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기영아티스트 갈라콘서트’가 오는 18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갈라콘서트에는 역대 경기영아티스트들이 함께 출연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8년 영아티스트인 이재영(Pf.), 연지형(Pf.)은 물론, 2017년 영아티스트 김지영(Pf.), 김강태(Pf.), 2016년 영아티스트 이동열(Vc.), 2015년 영아티스트 조수민(Vn.), 정우찬(Vc.), 김준호(Pf.)가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영아티스트들의 솔로, 듀오, 트리오 무대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지난 2015년부터 한국의 클래식음악 저변확대를 위해 경기영아티스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차세대 클래식 유망주 발굴 및 양성 프로그램인 경기영아티스트는 매년 오디션을 통해 연주자를 선발하여 1년간 경기영아티스트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선발된 경기영아티스트는 독주회, 오케스트라 협연, 찾아가는 공연, 국내외 거장의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무대경험과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통하여 세계무대를 리드할 아티스트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활동기간이 끝난 영아티스트에게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17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경기문화재단 로비갤러리에서 ‘문화재, 보존과학으로 깨어나다’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연구원의 문화재 보존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도민들에게 ‘보존과학’이라는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역사적, 문화적으로 귀중한 가치를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재는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발굴 조사 과정에서 출토되는 문화재는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자연적, 인위적 요인에 의해 손상이 되고 본래의 빛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과학지식과 첨단기술을 응용해 문화재가 지닌 원래의 빛을 찾아주는 것이 보존과학의 목적이다. 전시는 보존과학에 대한 정의와 과정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영상과 레플리카를 활용하여 문화재 보존과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보존처리와 과학적 분석 사례를 소개하고 보존과학자의 테이블을 연출해 사용되는 도구와 장비 그리고 보존과학자의 생각까지 담았다.또한 문화재를 소재로 재해석한 현대미술작가 강석호, 허산의 작품도 선보인다. 경기문화재연구원 담당자는 “문화재를 지키는 숨은 노력들을 접하고…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오는 21일까지 2019년 시설물 수시대관 신청접수를 받는다. 대관시설은 대극장(1,556석 규모, 휠체어석 20석 포함)과 소극장(502석 규모, 휠체어석 6석 포함), 갤러리(빛나는, 소담한)이며 공고에 명시된 대관 가능 날짜를 확인해 신청방법 등을 숙지한 후 양식을 갖춰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경기도문화의전당 고객서비스팀으로 방문, 우편, 전자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시설사용신청서 1부,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개인 신청시 주민등록등본 1부), 공연의 경우 공연계약서 및 확인서, 전시의 경우 전시도록 및 포트폴리오 등 전시자료(또는 작품사진자료) 1부 이상이 필요하며 신청서의 내용 및 증빙서류가 불충분할 경우, 접수가 취소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홈페이지 내 대관신청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우편접수는 등기 우편에 한하여 접수 마감일 마감시간 도착분까지만 유효하다. 전자메일로 접수할 시 공연은 rent@ggac.or.kr, 전시는 rent2@ggac.or.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메일 제목과 파일명을 ‘대관신청 공연명(또는 전시명)_대관단체명’으로 작성하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내 융복합 문화 플랫폼 M3에서 ‘M3 공간실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양정욱(조형예술가), 창작그룹노니(공연), 파주 타이포그라피학교 파티(PaTI)등이 참여한다. 연말연시와 겨울방학을 맞아 조형 작품제작, 오프닝 퍼포먼스, M3 리서치 결과 전시,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공연되는 창작그룹노니의 오프닝 퍼포먼스 ‘여자들_기억하는 사물들 2018 수원’은 ‘내가 아는 여자들’을 주제로 베트남과 한국의 예술가들이 함께한다. 공연에 앞서 예술가들은 ‘여자들’에 대한 사전인터뷰와 리서치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와 사물을 수집해 왔고 그 결과를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과 공유한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기억하는 사물들_커뮤니티 워크숍’은 2019년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워크숍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신청방법은 추후 상상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파주 타이포그라피학교 파티(PaTI)의 &lsq…
수원문화재단, 리처드 용재 오닐 ‘선물’ 수원문화재단은 아트리움 클래식데이트의 마지막 공연으로 오는 16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리처드 용재 오닐의 송년음악회 ‘선물’을 공연한다. 2018년을 마무리하는 수원SK아트리움의 송년음악회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연주자인 리처드 용재오닐과 피아니스트 전지훈, 테너 박지민, 그리고 디토 체임버오케스트라가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집에서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듯, 리처드 용재 오닐과 그가 사랑하는 동료연주자들이 함께 그가 아끼는 아름다운 음악들을 연주할 계획이다. 1부에서는 아름답고도 슬픈 슈베르트의 가곡 모음을 피아노와 비올라의 선율로 선보인다. 2부에서는 이원주의 ‘연’, 윤학준의 ‘마중’과 같은 한국의 대표 가곡들, 그리고 랩소디인 블루, 마이 퍼니 발렌타인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재즈와 OST 음악들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하여 더욱 더 따뜻하고 편안한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수원SK아트리움을 아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리처드 용재…
