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전국 노선버스 노사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26일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인 것과 관련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20개 지역 버스 노조(500여개 업체, 4만5000대)는 임금 인상, 수당 신설 등을 요구했으며, 25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 결과 원만한 노사 협의가 타결되지 않을 경우, 첫 차부터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전국시내버스 노조의 총파업 예고에 대비해 지난 22일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총괄, 수송, 홍보, 인력 등 6개 반을 구성해 긴급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우선 주요 노선에 따라 8개 권역별로 전세버스 18대를 투입해 문산역, 금촌역, 운정역, 야당역 등 경의중앙선을 순환하는 노선을 운행해 경의중앙선으로 환승을 유도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업을 진행할 경우,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라며,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시에서 수립한 비상수송 종합대책을 꼭 확인하시고 이용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자세한 비상수송 운행 노선은 시 홈페이지…
최종환 파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에서 탈락해 지역정가에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새벽에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예비후보 발표에서 최종환 현 시장이 컷오프 되고 김경일, 이상협, 조일출이 각각 경선에 진출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최종환 현 파주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벽 공천심사 결과에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 가눌 수 없다”며 “아픈 가정사를 악용해 정치공작을 기획하고, 설계하고, 가담하고 부역하신 분들의 계략이 ‘일시 성공한 것’을 축하드리며, 잠시나마 기뻐 하시기 바란다”고 밝혀 이번 공천심사가 정치공작에 의한 계략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시장은 “정정당당한 정치가 파주지역 정치의 본류가 되도록 하기 위한 치열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정치공작에 굴복하지 않고 담대히 맞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파주시 정가에서는 최종한 시장의 탈락에 대해 충격적 반응을 보이는 시민이 있는가 하면 일부에서는 가정폭력으로 인해 예견되었던 결과라는 양분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정치공작에 대한 투쟁을 예상케 함으써 그의 행보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어두운 귀갓길에 여성과 아동을 비롯한 시민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여성안심 귀갓길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금촌동 동산길 일대에 솔라표지병 설치를 마치고, 지난 최근 야당동 송학1길 일대와 금촌동 동산길 일부 구간에 337개의 솔라표지병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공원 내 범죄‧우범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운정‧교하지역 근린공원 10개소에 태양열을 이용한 경광등 ‘CS라이트’를 설치했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여성과 아동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전 사각지대의 위협요인을 찾아내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안심 귀갓길 환경개선 사업은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실시한 정책사업으로, 파주경찰서(여성청소년과, 생활안전과)와 협력해 범죄위험도 예측 분석 시스템을 통한 대상지 선정 및 시설물을 설치해 시민 생활안전에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금촌 회전교차로에 전통 한지로 만든 5층 석탑과 연꽃, 사슴 등의 조형물을 설치해 점등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금촌12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종교단체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약 1달간 설치된 후 철거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고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마음속에 밝은 빛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석탑은 7.7m 높이로, 한지등은 매일 19시 30분부터 24시까지 조명이 밝혀져 금촌 회전교차로 녹지대에 피어 있는 꽃잔디, 철쭉과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적성면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에서 설마리 임진강전투 71주년 추모행사를 갖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추모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영국군 참전용사 대표를 비롯해 호주, 벨기에, 캐나다 등 5개국의 대표와 유엔사령부가 참석했으며, 파주시에서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이 참석했다. 임진강 전투는 1951년 4월 22일, 현재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설마리 235고지와 임진강 일원에서, 참전한 영국 글로스터 대대 625명 중 59명이 전사하고 526명이 포로로 잡히는 등 6.25전쟁 중 가장 치열한 전투로 기록되고 있다. 추모행사는 영국 국방부무관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주한영국대사의 영국 여왕 메시지 낭독, 파주시장 기념사, 참전용사 시 낭독, 추모예배, 헌화, 글로스터 장학금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글로스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며 그들의 헌신에 대한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시는 1957년 파주시 적성면에 참전기념비가 세워진 후 1976년부터 매년 영연방 참전용사를 초청해 추모행사를 거행하며, 또한 2014년 글로스터시와 자매도시 MOU 체결을 하고 더욱 활발히 교류해…
파주경찰서는 지난 21일 경기북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하 북서부 노보전)과 ‘학대 피해 노인의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파주경찰서와 북서부 노보전은 사각지대에 있는 학대 우려 노인을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 하였다. 학대전담경찰관은 북서부 노보전과 함께 합동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적시성 있는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제2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예방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학대 예방⋅교육⋅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용웅 파주경찰서장은 “북서부 노보전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학대 피해 노인들이 실질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인학대 근절 및 피해자 보호’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지사장 한종수)는 지난 21일 파주시 적성면 율포리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KRC영농도우미’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공파주지사 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외국인 노동자 유입 감소로 농번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2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3만평 농지의 모내기 준비를 위해 약 3000개의 모판을 나르고 부직포를 덮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등을 통해 녹색사회, 포용사회, 투명사회를 위한 ESG경영 추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부동산 관련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부동산 가격상승 및 주택가격 상승률 급등으로 2020년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읍·면 지역 제외) 분양권 전매제한, 다주택자 양도세 및 취득세 중과 등이 적용됐다. 해제요청은 지정 후 주택시장이 안정화되는 추세에 있으며, 오히려 주택가격 상승률이(0.2%) 소비자물가 상승률(0.6%)에 못 미치고 3개월간의 분양권 전매거래량 또한 전년 동기 대비 46%가 감소되는 등 주택경기 침체 우려가 있어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했다. 관계법령에 따르면 국토부는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청을 받은 경우에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0일 이내에 해제여부를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조정대상지역 지정요건을 분석한 결과 주택시장이 안정화를 지나 침체 우려가 있는 만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조정지역 해제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조정대상지역은 주택분양 등이 과열되어 있거나 과열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규제로 묶는 것으로서 ‘직전 3개월 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한 지역을 대상으로, ‘직전 2개월…
파주시는 올 상반기까지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경관을 향상하기 위해 소리천 난간에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야간 경관조명은 호수공원·소치천 합류부부터 하류까지 총 1.6km로, 이달 말 착공을 시작한다. 이 사업을 통해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이 도시의 중심, 가족과 소통이 가능한 공간, 운정의 대표적인 운동코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소리천과 호수공원에 조성되는 음악분수, 카페쉼터와 어우러져 더 많은 볼거리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강태규 친수하천과장은 “소리천에서 편안한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색 있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오는 2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금년도 첫 번째 기획공연인‘렛츠 재즈’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2 방방곡곡문화공감 -‘PAPA페스티벌 (Paju Artists are in Paju Art center)’의 일환으로, 파주도시관광공사와 지역 예술단체가 협업하여 파주시민들에게 재즈라는 분야를 선보이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DMZ가‘비무장지대(Demilitarized Zone)’에서 ‘꿈의 음악지대(Dream Music Zone)’로 변하기를 염원하며 평화와 희망을 연주하는 ‘DMZ 즈오케스트라’는 이날 공연을 통해 파주 시민들에게 봄바람 같은 재즈의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DMZ 재즈오케스트라’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파주시가 공동주최한“2020 문화의 달”에 초청되어 “재즈, 평화를 부르다”공연으로 큰 갈채를 받기도 했었던 실력파 재즈 뮤지션들로, 평화의 메시지를 가득담은 재즈의 선율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공사의 무대예술 전문인력이 기획부터 무대·음향·조명 디자인 등 공연의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공연의 전문성을 높였다 점에서 수준 높은 공연이 될 것이라 기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