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올 시즌 KBO 리그에서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오는 9일 오후 5시15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로 시작한다. 멋진 수트를 차려입은 선수들이 야구팬들과 하이파이브 세리머니를 하며 입장한 뒤 포토월에서 포토타임을 가진 뒤 인터뷰를 진행한다. 본 시상식에 앞서 KBO리그 스폰서인 동아오츠카에서는 1년간 적립한 2천만원 상당의 유소년 야구 발전 후원 물품을 KBO에 전달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평소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선행에 앞장선 선수에게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을 시상하는 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2019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KBO 상벌위원회에서 선정한 페어플레이상과 한국스포츠사진기자협회가 뽑은 골든포토상 등 특별상 시상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인 LG 트윈스 채은성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고,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선정하는 골든포토상 주인공에게는 대형 액자와 트로피, 부상으로 캐논 카메라가 주어진다. 최고의 활약으로 골든글러브의 영광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을 앞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은 좋은 경기력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최초의 ‘3회 연속 우승’ 등 기록은 따라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벤투 감독은 동아시안컵에 대비해 대표팀이 소집된 5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번엔 우리와 꾸준히 함께 한 선수도 있지만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했거나 처음 발탁된 선수도 있다”면서 “이들이 팀에 잘 녹아들도록 해 잘할 수 있는 축구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1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3회 연속 남자부 우승에 도전한다. 2017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에서 일본을 격파하고 정상에 올라 남자부 최초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데 이어 3연패까지 노린다. 최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연이어 무득점 무승부에 그치고,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선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최다 실점(3골) 패배를 기록하는 등 다소 주춤했던 대표팀이 분위기를 끌어 올릴 절호의 기회다. 벤투 감독은 “어느 대회든 좋은 결과를 위해 준비하는 게 최우선”이라면서도 “저에게 가장 동기부여가 되는 건 팀이 어떻게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대거 합류한 ‘새 얼굴’과 함께 준비를 시작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동아시안컵 대비 첫 훈련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이 아닐 때 열려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해외파를 소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서 벤투 감독은 K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대거 불러들였다. 윤일록(제주)은 2017년 11월 E-1 챔피언십 이후 2년여만에 돌아왔고, 한승규(전북), 김인성(울산)은 지난해 1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소집 훈련 이후 약 1년 만에 재승선했다. 이영재(강원) 등이 처음으로 A대표팀에 선발됐다. K리그1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김보경(울산)도 9월 조지아와의 평가전에는 출전했지만, 벤투호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멤버는 아니다. 전체 23명 중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등 소속팀 일정이 남은 김문환, 이정협(이상 부산),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김영권(감바 오사카), 나상호(FC도쿄)는 첫 경기 이틀 전인 9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라 &l…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도내 31개 시·군에 배치돼 있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대상으로 ‘2019년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역량 강화 워크숍’<사진>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2019년 현장지도 사업평가 및 2020년도 현장지도 사업 계획 논의와 리더십 교육을 통한 지도자의 역할과 자질 그리고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각 시·군에 소속된 지도자 90명이 참석했다. 교육 1일 차에는 성범죄 예방 교육을 비롯해 지도자의 역할과 자질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으며 2일 차에는 제주도 일대의 오름을 걸어 다니며 유대감과 소속감을 강화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2019년도 지도 현장에서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0년도에 지도 현장의 개선사항과 문제점 보완해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오는 7일 수원 에스빌드 풋살파크에서 5대5 아마추어 여자 풋살대회인 ‘수원삼성블루윙즈 블루시스 컵 2019’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재정 후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 12개 팀들이 참가해 4개 팀씩 총 3개 조로 나눈 뒤, 8강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은 150만 원 상당의 푸마 상품권을 받게 된다. 