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금정동 주민센터 1층에 상설 ‘사랑나눔장터’가 문을 열었다. 금정동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이 함께 구성한 ‘금정이웃돌봄단’ 주최로 개설된 상설 사랑나눔장터는 각계에서 기증받은 물품 등을 정비해 싼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금정동은 장터에 사랑의 쌀독을 설치해 어려운 이웃들이 편하게 쌀을 가져갈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장태진 금정동장은 “더불어 행복한 금정마을을 위해 이화용 단장과 여러 봉사단원이 그동안 정말 큰 역할을 해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금정이웃돌봄단이 사회복지법인으로 등록하고 마을에서 더욱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9월 결성된 금정이웃돌봄단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가정이 많은 금정동에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등에게 지속해서 온정을 나눠온 자생단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수원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녹조 방제기술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한 연구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녹조방제기술개발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윤성규 환경부장관과 염태영 수원시장은 휴일임에도 불구 지난 21일 서호 생태수자원센터 내에 설치된 녹조방제기술개발 연구동을 방문해 KIST 이상협 박사로부터 녹조방제기술개발사업 전반에 걸친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또 녹조방제기술개발 현장을 방문해 녹조방제를 위한 연구시설 점검 및 녹조 방제기술개발 참여 연구진을 격려했다. 윤성규 환경부장관과 염태영 수원시장은 “녹조방제기술의 성공적 개발을 통해 수원시, 환경부, KIST가 상생 협력해 지역·국가의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새로운 협력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정재훈기자 jjh2@
KT IT서포터즈가 광명지역 어르신들의 ‘청춘’을 위해 팔을 걷었다. 지난 16일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에 모인 어르신들은 저마다 손에 쥔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스마트폰 활용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새로운 기능을 하나씩 알아가면서 “신세계”라며 즐거워했다. 노인의 스마트폰 이용율이 높아지는 사회적 추세에 따라 KT는 지난해부터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 모집이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어르신들의 교육열정은 대단하다. KT IT서포터즈에서 파견된 이영아 강사는 7월9일까지 총 8회 동안 기초 수준의 스마트폰 이용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스마트폰은 활용하지 못하고 모셔만 뒀는데 오늘 수업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알았다”고 말했다. 푸른 신록이 만발한 지난 17일에는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3층 정보화교육실에서 ‘청춘대학(청춘사진관-영상자서전)’ 입학식이 열렸다. ‘청춘대학’은 KT IT서포터즈에서 지원하는 인생2모작 프로그램으로 컴퓨터와 사진을 이용해 자신의 추억·취미·발자취 등으로 영상자서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나만의 포토스토리 구성, 사진촬영 및 편집, 영상제작 및 발표 등 총 14회기로 진행된다. 이날 입학식
이메일과 휴대전화가 대중화되면서 쉽고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요즘, 편지쓰기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학교가 있다. 바로 양주시 소재 덕산초등학교. 덕산초는 지난 4월부터 양주시 드림스타트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사랑의 편지함-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를 진행하고 있다.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교내 사회복지실을 방문, 준비돼 있는 편지지에 편지를 써서 ‘사랑의 편지함’에 넣으면, 다음날 오전 5~6학년 ‘수호도우미’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각 반으로 편지를 전달해 준다. 학생들은 친구에게 보내는 우정편지, 선생님께 보내는 감사편지, 부모님께 드리는 효도편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형제자매에게 보내는 우애편지, 할아버지·할머니·친척에게 보내는 안부편지를 쓰면서 소통의 의미를 배우고 있다. 편지쓰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하고 더 친해진 것 같아요’, ‘어제 싸운 친구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편지 썼어요’, ‘아빠 생신 선물로 편지 보내드리려고요’ 등의 소감을 전하며 우정·감사·효도·우애의 소중함을 키워가고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하루하루 쑥쑥 자라는 채소보며 보람느껴요.” 