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이 다양한 콘텐츠로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였다. 롯데건설은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구독자 30만 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조회수도 2400만 회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오케롯캐’의 구독자 성장률은 49%로 같은 기간 건설사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단순한 아파트 분양시장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업계 최초로 웹 예능, 아트필름, 뮤직비디오 등 새로운 마케팅을 시도했으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주거, 부동산,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제공한다. 이러한 관심에 ‘오케롯캐’는 지난 2021년 7월 리뉴얼 오픈 이후 약 6개월 만에 10만 명의 구독자를 달성했다. 이는 기존의 타 건설사 공식 유튜브 채널들이 구독자 10만 명 달성에 일반적으로 1년 이상 소요돼 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기록이다. 해당 채널은 셀럽과의 협업 등 자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콘텐츠뿐만 아니라 즐거움을 제공하는 특색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가수 이무진이 1982년 발표된 윤수일 노래 ‘아파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메이크해 부른 뮤직비
우리은행이 금융감독원 주관 '20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금감원은 ‘서민금융 대출상품 성실 상환 차주 원금 1% 감면 제도’를 높게 평가해 우리은행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우리은행은 해당 제도를 통해 서민금융 대출을 받은 차주 중 성실하게 원리금을 상환해 온 차주에게 원금 1%를 되돌려 주었다. 원금 지원 혜택을 받은 차주는 모두 7만 명으로 우리은행은 총 59억 원의 대출원금을 지원했다. 금감원은 우리은행 상생금융 방안이 단순한 원금 지원을 넘어 소비자 효용 상승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는 게 우리은행 측 설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이 제도권 금융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현재 준비 중인 2758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세부 시행방안도 신속하게 마무리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은행이 지난해 사회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민생안정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의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1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시된 신한은행의 ‘패밀리 상생 적금’이 금융감독원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3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패밀리 상생 적금’은 가입기간 중 결혼·임신·난임치료·출산·다자녀·기초연금수급자 해당 시 최대 연 9.0%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생애주기에 따른 쉬운 우대 금리 조건과 출산·자녀양육기의 가계를 지원하고 고령층에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상생 노력을 인정 받아 이번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또한 ‘패밀리 상생 적금’은 신한 SOL 앱을 통해 간편하게 우대 금리 증빙서류를 제출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고객들의 호응 속 출시 40여 일만에 3만 좌를 돌파했다. 앞서 지난해 6월 신한은행의 ‘신한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 대출’도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1호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신한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 대출’은 2020년 취급됐던 코로나19 이차보전 대출의 이자 지원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금리가 상승할 수 밖에 없는 차주들에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가 수세미의 섬유질 조직을 활용하는 작업을 통해 물성과 물질의 결합으로 독특한 미적 경험을 선사하는 석은정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17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열리는 초대전에서는 세미 그 자체의 특성과 입체적인 형태를 통해 자연의 표정과 색감을 표현한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석은정 작가는 가공하지 않은 자연 상태 그대로의 수세미 심을 활용해 평면적인 형식에서 점차 부조의 형식으로 발전하며, 수세미의 다양한 형상을 통해 추상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작품을 선보인다"며 "단색조의 색채이미지를 통해 동양적인 미의 개념을 탐구하며 단색이 가지는 특별한 힘을 표현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은행이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 1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은 지난해 4월에 출시한 '하나 아이키움 적금'이 저출생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는 지난해 6월과 9월에 2회에 걸쳐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공모에서 선정된 15개 금융상품 중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결과다. 특히, '하나 아이키움 적금'은 출시 이후 금융소비자 효익은 물론 실질적인 도움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다자녀 가구 등 아이를 양육하는 금융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하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해당 상품은 ‘하나원큐’ 앱과 영업점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1만 원 이상 30만 원 이하, 만기는 1년이다. 다자녀 가구 특별우대 금리는 자녀 2명인 경우 연 1%p, 자녀 3명은 연 2%p로 기본금리 연 2%에 특별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4%p(이날 기준, 세전)로 최대 연 8%가 제공되는 선착순 5만 좌 한정 상품이다. 우대금리는 ▲양육수당(영아·아동) 수급자 또는…
