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가 관내 학교사회복지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의회는 10일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과 이재식 부의장 등 시의원들이 ‘학교사회복지사업 부모공감 콘서트’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시의원들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은 ‘톡톡 열어보는 아이들의 사회성’을 주제로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안내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건강한 가족 체계’를 만들기 위한 자녀 양육 방법을 주제로 전문강사의 학부모 연수도 이어졌다.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교에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학생들에게 상담, 교육, 인권 보호 활동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4개교에서 시작해 현재는 초등학교 45개교, 중학교 4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50개교에서 사회복지실을 운영 중이다. 김기정 의장은 “아이들과 대화하는 법은 매일 배우고 연습해야 하는 참으로 어려운 분야인 것 같다”며 “뜻깊은 시간 마련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학교사회복지사업의 발전을 위해 수원특례시의회도 계속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의 3일간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수원동락(水原同樂)’을 주제로 열린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 7일 행궁광장에서 정조대왕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모티브로 한 주제공연 ‘자궁가교’로 시작됐다. 공연에는 회갑연 컨셉에 맞춰 올해 환갑인 여성 등 60여 명의 일반 시민이 시민 배우로 공연에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가을 밤하늘을 불빛으로 물들인 드론 아트쇼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많은 드론으로 민선 8기 수원시 비전인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문구와 함께 다양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 수원시민 1000여 명이 수원화성과 축제에 대한 추억을 인터뷰한 미디어 전시 ‘그레이트월’과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시민들이 바닥에 그린 초대형 크기의 ‘시민도화서’가 꾸며졌다. 특히, 국내 최대 왕실 퍼레이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축제의 백미였다. 2300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한 이번 행차는 지난 8일 서울 창덕궁에서 시작해 9일 수원 화성행궁을 거쳐 화성 융릉까지 약 59km 구간에서 진행됐다. 핵심 구간인 수원구간 중 노송지대~수원종합운동장~행궁광장에서는 정조대왕이 말에서 내려 이동하면 신하들이 정조를 맞는 ‘총리대신 정조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가 지난 9일 열린 ‘2023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민협의회는 정조대왕 능행차 퍼레이드에서 시민들에게 경기국제공항 알리는 홍보 활동에 나섰다. 특히, 경기국제공항 홍보문구가 적힌 6m 크기의 ‘대형 비행기’를 준비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퍼레이드에 참여한 시민협의회원 50여 명도 흰 티셔츠에 이색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대형을 이뤄 행진하며 소형 풍선과 함께 희망문구가 적힌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이외에도 시민협의회는 3일 간의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동안 화성행궁광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는 경기국제공항 사업의 필요성을 담은 ‘홍보영상’ 송출, 리플릿 배부, 희망룰렛과 함께하는 SNS 팔로우 이벤트, 경기국제공항 유치 기원 ‘종이 비행기 날리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시민협의회는 각종 행사·축제 참여와 협약 체결을 통해 ‘경기국제공항’ 유치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해병대전우회(회장 이호성)는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원활한 진행과 시민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시해병대전우회는 축제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위기대응팀’을 구축하고, 오전과 오후 각각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긴급 대응 차량 5대를 배치했다. 특히, 밀집 구역의 압사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응급처치 팀과 성추행 예방 전담 팀도 함께 운영해 시민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했다. 한편 수원시해병대전우회는 앞으로 개최될 관내 축제와 행사의 안전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설 방침이다. 이호성 회장은 “즐거운 축제에도 안전사고 한 건 발생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언제든지 필요한 곳에서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사건의 임대인 부부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신고가 수백 건 가량 접수됐다. 10일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지난 6일까지 임대인인 부부와 그의 아들 관련 법인이 소유한 건물과 관련한 피해 신고가 모두 245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계약 만기가 됐는데도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거나, 계약 기간이 남아있음에도 향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것을 우려해 관련 법률 상담을 받고자 하는 사례가 주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신고자는 거주 중인 건물에 대한 경매가 이미 개시됐다고 호소한 경우도 있다.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임차인이 전세사기 관련 신고를 하면 전세사기 특별법 적용 여부를 판단하고 긴급 주거 지원이나 법률 상담 등을 안내한다. 계약기간 만료 전일 경우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기도 한다. 이번 전세사기 사건의 임대인 A씨가 대표로 이름을 올린 부동산 관련 법인은 모두 18곳이다. 이 중 7곳이 수원에 있고, 나머지는 화성 6곳, 용인 4곳 등 다른 지역에 분산돼 있어 피해가 확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수원 외 타지역에서 신고가 접수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 관계자는 “대규모 전세 피해 조짐이
