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최근 2015년 공공기관 정부3.0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K-water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급수취약지역 해소, 귀농, 귀촌 준비자들에게 필요한 지하수 개발·이용 도우미 앱 보급, 물산업 중소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토탈 케어 서비스(Total Care Service)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소기업 지원 사례는 지난 2월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협업 우수사례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이학수 K-water 사장 직무대행은 현판식에서 “이번 평가로 모든 직원이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생활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자”고 말했다. 한편, K-water는 행정자치부가 다음 달 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2016년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을 개최하는 자리에서 정부3.0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전시할 예정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광명시가 도서·벽지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을 선물하기 위한 희망나기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에 동참하는 행렬이 줄을 이으면서 기탁성금이 1억원을 돌파했다. 광명시는 지난달 말부터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조직위원회가 전개하고 있는 문화소외 청소년 라스코동굴벽화전 초청 사업 모금운동에 지금껏 1억3천만원에 달하는 성금이 모였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금 기탁은 지난달 25일 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기탁한 성금 173만원을 시작으로 ▲태영건설(대표이사 이재규) 3천만원 ▲에이스건설(원수연) 3천만원 ▲화이트코리아(양계호) 2천만원 ▲문영종합개발(박문영) 1천만원 ▲지엔텍(윤영선) 1천만원 ▲코스트코 코리아 1천만원 ▲온오프코리아(서은교) 500만원 ▲이엠종합건설사(황근순) 100만원 등 기업체의 따스한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또 광명시카네기동문회 남상경 회장이 200만원을 기탁한 것에 이어 (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 이한주 청명회장, 광명시시설관리공단 등도 도서·벽지 청소년들의 문화체험 기회 제공에 한몫했다. 이로써 지난 27일 인천 옹진군 자월분교와 승봉분교 재학생와 인솔교사 등 총 20명이 광명시로
동양대학교 북서울(동두천)캠퍼스가 지난 27일 동두천동 소재 대학본부에서 정상명 현암학원 이사장과 최성해 총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성호 국회의원, 정훈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부단장, 김윤석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개최했다. 동양대 북서울 캠퍼스는 반환 미군공여지에 건립된 전국 최초의 대학캠퍼스로, 지난 4월 교육부로부터 위치변경 인가를 받고 개강했다. 11만1천480㎡ 부지에 동·서쪽으로 나눠 조성된 이 캠퍼스는 서쪽에는 7층 규모의 대학본관, 종합강의동, 운동장이, 동쪽에는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실습실 및 강의동, 도서관, 학생편의시설, 기숙사, 관리동 등이 갖춰졌다. 최성해 총장은 “북서울 캠퍼스 개교는 동양대가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개교를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새로운 각오와 획기적인 전략으로 동양대를 세계 속에 우뚝 선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서울캠퍼스는 2016학년도 대입전형을 통해 400명의 신입생이 입학하여 학사일정을 진
시흥시가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경로당 프로그램 관리사를 투입해 기존의 경로당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활성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가 최근 시흥시에서 안마 서비스에 나섰다. 최근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나눔의 손길 봉사단은 시흥시 소재 보성아파트 경로당에서 ‘경로당 안마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8명의 안마사와 4명의 보조인력은 사전 예약을 받은 어르신 23명에게 전신안마 서비스를 제공했다. 안마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온몸에 묵혀 있던 피로가 완전히 사라졌으며, 다른 경로당 어르신들과 좋은 프로그램을 함께하니 경로당이 활력을 찾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눔의 손길 봉사단’의 한 안마사는 “몸이 안 좋으신 어르신들에게 안마를 해줌으로써 건강을 되찾아 주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26일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를 방문해 작업중이던 장애인들과 만나 애로사항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백 시장은 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설종사자들과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는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짓지 않고 편견과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장애인복지에 대한 책임의식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 인권 향상과 제반 환경 개선,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을 주요 시책에 반영해 장애인들이 지금보다는 더 나은 편#안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27일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청년지도자 회의에서 평화, 인권 회복을 위한 고양시 비전을 담은 ‘국제로타리 2016 고양선언’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자아를 초월한 봉사’라는 로타리 정신에 기초해 110여 년 동안 세계평화와 인권개선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국제 로타리안이 IS 테러와 북한 핵개발 위기 등으로 고조된 세계를 안정시키기 위해 실천적으로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지자체 차원을 뛰어 넘은 평화인권운동의 국제적 확산을 고양선언에 담아 참석자들의 동참과 실천을 적극 호소했다. 