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상공회의소가 최근 관내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RBPS 경영혁신연구소 한익수 소장을 초청해 기업인들의 변화와 혁신을 내용으로 하는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에는 김준현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이종경 경제환경국장, 읍면동 상공인협의회 회장, 상생·이업종교류협의회 임원진, 회원업체 대표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익수 RBPS 경영연구소 소장의 특강은 “자신부터 솔선하여 주인의식을 갖고 주변정리를 청결히 하는 것이 모든 일에 기본 바탕”이라며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각인시켰다. 김남준 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김포시와 김포상공회의소, 기업인들 모두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며 “특히 지난해 9월에 시작해 170여명이 넘게 활동하고 있는 상생·이업종교류협의회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데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6일 박승환 서장과 대테러 전담부서(경비·정보) 주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헬기를 이용, 남양주 관내 국가중요시설(강북아리수정수장·미금가압장·팔당수력발전소 등)에 대한 항공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항공안전 점검은 최근 북한의 제4차 핵실험과 중국 북한식당 종업원의 단체 탈북 등에 대한 보복으로 북한의 대한민국 위협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사전 예방 차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각 중요시설 팀장이 함께해 평상시 육안으로 관찰하지 못했던 각 시설별 방호 취약점을 전체적으로 관찰 및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박승환 서장은 “이번 항공안전점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국가중요시설과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도로공사가 오는 8월1일부터 한 달간 ‘길’을 주제로 ‘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길 사진 공모전’은 응모작 수나 시상 규모면에서 국내 최고 권위 사진공모전 중 하나다. 이번 공모전은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길’ 사진을 발굴해 우리나라 ‘길’의 아름다움을 국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이와 관련 도로공사는 대상 2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입선 40점을 포함해 총 5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도공은 9월 중순 수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7일 ‘인천 사할린 동포 복지회관’과 함께 영구 귀국한 사할린 동포를 초청해 꽃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초청된 사할린 동포 21명은 고양국제꽃박람회 임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고양시 호수공원에 설치된 고양국제꽃박람회 정원과 장미원, 호수 변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천 사할린 동포 복지회관은 정부로부터 위탁 운영되고 있는 무료 노인 요양시설로서 일제 강점기 때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 되었다가 한국으로 영구 귀국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노인 의료 복지시설이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봉운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역사의 아픔을 온몸으로 겪은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에게 꽃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 주고자 이번 나들이를 진행했다”며 “재단에서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무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식혀준 ‘2016 한강 공감콘서트’에 가평군 음악꿈나무들이 출연해 상큼함을 선사했다. 지난 4일 여의도 한강공원 수상공연장 물빛 무대에서 서울시 주최 ‘2016 한강 공감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무대에 올라 넬리판타지아, 어메이징 그레이스, 오빠생각 등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정민희 지휘자는 “우리 단원들의 청초한 노랫소리가 더 멀리 퍼질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무대에 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경험과 합창단의 발전을 위해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 7월 창단한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짧은 기간에도 지난해 8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광복70주년 기념음악회 ‘코리아 판타지(KOREA FANTASY)’에서 국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과 협연을 펼쳐 그 실력을 뽐낸 바 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16년 평가인증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어린이집 6개소를 선정해 참관어린이집 현판을 전달했다. 평가인증 우수어린이집 참관은 평가인증 준비 어린이집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좋은 환경과 보육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보육의 질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우수어린이집 참관은 지난 4일 시립가온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진행된다. 문미진 센터장은 “오산시 어린이집 보육의 발전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흔쾌히 참관을 허락해 준 원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 ‘세교테라스뷰’의 시행사인 ㈜씨앤파트너스가 기공행사에 꽃화환 대신 쌀화환을 받아 지난 7일 세마동에 기탁했다. 지난해 12월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는 ㈜씨앤파트너스는 이날 기공행사에서 받은 쌀 40포(20㎏ 3포, 10㎏ 37포)를 전달했다. 기탁받은 백미는 세마동 내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씨앤파트너스 장서희 대표는 “행사 시 한번 쓰고 버릴 꽃화환보다는 쌀화환으로 받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불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신선교 세마동장은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해주시는 ㈜씨앤파트너스 대표님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어르신 저염김치 만들기 행사가 8일 의왕시 내손동 공용청사 대강당에서 열려 어르신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경기도가 ‘몸에 좋은 도민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우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 전경숙 의왕시의회 의장, 박원석 의왕시 부시장과 의왕시 아름채·사랑채 노인복지관, 안양시 노인복지관 어르신등 모두 250여명이 참석했다. 연성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선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평소 식생활에서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서 저염 김치 및 저염 다과를 만들었다. 또 이번 행사에는 콩나물국 염도 맞추기를 비롯한 과일 야채꽂이 만들기와 저염 다과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노후를 즐기려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관내 거주 어르신들이 지나친 나트륨 섭취를 줄여 건강하게 인생을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화성소방서 구조대가 지난 6일 오후 12시쯤 동탄면 중리 무봉산 등산로에서 산행 중 낙상으로 부상을 입은 요구조자 김모(50·여)씨를 구조했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산에서 내려오다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왼쪽 발목통증을 호소하는 상황으로, 구조대와 구급대가 신속하게 출동해 요구조자를 응급조치 후 산악구조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완료 후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에서 사고를 당했을 때에는 산악구조 특성상 정확한 사고자의 위치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119에 신고할 때는 근처 산악위치안내표지판 지정번호와 주변 여건 등을 같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새누리당·총무경제위원회)이 ‘유권자시민행동’이 시상하는 ‘2016 대한민국 유권자대상’을 수상했다. 유권자시민행동은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지키고 건전한 감시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국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중소기업, 상공인, 시민 사회단체 등 260여개 직능단체가 모인 단체이다. 이 단체는 중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온 지방자치단체 의원을 대상으로 매년 유권자의 날에 유권자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초선인 음 의원은 안양시 기부자 예우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발의했고, 상임위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잘못된 시정을 바로잡고 대안을 제시해 행정의 투명성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경택 의원은 “여러모로 부족한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지원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