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112에 협박 등 허위 신고를 일삼은 50대 남성이 재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3일 수원지법 형사 6단독(이용우 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특별한 이유 없이 공공시설 내지 관공서를 폭파, 공격하겠다는 내용의 허위 신고를 해 공무원들의 직무집행을 방해했다”며 “공무 마비 정도 및 소모된 사회적 비용 등에 비춰봤을 때 불법성 정도가 크고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뵈는 점 등 여러 양형요소를 종합해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5월 30일 오전 1시 20분 술에 취한 상태로 ‘수류탄 만들 능력이 있으며 언제든 가능하다’, ‘1, 2호선 병합하는데 폭파하겠다’, ‘경찰특공대 공격하겠다’는 문자메시지로 5차례에 걸쳐허위 신고를 해 경찰관들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신고로 수도권 지하철 1, 2호선을 관할하는 서울경찰청과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등 100여 명이 현장에 출동해 수색작업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건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수원지역 4개 단체와 '경기국제공항 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릴레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시민협의회는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사)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경기도지부, 수원시마을만들기협의회,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등 3개 단체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1일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시지부는 시민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공항 건설을 위한 연대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종갑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시지부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은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대업"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시민협의회와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국제공항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근 시민협의회장은 "릴레이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국제공항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단체들과 공유하며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며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염원하는 더 많은 시민, 단체가 마음을 모을 수 있도록 9월에도 지속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것과 관련해 관내 수산물 관련 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응책으로 관내 유통되는 모든 수산물의 점검을 강화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은 매일 원산지 표시를 점검하고, 전통시장·횟집·음식점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경우 원산지 표시 점검 인력을 동원해 수시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앞서 수원시는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분기에 1회씩 했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8월부터 월 1회 시행하고 있다.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요오드, 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수산물 검사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검사를 의뢰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유통 수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는데, 지금까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간이 방사능측정기(T401)를 이용한 간이 검사는 매일 한다. 간이검사에서 기준치가 3cps(cps: 초당 발생하는 총 방사선 신호 측정 단위)를 초과하면 즉시 유통을…
시민들로 이뤄진 ‘용인 미래걷기 운동본부’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용인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 본부는 지난 2일 안철수 의원과 함께 1만 보를 걷는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을 사랑하는 애향민들이 국회의원을 만나 봉사 정신을 일깨우며 지역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걷기 행사 구간인 수지성복천 일대를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친목도 도모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걷기 행사 후 본부는 수지구청 광장에서 ‘대한민국 7대 시대정신을 말하다’를 주제로 안철수 의원의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어 토크쇼에 참석한 시민들은 용인시의 미래와 발전 방향에 대한 각종 의견을 내놓으며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이태용 용인 미래걷기 운동본부 대표는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봉사하고, 회원 화합을 통해 행복한 삶을 이어나가자는 것이 이번 행사와 본부 설립의 취지”라며 “아름다운 용인이 미래를 열어가며 성장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박진석 기자 ]
고양시 내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1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졌다. A씨는 발견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A씨는 서울시 교육청 소속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휴직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의뢰하는 등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박진석 기자 ]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제26회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는 지속적으로 자원봉사를 실천한 청소년, 지도자 등 경기도민을 발굴하고, 격려·포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봉사활동에 참여한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11월 18일에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여성가족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의회의장상 등 총 40여 개의 상이 수여되며, 우수 봉사활동 사례를 발표해 다양한 자원봉사 경험을 공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원봉사대회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https://ggyouth.or.kr)와 전화(031-232-9393~5)를 통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권구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다양한 자원봉사의 경험을 나누며 새로운 시선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소방대원을 폭행하는 등 외국인 소방사범에 대한 대응 강화에 나선다. 31일 도소방재난본부는 외국인 소방사범에 대한 수사 전문성 향상을 위해 중국과 베트남, 몽골 등 8개 국적의 14명의 민간 외국인 수사 전담 통역요원을 지난 30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통역요원들은 중국과 베트남, 몽골, 대만, 러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파키스탄 등 8개국 14명으로, 다문화 의용소방대원과 수원과 화성지역 외국인 복지센터 자원봉사자, 외국어 경력채용 소방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경기소방 특사경의 외국인 피의자 수사 시 전담 통역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외국인 통역요원의 활동으로 외국인 피의자 조사 시 명확한 의사 전달과 의견 진술 기회가 확보돼 외국인 소방사범에 대한 수사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경기소방은 외국인 소방안전강사단인 ‘글로벌 안전119강사단’과 외국인 복지센터 등으로부터 통역요원을 추천받아 경기도 거주 기간, 사법 통‧번역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14명을 선발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외국인 소방사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특사경 수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
수원시가 오는 10월 7일 개막하는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추진 상황을 검토했다. 수원시는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가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상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 추진위원회는 ▲힐링폴링 수원화성 홍보영상 시청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추진상황 설명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총감독의 추진위 역량강화 강의 ▲추진위원회 추진위 활동실적 보고 등을 진행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20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11개 프로그램에 시민이 참여한다. 올해는 60주년을 기념해 ‘수원동락’을 메인주제로 삼고, 3대 키워드로 ‘육십 주년’, ‘시민주도’, ‘세대공감’을 정했다. 축제 기간 동안 60주년을 상징하는 기념물로 혜경궁 홍씨가 탄 가마 ‘자궁가교’를 재연해 선보이고, 축제 하이라이트인 9일에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은 "70년 행정 역사에서 축제를 60년간 했다는 건 대단한 일"이라며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수원의 과거
광명역에서 50대 남성이 여성을 폭행하고 흉기를 휘두르는 등 난동을 피워 경찰에 검거됐다. 31일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이날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 30대 여성 B씨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30대 남성 C씨에게 철제 공구를 휘둘러 오른팔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B씨와 C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A씨는 해당 범행에 앞서 역사 내를 이동하던 중 다른 여성과 시비가 붙어 다툼을 벌였고,철도경찰에 의해 ‘불안감을 조성한다’며 경범죄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화가 난 A씨는 주변을 배회하다 B씨 등과 마주쳐 화풀이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철도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성균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과장은 “최근 대중교통수단인 철도에서 흉기 난동이 연이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철도경찰이 신속한 검거로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경찰은 역사와 열차 내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시가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관내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사다리를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원시는 9월 중에 화산지하차도, 장안지하차도, 고색지하차도, 매여울지하차도 등 4개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총길이 1520m)과 사다리(16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운전자들은 지하차도 벽에 설치된 핸드레일을 잡고 이동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비상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지하차도 밖으로 대피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불안해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피에 도움에 될 시설물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