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오는 3일과 6일 양일간 덕양구청과 일산동구청에서 시청사 이전 및 재구조화에 대한 시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고양특례시청사는 40년 전에 건축돼 사무공간이 부족하고 10여개의 외부 청사가 산재해있어 업무효율성 저하, 민원인들의 불편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해왔다. 시는 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해왔고, 주교동 공용주차장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할 예정이었으나 예산절감,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투자재원 마련, 업무의 효율성과 민원인 편의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끝에 최근 기부채납 판결이 최종확정 된 백석동 요진업무 빌딩으로 청사 이전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 업무를 제1청사(백석청사), 제2청사(원당청사)로 분담해 덕양과 일산의 행정타운으로 각각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 재구조화 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제1청사(백석동)는 시 본청만 이전하고 제2청사(주교동)는 시 사업소 및 산하기관이 입주하여 행정타운으로 집적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방안은 그동안 시청사 이전에 따른 원당지역 공동화 우려에 대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는 도시 재개발과 청년창업·벤처혁신 중심의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원당지역 도시 활
고양특례시의회 장예선 의원이 지난달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시상식에서 의회의정 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혁신위원회가 주최하는 본 상은 투철한 사회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남다른 공적을 쌓은 인물들에게 수여되고 있다. 장예선 의원은 초선임에도 탁월한 소통 능력을 인정받아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원내 부대표로 선임됐으며, 특히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방의회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장예선 의원은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여기겠다.”며,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기초의회 의원으로서 가까이서 시민의 삶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 일산소방서가 긴급 구조 종합훈련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긴급 구조 종합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각종 재난을 신속‧대응하고자 총 25개 유관기관 및 소방헬기를 포함한 84대의 장비, 387명의 인원이 참여한 대규모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건물 붕괴 대응, 위험물 누출 대응 등 대형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으며, 일산 소방서는 훈련 계획과 현장대응능력, 지휘능력, 유관기관과의 협력 분야에 전국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 한동훈 일산 소방서장은 “평소 실전 같은 훈련으로 노력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라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단체와 공조 체제를 확고히 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전국 최우수 안전지역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공무원 노조가 지난 26일 고양시의회의 2023년 본예산심의 결과에 대한 규탄 성명을 내고 '시정 예산정상화와 조직개편안을 조속히 처리하라’며 촉구에 나섰다. 고공노는 "고양시와 고양시의회의 갈등 속에 2023년도 본예산이 우여곡절 끝에 지난 20일 통과됐지만, 민선 8기주요 공약 사업 예산에 대한 전액 삭감과 고양시 행정부서 전체의 업무추진비 등 308건 110억 원이 삭감됐다"고 밝혔다. 고공노는 성명서를 통해 “시의회는 시민을 위해 일하라고 뽑았더니 민생은 뒷전인 채 정작 제 밥그릇만 챙기기에 급급해서 해외여행 갈 계획만 하고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시민에게는 고통 전가이고 체면도, 양심도 없는 처사”라고 규탄했다. 이어 이동환 고양시장에게도 “의회와 대승적 협치를 통해 대의적인 정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공노 장혜진 위원장은 “공무원들이 조직개편안이 통과되지 않아 인사적체가 누적되어 있는 고통스러운 상태며, 또 예산이 정상적으로 의결되지 되지 않아 공무원들이 일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노조는 임시회를 조속히 열어“민생예산과 업무추진비 예산을 정상화하고, 조직개편안을 즉각 처리하라"며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고양시 공공기
고양특례시의회는 26일 고양시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게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식 의장을 비롯한 의회 관계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박진수 회장과 김정희 부회장이 참석했다. 김영식 의장은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주변의 이웃을 위해 온정이 많이 모이기를 희망하며 고양특례시의회도 적십자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구호, 공공의료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쓰일 예정으로 고양특례시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0일 공무원의 적극행정 장려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했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33건의 사례 중 예선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국민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를 거쳐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총 11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민원·교통 분야의 적극행정 성과가 돋보였다. 