한다고 요구해왔다”며 “하지만 결과는 또 해수부 고위공직자로 결론났다. 사장 적폐를 근절하기 위한 운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15일 취임한 이경규 제7대 사장은 1996년 행정고시(39회) 출신으로 올해 3월까지 수산정책실장을 지내는 등 줄곧 해수부에서 근무한 관료 출신이다. 인천평복은 앞선 6명의 사장들 가운데 5명이 해수부 출신인 점을 들어 또 해수부 관료 출신이 공사 사장에 임명된다면 적폐가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반면 부산·여수·울산항만공사 역대 사장 18명 가운데 해수부 출신은 6명뿐인 점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인천평복은 “인천시민사회는 해수부 출신인 이경규 사장을 인정할 수 없다. 인천항만공사 사장 자리가 해수부 고위직들의 퇴직 후 일자리 창출이라는 비웃음거리가 된 것”이라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항만주권을 찾기 위한 인천시민들의 노력과 자존심은 큰 상처를 받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규 사장 취임을 인천내항
인천시가 기업‧단체‧학계‧공공 35개 기관과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시는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35개 기관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산·학 탄소중립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경제 전환 준비,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 확산·교육·홍보, 참여기관 간 탄소중립 활동 지원 등을 수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인천시는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행정지원, 교육·홍보·우수사례 전파 등을 맡는다. 공공기관은 탄소중립 활동 지원,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탄소중립 이행 기반구축·협력, ESG 경영실천을 맡는다. 단체·학계는 지역기업 탄소중립 교육·활동 참여 유도,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확산을 맡는다. 온실가스 다량배출사업장은 탄소-경제 전환 준비, 온실가스 자발적 감축, ESG 및 저탄소화 경영실천 등을 수행한다. 앞서 시는 국가 목표보다 5년을 앞당긴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비전을 국제사회 앞에서 선언했다. 또 공공청사 최초로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한 바있다. 이날 행사엔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규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직무대행,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심형진 인천지속
인천 영흥도 에코랜드 부지 활용 방안이 막막하다. 수산·농업단지, 스마트팜, 골프장 등 여러 활용방안이 제시되고 있지만 89만㎡에 달하는 땅을 어떻게 활용할지 쉽게 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인천연구원을 통해 영흥에코랜드 부지 활용 방안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 결과는 이르면 다음달쯤 나올 예정이지만, 어디까지나 구상일 뿐이다. 에코랜드 부지를 활용하기 위해선 사업 의지가 있는 사업시행자가 들어와야 하는데, 사업자 없는 상태에서 하는 연구는 계획이 될 수 없단 뜻이다. 시는 지난 2021년 자체매립지 조성을 위해 영흥면 외리 248-1 89만㎡를 매입했다. 이 땅은 그간 민간법인 2곳이 소유하고 있었고 시는 617억 원에 이곳을 매입했다. 그러다 민선8기에 들어 유정복 시장이 자체매립지 대신 대체매립지 확보로 방향을 바꾸면서 에코랜드 건립 사업은 백지화가 됐다. 영흥도 주민들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2020년 에코랜드 후보지로 영흥도가 선정될 당시 지역주민들은 쓰레기 매립지 조성은 불가하다고 반대했다. 그러다 주민협의체에서 접점을 찾으면서 반발이 누그러졌고 영흥도에 에코랜드를 짓기로 결정됐지만, 시정부가 바뀌니 모든 과정이 수포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 봄 나들이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를 적발했다. 시 특사경은 마니산, 인천대공원, 경인아라뱃길, 소래포구 주변 및 대청도 내 식품취급시설 총 49곳을 대상으로 위생단속에 나서 27곳의 위반사항을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행정처분업소, 최근 미점검업소, 무신고 등 불법 의심업소를 포함해 사전 정보수집을 통해 선정됐다. 49개 업체를 대상으로 ▲무신고 영업 및 영업 신고사항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 등 식품접객업의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시설기준 준수 등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등을 중점 단속했다. 이 중 21개소(소래포구 주변)는 무신고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다 적발됐으며, 2개 업소는 영업장 면적을 확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고 있었다. 또 다른 3개 업소는 조리실 및 원료보관실 바닥에 음식물이 찌꺼기가 끼거나 벽면·바닥에 곰팡이가 피는 등 위생상태가 불량해 적발됐다. 그 밖에 1건은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로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불법행위 등을 철저히 수사한 후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지자체에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도 병행할 예정이다.