경기문화재단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신화와 예술 맥놀이-신화, 다시 이어지는 길’ 강연 자료를 토대로 ‘유라시아 신화여행’을 발간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신화강연 시리즈 ‘세계신화여행’, ‘아시아신화여행’, ‘남방실크로드 신화여행’, ‘중동신화여행’에 이은 다섯 번째 발간물이다. ‘유라시아 신화여행’에서는 민족의 대이동을 중심으로 북유럽부터 중앙아시아(러시아), 중국, 한국, 일본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공동체와 그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했다. 그리고 북유럽의 매직로드 등 새로운 이동경로와 유라시아의 고대 여신신화 등을 소개하여 각 강좌별로 신화관점에서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다. 1강은 늑대와 태양새, 버드나무 신화소를 중심으로 유라시아 신화와 문명의 교류를 설명하고 있으며, 2강은 시베리아를 지나 스칸디나비아까지 연결되는 매직로드, 3강은 만족과 허저족, 아이누를 중심으로 동북아 민족의 창세서사시와 영웅서사시를, 4강에서는 슬라브 민족의 풍습과 민담에 나타난 신과 정령들을 확인…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어반자카파 콘서트 - 겨울’이 열린다. 전국 투어 중인 어반자카파가 15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을 찾는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한 이후 결성 9년차를 맞는 어반자카파는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이스의 권순일, 파워풀한 보컬 조현아,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으로 구성된 3인조 R&B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특히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등 웰메이드 히트 넘버를 선보이며 20대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6년 미니앨범 ‘스틸(Still)’을 발매하며 8곳의 음원차트에서 16일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빈지노와 함께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곡 ‘목요일 밤’을 발표,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또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OST ‘그런 밤’과 ‘도깨비’ OST ‘소원…
(재)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5일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수원SK아트리움 대표 스테디셀러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을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은 지난 2016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아 매회 전석매진을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수원SK아트리움의 대표적인 평일 낮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프로그램이다. 유럽의 특정 도시에서 창작된 음악과 미술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강연 콘서트로, 전문 클래식 연주자들의 고품격 실내악 연주와 함께 스토리텔러 전원경이 강연을 이끈다. 오는 15일 광주 공연의 여행지는 영국 런던으로 ‘시민이 이끈 예술의 혁명’이라는 주제로 홀바인, 반 다이크, 윌리엄 호가스 등 영국의 작가들의 미술 작품들이 소개된다. 이 공연은 수원SK아트리움 자체 제작 프로그램으로 올해 초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됐고, 이어 국내 2개 지역(강릉, 광주) 문예회관의 초청을 받아 올 하반기 투어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성평등한 창업지원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과제’ 포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오는 14일 연구원에서 ‘성평등한 창업지원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과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연구원이 아시아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수행하는 ‘여성 창업과 경제적 리더십을 위한 경기도의 사업환경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방안의 실효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는 여성 창업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방향과 창업과정에서 요구되는 핵심 창업역량, 도내 창업기업의 여성과 남성간의 창업 및 사업운영 경험 차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 리더십 확대를 위한 과제도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다양한 지역특성과 계층, 그리고 여성창업지원 정책이 폭넓게 추진되고 있으므로,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효과검증을 통해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지역의 여성 창업지원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에서는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여성전용 코워킹 창업지원 공간 ‘꿈마루’를 지속적인 여성창업 네트워킹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디자인 설계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내용들도 최종보고서
하남공예명인협회는 14일부터 22일까지 하남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제1회 전국 하남공예 공모전’ 및 ‘제10회 하남공예 명인 협회전’을 개최한다. 하남시와 하남시의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전시는 하남공예 공모전 운영위원회 주관과 하남공예명인협회의 주최로 진행한다. 공모전과 연계해 하남역사박물관은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나전, 한지, 장신구, 방패연, 목공예 체험 등과 새해의 복을 부르는 세화도(歲?圖)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남역사박물관의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문의 및 신청은 031-790-7987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하남역사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