이날 발표한 ‘국제로타리 2016 고양선언’은 ▲지구상의 각종 테러와 지역분쟁, 다양한 평화위협 요인과 인권침해 상황의 개선 ▲한반도의 평화적 통과 유엔을 비롯한 국제평화인권기구의 유치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의 인권문제 해결과 북한의 인권 등 세계 각국의 인권상황 개선 ▲국제적 차원의 평화정착과 보편적 인권상황 개선을 위해 국제적 차원의 평화인권운동을 SNS 등을 통해 지속 전개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세계 청년지도자 회의에는 세계 각국의 청년지도자와…
NH농협 광주시지부는 지난 27일 광주시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박용화 노인회장, 곤지암농협 박종복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조합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원로청년회 및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희망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지역사회의 문화소외 원로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연은 중앙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이 ‘희망콘서트 우리모두 놀다가세’라는 제목으로 베틀가, 강강술래, 옹헤야 등 농촌에 사랑과 희망, 기쁨과 행복을 더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흥에 겨운 관객들은 격이 없이 함께 따라 부르기도 하고 어깨춤을 추기도 하는 등 어르신들과 함께 호흡하는 음악회가 됐다. 유병철 지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마음 따스해지는 문화공연을 베풀고 싶었다”며 “어르신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좋은 음악을 들으며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한국효문화센터가 주최한 ‘제8회 입지 효 문화예술축제’가 지난 28일 서울랜드 베니스무대 주변에서 열려 효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렸다.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등의 입상자들의 시상식엔 그림부분 입지대상은 어린 손자를 끈으로 단단히 동여매고 허리에 업고 잔잔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표현한 과천여고 김현진 학생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품에 안았다. 글짓기 입지대상은 안과질환으로 1년간 장님상태로 지낸 아버지의 모습을 투영하면서 효의 가치를 알게 된 과정을 잔잔히 표현한 ‘느낄수록 큰 고마움을 생각하며’란 글을 쓴 남양주 동화고 이재원 학생이 차지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한국인과 외국인의 전통혼례식이 열려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한뫼국악예술단은 춤과 극을 섞은 전통혼례퍼포먼스를 선보여 신랑 신부를 축하해주었다. 놀이시설 주변에 설치된 효 체험 프로그램 장소에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다. 전통다과 만들기엔 꼬마들이 옹기종기 모여 손으로 재료를 주물럭주물럭 만들어 다식판에 넣어 꼭 누른 뒤 만들어진 다과를 먹고는 “맛있다”는 소리를 연신해댔다. 이밖에도 안소영 헤어샵에서 어르신을 위해 봉사 나온 곳엔 할머니들이 줄을 서 기다렸다. 최종수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평택경찰서는 안전띠 매기, 주간 전조등·방향지시등 켜기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 실현을 위한 ‘안매켜소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평택서는 ‘상습정체 교차로 실명책임제’, ‘교통R/H집중 배치제’, ‘교차로 무질서 집중단속’, ‘PDLT’, ‘교통약자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 등 교통관련 시민피해 예방과 불편해소를 위한 다양한 교통정책도 함께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는 주요 관내 혼잡 교차로인 평택역 오거리, 부영아파트 사거리 등지에서 정지선위반·꼬리물기·끼어들기 등 교통 무질서 행위 집중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심헌규 서장은 “교통 혼잡 유발행위 및 교차로 내 교통 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단속을 펼치겠다”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시흥시 소재 ㈜프론텍 민수홍 대표가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제20회 남녀고용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산업철탑훈장을 수상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여성가족부 차관 등 내외빈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여기에는 민수홍 대표를 비롯해 남녀고용평등 유공자(12명), 우수기업(24개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수홍 대표는 ‘뿌리산업의 여성 인력활용과 고용 평등’이라는 의지를 가지고 숙련된 남성근로자가 점유하던 냉간단조라는 전문기술직에 시간선택제 여성근로자를 투입시켰다. 또 비숙련자를 위한 교육 매뉴얼을 개발해 3개월간 집중 교육해 국내 최초 냉간단조 여성 오퍼레이터를 탄생시키고, 지난해 연말 오페리이팅 시연회를 개최해 근로자와 기업 모두 윈윈하는 선순환 사례를 만들어냈다. 민수홍 대표는 “앞으로 전일제근로자가 시간선택제 근로자로 전환하거나 시간선택제 근로자가 전일제 근로자로 전환하기를 희망한다면 자유롭게 근무형태를 바꿀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기업 생존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여성 전문 인력 양성 등 혁신 활동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