인천대 공자학원을 추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는 17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인천대 공자학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자학원은 공산주의 사상을 선전하고 주재국 정보를 수집하는 공작기관”이라며 “국립대인 인천대가 국내에서 가장 먼저 공자학원을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자학원이 중국어와 중국문화 등을 미끼로 통일전선 공작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식적으로는 중국 교육부에서 공자학원을 관리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중국 공산당 통일전선 공작부가 지휘‧통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공자학원은 중국 정부가 중국어 교육과 문화 교류 명분으로 전 세계에 개설하기 시작했다. 국내에는 22곳의 대학에 설치돼 운영 중인데, 인천대는 지난 2009년 송도동 미추홀캠퍼스에 공자학원을 설치했다. 한민호 공실본 대표는 “공자학원에서는 홍콩 인권 탄압, 위구르족 강제 노동 수용소 문제, 티베트 민족 말살 정책 등을 말할 수 없다”며 “대학에 공자학원이 설치돼있지만 중국 문제를 객관적으로 토론할 수 없는 공간”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세계 각국에서 공자학원을 추방하고 있는 것을 근거로 들기도 했다. 현재 미국은 120개 공자학원을
이주(移住)의 역사를 품은 인천에서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열린다. 17일 시와 ㈔인천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중구 인천아트플랫폼과 애관극장에서 세계 27개국 88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영화들은 디아스포라 장편, 디아스포라 단편, 디아스포라 인 포커스, 디아스포라의 눈, 시네마 피크닉 등 섹션으로 나뉜다. 2017년부터 디아스포라영화제 작품 선정을 맡고 있는 이혁상 프로그래머는 슬란 페도토프 감독의 ‘어웨이’를 포함한 14편을 추천했다. ‘어웨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최전선에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다. 전쟁을 피해 헝가리로 탈출한 사춘기 청소년 안드레이와 알리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매년 이슈를 정해 그 주제를 다룬 영화를 상영한다. 올해 주제가 우크라이나 전쟁인 만큼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이 프로그래머는 “어웨이는 지난해 암스트레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단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작품성도 바탕이 돼 있다”고 말했다. 마르쿠스 렌츠·밀라 테샤예바의 ‘부차에 봄이 오면’에서도 우크라이나 전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장편 부분에서는 리아 타지리 ‘기억의 홀씨’, 마리오 마르토네 ‘노스탤지어’, 다미안 코추르 ‘빵
인천시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투자해 10년 만에 원금(250억 원)의 2배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수익률 100%, 연간 평균 수익률 10%라며 자화자찬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과연 인천시민들은 박수를 보낼까. 17일 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10년 전인 지난 2013년 트리플스트리트에 250억 원을 투자했다. 시가 출자한 250억 원의 트리플스트리트 투자금이 500억 원으로 환수됐다. 100%의 수익률이다. 이는 송도 금싸라기 땅에 10년이라는 시간과 250억 원이라는 자본을 투입해 얻은 결과다. 반면 트리플스트리트가 위치한 송도국제도시 7공구의 땅값은 10년 사이 7배가 올랐다. 이 과정에서 시는 토지 가치 증가에 대한 자산 재평가 등은 고려하지 않았다. 결국 조성 당시 1㎡ 당 100만 원도 안 되는 땅(3.3㎡ 당 250만 원)을 산 민간사업자 배만 불린 셈이다. 10년 전으로 돌아가 보자. 금융위기 등으로 경자구역 내 민간자본 유치가 어려워 중단되거나 지연된 사업의 정상화를 목적으로 인천투자펀드가 설립됐다. 당시 트리플스트리트 조성을 추진하고 있던 인천테크노파크(TP)도 2550억 원의 빚을 안고 부도 위기에 놓여 있었다. 시는 T
