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남면청년회는 지난 30일 마을 어르신 500여명과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한 주요내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남면청년회 경로잔치’를 신산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경로잔치에는 남면청년회에서 준비한 만찬과 함께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 공연과 감악소리단의 국악 공연, 남면초등학교 학생들의 밸리댄스 공연 등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즐거운 시간이 마련됐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나누리수원병원은 수원삼성블루윙즈 유소년 육성팀에 대한 의료지원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나누리병원은 앞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빠른 진료부터 검사, 치료, 수술까지 원스톱 치료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지수 병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축구 꿈나무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추후 척추·관절 무료수술 사업인 사랑나누리와 연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선수들의 무료 수술치료도 고려하는 등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
<군포시> ▲생태공원 과장 정등조 <경기문화재단> ◇ 신규 ▲검사역 채성령 <인천항만공사> ◇2급 팀장 ▲정책담당관 정순용 ▲갑문정비팀장 김익봉 ◇3급 차장 ▲기획조성실 이민재 ▲경영지원팀 윤원철 ▲정보기술팀 고준필 ▲고객지원센터 변규섭 ▲항만시설팀 박정서
구리시가 ‘열린 행정’을 표방하면서 시장실을 민원상담실로 운영하는 등 잇딴 조치를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리시는 기존 64.8㎡(21평)규모의 시장실을 시민의 소통 공간인 민원상담실로 바꾸고, 대신 시장실 옆 소회의실로 사용했던 48.2㎡(14평)의 작은 공간을 시장 집무실로 사용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13일 구리시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백경현 시장이 ‘혼자 쓰는 집무실이 지나치게 넓으면 시민과의 위화감만 조성된다’며 전면적인 축소·개방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현재 민원상담실은 시장과 시민이 직접 만나 얼굴을 마주보며 지역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공간으로 이용되면서 시민들로 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시민이 민원상담실을 편하게 이용하도록 출입구를 옮기고 출입문은 내부를 볼 수 있도록 유리문으로 교체했다. 이 같은 변화에 부시장도 집무실을 상시 개방, 보고나 결재 때 예고 없이 방문하도록 했으며 국장 등도 집무실을 개방형으로 바꿀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취임사에서 밝혔듯이 소통의 시장, 통합의 시장, 미래의 시장을 통한 깨끗한 시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작은 실천들을 하나씩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은 행동이 구리 변
국방위원인 새누리당 홍철호 국회의원(김포을·사진)이 병역법 등 입법 활동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홍 의원은 국방 현안뿐 아니라 기업가 출신으로서 민생과 경제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최근 자발적으로 전역을 연기하는 장병들의 군인 신분을 보장하는 내용의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공도 인정됐다. 홍 의원은 “19대 국회를 마무리하며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책임감이 크다”며 “20대 국회가 국민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총 22명(새누리당 12명,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당 1명)의 의원이 선정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인구 27만7천여명의 군포시가 인구 1천18만 명의 중국 산둥(山東)성 린이(臨沂)시와 1대 1 공무원 인재 교류를 시작했다. 군포시는 31일 린이시 고신기술개발구 건설관리사무실 공무원 왕곤(29) 씨가 자치행정과에서 업무를 시작했으며, 시 기획감사실 대외협력TF팀 정순석(46) 주무관과 1대 1 교환근무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왕 씨는 앞으로 1년간 국내외 교류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군포시 공무원들의 중국어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군포시는 왕 씨가 지역 내 한세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국어 학습을 원하는 공무원들과의 모임을 주선할 예정이다. 시는 또 왕 씨의 폭넓은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린이시와 자매 관계를 맺은 국내 5개 도시 방문을 기획하는 등 파견 공무원을 통해 린이시에 한국을 최대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세창 시 자치행정과장은 “해외 자매도시 공무원이 파견근무를 온 것은 처음”이라며 “지역경제와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린이시와 군포의 우호 관계가 가일층 돈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포도마을로 알려진 가평군 상면 율길1리와 NH-Amundi(농협-아문디))자산운용이 31일 마을회관에서 양측 대표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결연을 맺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기업 CEO나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임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소통함으로써 농촌의 어려움을 풀어나가고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결연식에서 아문디 자산운용 한동주 대표이사가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 조규관 상면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며 “아문디 자산운용과 율길1리 마을이 도시와 농촌이 소통하는 가교역할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문디 자산운용은 이날 마을발전을 위해 경로당에 50인치 벽걸이 TV, 가스레인지, 전기밥솥 등 마을공동용품(21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한동주 대표는 “오늘 자매결연과 일손돕기는 율길1리와 소통 통로를 마련하고 농가의 노고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농촌의 발전과 활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가 지난 30일 전국 유일의 철도특구도시인 의왕시 레일파크를 방문, 벤치마킹 했다. 지난 4월20일 개장한 의왕 왕송호수 레일바이크는 2011년부터 1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한 관광특화사업으로, 호수변 4.3㎞를 순환하는 전국 최초의 레일바이크다. 여기에는 다양한 이벤트 시설이 설치돼 재미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어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으며 수도권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보사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사업운영 현황 청취 후 레일바이크를 체험하고, “안양시도 관광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30일 오전 자문위원들과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실시하고 오산시민회관에서 관내 고등학생 및 고등학교장,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민주평통 통일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에 대해 퀴즈 대회를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남북통일에 대해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한국청소년육성회 동두천양주지구회는 최근 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제7회 청소년어울림한마당큰잔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사춘기 성장통과 학업으로 인해 지친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5개 중·고등학교에서 댄스, 노래, 랩, 마술동아리등 8개팀을 포함, 청소년 200여명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장기를 뽐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관내 중앙성모치과에서는 동두천여자중학교 댄스 동아리에게 활동 지원비를 제공했으며, 주최측에는 참여 학생들에게 경품으로 제공된 다량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했다. 이원섭 지구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가진 에너지를 건전하게 발산시킬 수 있는 자리가 많치 않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긍적의 에너지를 충전하여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