총 12개 팀 대표자들은 지난 11월 30일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블루하우스 펍웸블리에서 열린 ‘블루살롱’에 참여했다. 조 추첨식, 여자 풋살 관련 토의, 상주상무전 원정 경기 단체 관람 순으로 진행된 블루살롱은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7일 열리는 본 대회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사전 이벤트로 모집된 수원 삼성 여성 팬 8명은 오후 12시부터 백지훈, 조원희 선수의 일일 클리닉 ‘백조의 레슨’을 수강한다. 이후에는 사전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은 관람객들을 위해 조원희, 백지훈 선수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으며 이어 백지훈 팀, 조원희 팀의 미니 풋살 대결도 펼…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의 수비수 최우재(29)가 9년여의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우재는 오는 7일 오후 6시 안양 아르떼 웨딩홀에서 신부 김영화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이 대학생이었던 지난 2011년 친구의 소개를 통해 연애를 시작해 9년 간 사랑을 키웠다. 예비신부 김영화 씨는 현재 영양사로 근무 중이다. 최우재는 “안양에서 자랐기 때문에 올 시즌 안양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뻤다. 결혼식도 마침 안양에서 올리게 돼 매우 감사한 일이다. 특히 힘들 때나 기쁠 때나 항상 묵묵히 지켜봐 주고 힘이 되어준 예비신부에게 고맙다”라며 “결혼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KT 위즈의 포수 허도환(35)이 오는 7일 오후 6시 서울 그랜드힐 컨벤션홀에서 남지영(31)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신부 남지영 양은 회사를 다니는 미모의 재원으로, 2년 간의 연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허도환-남지영 부부는 결혼식을 마친 뒤 인도네시아 발리로 일주일간 신혼여행을 떠나며, 돌아와서는 인천 송도에 신접 살림을 차린다. 허도환은 “항상 옆에서 묵묵히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는 신부에게 너무 감사하다. 응원에 힘입어 새롭게 맞이한 KT 위즈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앞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과 함께 겨울철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위한 대책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단과 함께 인기 유튜브 채널과 협업해 겨울철 스포츠를 즐길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준비운동·보호장비 착용 등)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 안전 홍보 영상을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공단은 앞서 지난달 15일 유튜브 채널 ‘말이야와 친구들’과 연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안전 홍보 영상을 선보였다. 이달 중에는 유튜브 채널 ‘딩고(dingo)’와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작한 안전 홍보 영상을 공단(www.youtube.com/user/kspo97), 말이야와 친구들, 딩고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또 내년 4월까지 배구와 농구 경기장에서는 경기 전후에 스포츠 안전 수칙을 알기 쉽게 설명한 ‘안전송’과 ‘안전 영상’을 상영한다. 문체부는 더불어 내년 1월까지 스키장 16곳과 전국 프로농구 경기장 16곳, 프로배구 경기장 13곳의 안전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분야별 안전점검 전문 기관과 체육공단, 지자체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또 내년 2월까지 스키장·빙상장 안전관리자와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겨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트로이 길렌워터(31·197.2㎝)를 영입했다. 전자랜드는 5일 “기존 섀넌 쇼터를 길렌워터로 시즌 대체한다”고 밝혔다. 길렌워터는 2014~2015시즌 고양 오리온에서 데뷔했으며 2015~2016시즌에는 창원 LG에서 뛴 선수다. 두 시즌 정규리그 평균 22.9점에 7.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LG 유니폼을 입은 2015~2016시즌에는 득점 1위(26.2점)에 올랐을 정도로 탁월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다만 국내에서 뛰는 동안 여러 차례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물의를 빚어 2016년과 2017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참가 자격이 제한된 바 있다. 지난 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뛰며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힘을 보탠 쇼터는 올해 전자랜드로 옮겨 14.8점에 3.7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시즌 도중에 팀을 떠나게 됐다. /정민수기자 jms@
2019~2020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가 5일 시작됐다. KBL은 이날 “25일까지 팬 투표가 진행된다”며 “올스타전 팬 투표는 포지션 구분 없이 최다 투표를 받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술위원회를 통해 총 24명의 선수가 선발된다”고 밝혔다. 팬 투표 1, 2위를 차지한 선수가 드래프트를 통해 자신의 팀을 구성하며 팀명도 선수 본인의 이름을 사용한다. 팬 투표는 10개 구단이 각각 6명씩 추천한 총 6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KBL 인터넷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투표할 수 있다.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시즌 올스타전은 2020년 1월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