인천시가 시민을 위한 민생사업에 필요한 추가 예산안을 만들었다. 특히 제물포르네상스를 중심으로 한 도시균형 발전에 재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지방채 추가 발행 없이 이번 추경 예산안을 준비했으며, 시민이 행복한 균형발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재원을 중점 투입할 방침이다. 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 산적한 민생현안 해결과 도시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올해 본예산 대비 7962억 원 늘어난 14조 7119억 원을 반영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13조 9157억 원에서 5.7% 증가한 규모이며, 세외수입 2165억 원과 교부세 확충 노력의 성과로 추가 확보한 보통교부세 1999억 원, 지속적인 국비 확보 활동의 결과물인 국고보조금 1561억 원 등을 재원으로 했다. 먼저 ‘시민 안심·안전 프로젝트’에 3481억 원을 편성했다. ▲복지 사각지대 보완에 1021억 원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 지원비 60억 원을 반영해 피해자 전세보증금 대출이자와 이사비를 지원한다. 또 매입가구 임대사업에 535억 원을 편성해 공공임대주택 900호를 매입한 후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의 30%로 임대한다. 독거노인 안전을 위한 화재·가스 감지센서 4000개를 추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을 알리기 위해 인천관광공사가 오는 27일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 일대에서 송도마블워크 대회를 진행한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송도마블워크는 송도센트럴파크 일대의 노을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다. 참가자들은 제한 시간 안에 8개의 랜드마크 배지를 찾아 완보 메달을 획득하는 게 목표다. 배지는 출발할 때 나눠주는 지도 속 힌트를 따라가며 찾아야 하고, 출발에 앞서 티셔츠‧기념배지‧번호표‧양말 등으로 구성된 송도마블워크 패키지를 받아야 한다. 출발 시간은 오후 5시 30분, 오후 6시, 오후 6시 30분으로 정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5000원, 20인 이상 단체는 3만 2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공사와 후원 협약을 맺은 ㈜블렌트 공식 누리집(https://urbansports.kr/songdomarblewalk)에서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청년, 여성,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플리마켓’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 수익금은 모두 관내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공사는 이외에도 5~6월 인천의 야간관광객들을 위해 ‘all nights INCHEON 멀티미디어 드론쇼’, 지역 상권 연계 할인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기업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드론·UAM 특별관을 연다. 인천경제청이 특별관을 여는 곳은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로 17~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드론·UAM이 바꾸는 새로운 일상, 드론 교통&배송, 레저스포츠!’를 주제로 한국 드론 산업의 성장과 국내 드론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한 행사다. 오픈식엔 김진용 청장과 사전에 선정된 ㈜브이스페이스, ㈜로비고스, ㈜조은에듀테크, ㈜아세따, ㈜에이치쓰리알 등 10개 기업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들은 항공우주 분야 인천 지역 대표 혁신 지원기관인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스타트업을 육성 중인 머스트엑셀러레이터 등의 추천과 협력을 통해 선정됐다. 인천경제청은 드론·UAM 분야 제품·서비스 전시, 비즈니스 파트너 구축, 상호 정보교류 등을 위해 이번에 공급사슬 특별관을 운영하게 됐다. 공급사슬 특별관 운영 첫날인 17일 이들 10개사 관계자들은 개별 부스에서 제품·서비스 전시와 관련해 상담하고 기업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드론 글로벌 컨퍼런스, 세계드론축구대회와 드론레이싱월드컵, 드론 기업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