KB국민은행이 코로나19 이후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을 위해 총 3721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시행한다. 17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는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참여 은행 중 가장 큰 규모로, 국민은행은 ‘공통 프로그램(이자 캐시백 지원)’과 ‘자율 프로그램’ 투 트랙(two-track)으로 지원에 나선다. 우선 32만 명에게 약 3088억 원 규모로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부동산 임대업 제외)이 대상이며, 대출금 2억 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의 90%까지 최대 300만 원의 캐시백을 3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자 납부 기간이 1년 미만인 고객도 올해 금리 4% 초과 이자 납부액에 대해 총 한도 내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보증기관 또는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등 소상공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약 633억 원 규모의 자율 프로그램을 수립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법률지원 강화 및 전문 금융상담 제공을 위해 지난해 12월 13일 국토교통부 및
우리은행이 4대연금(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계좌 신규고객에게 최대 5만 원까지 캐시백 해 주는 ‘4대연금 오복(五福)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를 연금수급 계좌로 처음 지정(또는 변경)한 고객에 해당되며, 우리WON뱅킹이나 영업점 창구에서 응모하면 된다. 오는 3월 31일까지 우리은행 계좌로 4대연금이 입금되면, 익월부터 매월 해당 계좌로 1만 원이 캐시백된다. 5개월간 연금이 계속 입금되면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4대연금을 수령 중인 시니어 고객을 우리은행 고객으로 모시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시니어 고객을 위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수원지역 제조업체의 경기전망이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이 모두 기준치에 미달하는 등 기업들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수원상공회의소가 수원지역 98개 10인 이상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기업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 경기 전망(BSI) 지수 ‘80’으로 집계됐다. 부문별 전망은 ‘체감경기’(BSI 80), ‘매출액’(BSI 82), ‘영업이익’(BSI 71), ‘설비투자’(BSI 71), ‘자금사정’(BSI 61) 등이다. 모든 항목이 기준치(100)에 미치지 못하며 지난해 4분기 대비 경영환경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았다. 기업 경기전망(BSI)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올해 매출액 전망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35.0%가 전년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보는 업체는 33.8%,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 전망한 업체는 31.2%였다. 수출 및 투자계획 전망의 경우 2023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각각 41.3%, 4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 1기가 만든 게임 정식 출시 크래프톤은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의 1 기 교육생들이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6개의 게임을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은 2023년 하반기 크래프톤이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해 ‘크래프톤 정글’의 파일럿 형식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1기에는 총 29명의 예비 게임 개발자들이 참여했으며, 2023년 8월부터 3개월간 게임 제작의 기초를 배운 후 2개월간 팀 단위로 제작한 6개의 결과물을 1월 11일 스팀에 공개했다. 6개 게임의 총 다운로드 수는 출시 6일 만에 2만 1500건(1월 16일 기준)을 돌파했으며, 특히 로그라이크 덱빌딩 장르 ‘프로스트레인(Frostrain)’과 전략 보드게임 ‘보드랜드(BoardLand)’는 스팀 신규 출시 인기 제품 순위에도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은 예비 게임 개발자들에게 게임의 재미 요소를 분석하고 실제 게임 개발 및 출시 등 게임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크래프톤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정글’의 철학에 기반하여,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22주간의…
지난해 7월부터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던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으로 돌아선 가운데 경기 지역 역시 급매물 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하락 전환했다. 한국부동산원의 월간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기도 종합주택 매매가격은 한 달 새 0.1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내 하락 전환 지역은 고양시 일산동구와 화성시, 안성, 광주, 동두천 등이 꼽힌다. 일산동구 마두동 '강촌우방' 전용 84㎡ 실거래가는 한 달 만에 6억 6000만 원(10층)에서 6억 2500만 원(13층)으로 하락했다. 백석동 '백송대림' 전용 58㎡ 역시 같은 기간 3억 8400만 원(6층)에서 3억 6000만 원(11층)으로 내려갔다. 화성시에서는 기산동 '행복마을참누리에듀파크' 전용 84㎡가 3억 5000만 원(6층)에 거래돼 전월 3억 6200만 원(7층)보다 소폭 하락했다. 기안동 '기안마을풍성신미주' 전용 84㎡ 역시 같은 기간 2억 8000만 원(11층)에서 2억 4000만 원(3층)으로 내렸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둔화 우려로 매수 관망세가 깊어지고 있다"며 "급매물 위주의 거래로 매물가격 하향조정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매맷값 하락 속에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