수원 수성초등학교가 운영 중인 ‘생생텃밭 가꾸기’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성초는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수원교육지원청과 장안구의 예산 및 물품을 지원받아 지난 4월부터 상자텃밭 300여개를 학교 내 유휴공간에 설치했다. 5~6학년 학생들은 실과시간과 아침 및 점심시간을 활용해 벼, 상추, 토마토, 가지, 고추, 오이, 여주 등 다양한 채소를 직접 재배하며 관찰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오는 10월까지 학급별 텃밭 관리, 농작물 관찰 일기 등을 작성하고 수확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6학년 목정은양은 “직접 채소를 가꿀 수 있어서 정말 좋고,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쑥쑥 자라는 농작물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성초 안정순 운영위원장은 “아이들이 농부가 돼 직접 여러 가지 채소들을 가꾸면서 학급 친구들과 협동심을 키우고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최근 ‘2014 낮달 문화소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부권역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45명과 함께 일일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어르신들은 조안면의 대가농원에서 두부만들기와 떡메치기 체험을 하며 시식을 하는 시간을 갖고, 남양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다산유적지와 실학박물관을 돌아보는 등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매일 집에만 답답하게 있어서 나들이 갈 때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맛있는 두부랑 떡 만드는걸 보니 옛날 생각도 나고,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었다”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한편, ‘낮달 문화소풍’은 경기문화재단 2014년 문화누리 기획 사업으로 경제적·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외부 문화 활동이 제한적인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스포츠,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천시는 지난 18일 백사면 조읍리 김순자농가에서 백사생활개선회원 3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에서 얻은 천연소재 이용한 염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석재우 지도사의 ‘이천시로컬푸드사업의 운영방침과 참여자가 갖추어야할 자세’에 대한 설명과 김순자 강사의 자연재료에서 염액을 추출하는 방법, 오방색 내기, 염색으로 무늬 내기 등의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천연염색 교육을 통해 계절에 따라 구할 수 있는 잎이나 꽃, 열매는 물론, 식생활에서 접하는 양파껍질, 락염제, 쪽풀 같은 농업부산물을 활용해 호응을 얻었다. 생활개선 백사면회 박혜영 회장은 “천연염색은 자연에서 얻은 염료를 이용해 인체에 유익하다는 장점 때문에 회원들이 주목하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이천=심규정기자 shim6695@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이 학교폭력 없는 고양·파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고양지청은 학교폭력 근절방안의 일환으로 지청장 이하 모든 검사 및 국·과장이 고양시 및 파주지역 37개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관내 교육지원청 등과 연계해 학교폭력 예방 강연을 실시한 후 우수학교를 격려하고 있다. 김기동 지청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 관련 강연 및 법질서체험학습, 청사견학 등을 실시하고 관내 학교폭력자치위원들과 원활히 소통해 학교폭력 없는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의회 이윤승 시의원이 지난 18일 백범기념회관에서 개최된 자랑스런 대학민국 시민대상 수상식에서 ‘2014 지역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지역발전공로대상은 의정, 스포츠, 사회봉사 등 총 23개 부문에서 유공자를 선정해 수여하며, 전국 기초단체 의원은 단 2명에게만 그 영광이 돌아간다. 이 의원은 평소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할 수 있도록 그물망 복지도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소외계층에 대한 정책제시에 진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이 의원은 “특별한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이지만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지역의 일꾼으로서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한국마사회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동장에서 ‘마음속의 말’ 체험행사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작은 품종의 말을 학교 운동장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타보는 이 행사는 ‘밤톨이’, ‘백조’, ‘돼지’, ‘도토리’, ‘제드’, ‘예삐’란 이름을 가진 말들이 고정적으로 투입되고 있다. 말들은 성격이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특징과 함께 지도사가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전달해 사고위험성은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말을 탔던 어린이들은 “저는 백조를 탔는데 정말 순해요”, “밤톨이 몸에 작은 점무늬가 귀여워요”라고 조잘조잘 이야기꽃을 피운다. 말박물관도 동참해 재갈, 고삐, 발걸이 등의 말갖춤과 말을 손질해 주는 솔, 빗, 발굽파개 등을 학교에 가져가 직접 만져보고 그 기능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갖고 간단한 OX퀴즈를 통해 말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최근 체험행사에 참여한 안양 덕천대명초등학교 한 교사는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다”며 “멀리 교외로 나가지 않아도 자연과 동화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참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념품으로 나눠준 그림엽서에 오늘 만난 말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편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