최우수상은 ▲고양시·대기업·골목상가가 함께하는 상생협력 가치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도시재생과 곽경희 센터장과 김진규 주무관 ▲인허가 신청 시 세무부서 경유하여 체납조회하던 업무를 개선하여 성실납세자의 민원불편을 해소한 일산서구 세무과 김덕수 과장과 징수과 김선철 부팀장 ▲미가입자 안내문자 대량발송 등 적극 홍보로 종이고지서를 줄이고 지방세 모바일 전자송달시스템 가입 확대를 위해 노력한 세정과 차형수 팀장과 류선영 부팀장이 수상했다.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해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사상 실적가점 등 우대조치 부여와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동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의회 2023년 본예산 예산심의와 관련해 “명백하게 시민과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재의요구권을 행사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5일 오전 고양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0일 제270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확정된 2023년도 본예산에 대해 “시의회가 일방적이고 폭력적으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며 “이는 원칙과 상식에 어긋나는 의결이며 명백하게 시민과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주요사업 예산이 필요성이나 합리성과 관계없이, 시장의 핵심정책이라는 이유만으로 삭감됐다”며 그 예로 서울시 기피시설로 피해를 참아온 고양시민의 권리를 회복하기 위한 ‘시 경계 현황조사’ 예산 3821만원,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대비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근간이 될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4억원, 일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전략산업 유치를 추진할 ‘바이오 콘텐츠 전략적 투자유치 지원’ 2억원, ‘킨텍스 일원 지하공간 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 2억7300만원, ‘고양시 성장관리방안 재정비 용역’ 2억원 등을 꼽았다. 이 밖에도 ▲벤처기업 육성 촉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9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은 지방자치, 국회의정, 교육, 언론 등 각 분야에서 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과 진흥에 공이 큰 주요 인물 및 단체 등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인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동환 시장은 취임 후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강도 높은 시정 혁신을 해왔다. 도시·자족·안전 등 기능 중심 개편으로 1기 신도시 재건축, 자족기능 강화, 광역교통 확충 등 시가 직면한 현안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예산·업무 전반에 맞춤형 시정 혁신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왔다. 그 결과 2022년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선정, ‘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2022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대통령상 수상 등 굵직한 성과를 맺었다. 이 시장은 “취임 당시 시민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경제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아서 기쁘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변화된 고양시를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
2021년 고양특례시 가연성 생활쓰레기 배출량은 연간 11만 4767톤, 하루 평균 약 314톤이다. 고양시민 1인당 하루 약 0.29kg, 연간 106kg 정도인 셈이다. 전체 11만 4767톤 중 5만 2088톤을 소각처리하고 6만 2679톤을 수도권 매립지로 반입해 매립했다. 2026년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4자 합의에 의해 수도권 직매립이 금지될 예정이어서 새로운 폐기물 처리시설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 1월까지 부지 공모… 주민과 함께 해결책 찾는다 고양특례시는 하루 65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폐기물 처리시설 부지를 4만 5000㎡ 이상 규모로 마련하기 위해 후보지 공모에 나섰다. 현재 고양시 하루 배출 가연성 생활쓰레기는 약 314톤임에도 기존 일산동구 백석동 환경에너지시설의 처리능력은 230톤 정도에 그친다. 향후 창릉신도시 등 택지개발로 인해 인구가 증가하면 폐기물 처리용량 확대 필요성은 더욱 절실해질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7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폐기물 처리시설 건립부지를 1차 공모했다. 2~3 곳에서 문의와 신청이 들어왔지만, 서류요건을 완벽하게 충족하지 못해 정식접수되지 못했다. 시는 충분한 준비시간을 갖기 위해…
일상속의 위험은 예기치 않은 상황에 발생한다. 지난 9일에는 강화도 서쪽 해역에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해 비교적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알려진 수도권에서도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고양특례시는 시민안전체험관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 재난체험 시민안전교육… 위급상황 대응능력 향상 고양시 행신동에 위치한 시민안전체험관에서는 시민들이 안전사고로부터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금 시민 대상으로 실생활 기반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진·화재·심폐소생 등 9가지 실전체험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일반시민은 고양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이 가능하고, 학교같은 단체는 원클릭시스템으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도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수요일 진행한다. 온라인 이론교육과 대면 실습교육으로 구성하여 상황별 응급처치 및 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다. 별도로 개설된 온라인 교육사이트에서 이론교육 수강 및 실습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