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상속인을 대상으로 ‘상속부동산 취득세 신고납부’를 기한 내에 신고·납부하여 가산세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홍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속 취득세는 사망자의 상속재산에 대해서 등기 여부와 상관없이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부동산 소재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기한 내에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가산세’(20%)와 ‘납부지연가산세’(하루 산출세액의 0.025%)가 취득세에 가산되어 부과된다. 이에 시는 매월 관내 상속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망자를 파악해 상속인들에게 신고·납부기한, 구비서류 등 내용을 기재한 안내문을 발송해 미신고납부로 인한 가산세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최윤순 납세지원과장은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해 상속인이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속재산 유무를 파악하는 방법으로는 상속인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사망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의 ‘안심상속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납세지원과 취득세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파주시는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2022년 파주농업인대학 신규농업인반 및 농업마케팅반’ 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각 과정은 이달 말부터 약 6개월 동안 매주 1회 80시간 이상으로 진행된다. 신규농업인반은 ▲농업의 이해 ▲품목별 농업기술 ▲기초 농업세무·회계·법률 ▲농업정보 및 농업기계 활용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농업마케팅반은 농업경영 및 마케팅의 기본이 되는 ▲농업세무·회계·법률 ▲농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나만의 브랜드 및 콘셉트 개발 ▲라이브커머스 이론 및 실습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파주시 거주 농업인 또는 귀농예정인으로, 오는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pa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보건소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SFTS 인체감염은 주로 4월에서 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이나 오심,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7월부터 10월까지 발생이 증가한다. 국내에서는 2013년 첫 SFTS 환자가 보고된 후 2021년까지 총 1510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 가운데 279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약 18.5%이지만,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제나 예방 백신이 없고 감염된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어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긴 소매, 긴 바지, 모자 등)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야외활동 직후 옷은 바로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38~40도의 고열, 소화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임미숙 보건소장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유증상자는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받을 것
파주시는 올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율곡수목원 힐링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율곡수목원 힐링투어 프로그램’은 수목원을 관람하고 싶어도 걷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이나 하체 장애로 걷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투어 ▲산림치유로 구성되며, 먼저, 투어 프로그램은 신청자와 보호자가 율곡수목원 방문자 센터로 오면 코디네이터의 안내에 따라 전기 카트에 탑승해 자수화단부터 잔디광장을 거쳐 침엽수원까지 가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어,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수목원 관람을 마친 후 잔디광장으로 돌아와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산림 체조 등을 하는 과정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상반기(4~5월)와 하반기(9~10월)에 진행되며, 매월 한 주씩 하루(오전, 오후) 두 팀이 진행되며, 4월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월은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모두가 산림문화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율곡수목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청 대상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노약자 또는 하지 장애인으로, 참가자 한 명당 보호자 한 명의 동반이 필수다. 상반기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파주시는 20일 ‘희망+ 온돌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박한진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강주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장, 파주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퇴원돌봄, 우리동네 온돌방, 어르신 동네복지사, IOT스마트 안전 지원 등 ‘희망+ 온돌사업’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상공회의소의 기부금 전달에 감사드린다”며,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 온돌사업’은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들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고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0년 파주상공회의소와 ‘희망+ 온돌사업’ 업무협약을 맺었고, 파주상공회의소는 매년 기부해 오고 있다. 또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업비를 관리하고 파주시와 해당 수행기관이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다음달 8일까지 한식 디저트 만들기 교육 참여자 2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체험관에서 진행되며, 윤영실 레시피 공방의 윤영실 대표를 초빙해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녹두메시루떡, 개성약과, 흑임자구름떡, 인삼개성주악 등 다양한 한식디저트를 만든다. 윤영실 대표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한식디저트 레시피를 시민에게 전수해 건강증진 및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임대차 미신고 및 거짓 신고자에 대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주택임대차 신고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응 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다음 달 31일까지 1년간의 부과 유예기간을 두고 있다. 법시행 이후 미신고된 계약은 유예기간 종료 시점까지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대상은 임대차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으로,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 당사자가 공동으로 계약의 주요 내용을 신고해야 하며, 임대차 신고 후 계약 내용을 변경하거나 해제할 때도 신고 의무가 발생한다. 김나나 토지정보과장은 “계약 당사자가 신고제를 제대로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시민과 반려동물의 출입이 많은 운정호수공원과 운정건강공원에 반려동물 배변봉투 수거함 총 4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지만, 반려동물의 배설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악취와 위생문제 등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깨끗한 공원 환경 조성과 미리 배변봉투를 준비하지 못한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지난해 반려동물 배변봉투 수거함 2개소를 소리천 수변공원에 설치했으며, 이어 올해도 4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배변봉투 수거함에는 한 장씩 꺼내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배변봉투가 비치돼 있으며, 배변봉투를 처리할 수 있는 수거함이 함께 설치돼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윤명섭 공원관리과장은 “배변봉투 수거함 설치로 더욱 쾌적한 공원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공원 내 반려동물 목줄과 입마개 착용 등 도시공원법 위반행위 또한 지속적으로 계도 및 단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과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는 2040 파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파주시의 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으로 기존 2030파주도시기본계획의 운용상 문제점 등을 보완해 자족도시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생활권계획 등 장기적 발전의 틀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계획수립 초기부터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고 50만 대도시에 걸맞은 도시공간구조를 설정해 인구 배분 및 시가화예정용지 물량 배분 계획 등 인구감소,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도시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공청회, 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하반기 승인권자인 경기도지사에게 승인신청할 예정이다. 임상범 도시개발과장은 “2040 파주도시기본계획은 시민참여형 계획수립을 통해 파주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50만 대도시 진입에 맞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조적 틀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파평면에 위치한 율곡수목원에 1만5000 송이의 튤립이 활짝 피었다. 작년 겨울 율곡수목원에 식재된 튤립은 수목원 잔디광장과 길가를 따라 3월 말부터 꽃망울을 터뜨려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목련, 벚꽃, 조팝나무, 꽃복숭아, 무스카리 등 다양한 수목들이 수목원의 길목마다 채워져 있으며, 둘레길에는 산벚나무와 귀룽나무 등도 가득하다. 허준수 공원녹지과장은 “파주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더욱 다채롭고 편안한 율곡수목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