경찰이 상습 음주운전자들의 범죄를 근절하고자 이들의 차량 수십 대를 대대적으로 압수했다. 10일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는 ‘상습 음주운전자 등 악성 위반자 재범 근절 대책’을 수립한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음주운전자 차량 40대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차량 압수에 이어 음주 전력이 9회인 피의자를 포함해 사안이 중한 음주운전 피의자 5명의 신병을 구속했다. 또 음주운전 초범이어도 범행의 중대성이나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피의자 7명의 차량도 압수했다. 해당 대책에 따라 경찰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중대 음주운전 사망사고와 최근 5년간 3회 이상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등 압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차량을 압수하고 있다. 지난 7월 3일 대낮 음주운전으로 보행자를 치어 사망케 하는 등 6명의 사상자를 낸 음주 사고 운전자 20대 A씨의 차량을 압수한 것이 해당 대책의 첫 사례다. 경찰이 압수한 차량은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때 함께 검찰로 넘겨진 뒤, 법원에서 최종 몰수 판결이 내려지면 공매 절차를 거쳐 소유권이 국고로 귀속된다. 압수 차량 40대 중 6대는 법원 영장으로 인해 압수됐으며, 나머지 34대는 임의제출로 인해 압수됐다. 이는 음주운전자가 수사 및
유명 연예인이 마약을 투약했다며 허위 신고를 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 순찰차를 추돌하며 도주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포천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잇따라 허위신고를 하고 현장에 출동한 순찰차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2시 50분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노상에서 유명 연예인의 마약 투약 현장을 목격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오전 1시 5분 양주시 회암동, 오전 1시 50분 포천시 신북면에서 마약 총책을 신고한다며 경찰에 전화를 걸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차 안에 있던 A씨에게 하차를 요구했지만, A씨는 불응한 채 순찰차를 들이받으며 도주했다. 경찰은 길목마다 순찰차를 배치해 A씨의 도주로를 차단했지만 그는 번번이 들이받고 도주를 강행했다. 이후 오전 2시 40분 30km 도주 끝에 경찰은 A씨를 남양주의 한 도로에서 체포했다. A씨의 범행으로 순찰차 6대와 일반 차량 1대가 파손됐고, 경찰관 11명과 일반인 1명이 타박상 등을 입었다. 현재 A씨는 횡설수설하며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신고한 내용은 근거가 없는 것으
경찰이 수원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관련 피해자들에 대해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한다. 10일 경기남부경찰청 수사과는 수원 전세사기 의혹 사건의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지원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보호 전담 경찰관으로 구성한 심리지원 전담팀을 활용해 심리적 불안정을 겪는 피해자들에게 심리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 및 전세사기 피해자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피해 신고 접수를 받아 진술을 청취한 뒤 상급 기관인 경기남부경찰청으로 관련 내용을 이관하고 있다”며 “경찰서를 찾은 피해자들에게는 원할 경우 심리 상담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수원시 등지에 빌라와 오피스텔을 여러 채 보유한 부부가 연락이 두절돼 전세 보증금을 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잇달아 접수했다. 지난 9일 기준 경찰이 접수한 고소장은 총 53건이며 예상 피해 규모는 70억 원에 달한다. 경찰은 해당 사건 피고소인인 임대업자 부부가 소유한 부동산 임대업 관련 법인이 무려 18곳이며, 이들이 보유한 주택은 40여 채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수사에…
성남 ‘서현역 흉기 난동’ 피의자 최원종이 재판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했다. 10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강현구 부장검사)은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원종에 대한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최원종은 공소사실을 인정하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네”라고 짧게 대답했다. 최원종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범행 당시 그의 정신상태에 대한 판단 필요성을 제기하며 정신감정 의뢰를 요청했다. 변호인은 “피고인은 2020년 조현성 성격장애를 진단받았다”며 “범행 당시 망상 장애나 조현병 발병 가능성이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변호인 측은 최원종의 정신질환 가능성에 대한 근거로 공소장에 적시된 국가 포렌식 센터 임상심의센터 통보 내용과 3년 전 최원종에 대한 조현성 성격장애 진단을 한 의사 소견을 제시했다. 국가포렌식센터 임상심의센터는 최원종에 대해 피해망상에 의한 불안감과 분노, 적개심을 가진 것으로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반면 검찰은 최원종이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가 아니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그가 주식 투자를 하거나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학업능력을 갖췄고, 범행 전 ‘심신미약 감경’을 인터
삼성전기가 현대·기아자동차 1차 협력사로 선정됐다. 9일 삼성전기는 현대자동차·기아 차량에 SVM (Surround View Monitor, 서라운드뷰모니터)용 카메라와 후방 모니터용 카메라 등 2종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SVM과 후방 모니터링 카메라는 차량 주변 상황을 영상으로 표시하는 주차 지원 시스템에 적용되는 카메라다. 특히, 이번 제품의 발수 성능 유지 시간은 기존 출시된 제품보다 약 1.5배 긴 약 2000시간 이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한편 전장용 카메라 모듈 시장 규모는 지난해 43억 달러에서 2027년 89억 달러로 연평균 약 16%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는 렌즈, 엑츄에이터 등 핵심부품을 직접 설계, 제작하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와 같은 고성능 제품 중심으로 차별화된 제품 공급과 거래선 다변화를 통해 전장용 카메라모듈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는 “삼성전기는 이번 현대자동차·기아의 1차 협력사 선정을 통해 전장용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회사는 렌즈 설계 기술 및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