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운면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청운면 다대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권유나(필셉나·27)씨 댁을 방문해 990여㎡(약 300평) 정도의 축사청소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캄보디아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권유나씨는 지난해 남편이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해 소 100마리를 혼자 돌보면서 관리에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청운면 자치위원회는 자체적으로 굴착기 1대, 트럭 1대, 트랙터 등의 장비를 지원하고, 자치위원 21명, 농협직원 4명, 다대2리 이장 및 주민 등 총 30여명이 힘을 합쳐 축사 청소돕기에 나섰다. 이날 봉사자들은 축사와 그 주변을 정돈해 8t트럭 4대 분량의 쓰레기와 축분을 수거했다. 이를 지켜본 지역주민은 “청운면자치위원회가 여가선용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만 하는줄 알았는데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니 무척 고맙다”며 “이웃의 다문화가정에 대해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드림파워㈜는 지난 20일 동두천 신천 정화활동의 일환으로 ‘EM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40여명의 드림파워 직원들은 동두천시 EM센터에서 EM흙공에 대한 강좌를 듣고, 직접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업에서 만든 500여개의 EM흙공을 관내 신천에 투하하고, 하천 쓰레기 줍기를 통해 깨끗한 동두천시 만들기에 동참했다. 드림파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EM흙공 던지기 하천활동을 실시해 동두천시가 깨끗한 도시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EM흙공은 호모균,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수십 종의 미생물이 들어있는 미생물 효소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야구공 크기로 만든 흙덩어리로, 오염된 하천에 투척하면 악취제거와 수질정화 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0511@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양수발전소가 20일 자매결연마을인 가평읍 복장리 어르신 20여명을 초청해 가평8경의 제2경인 호명호수 나들이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나들이 자원봉사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마냥 가라앉는 마음을 추슬러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겨우내 움츠렸던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발전소 직원들의 진심어린 환영 속에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지하 발전시설 견학과 발전소 소개 동영상 시청 등을 마치고 자리를 옮겨 음식을 대접받으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직원들과 함께 호명호수에 올라 주변경관을 실피며 짙은 녹색으로 짙게 물들어가는 가평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조규화 복장리 이장은 “어르신을 초청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나들이를 함께하며 말동무가 돼 새로운 기운을 선사한 발전소의 배려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부천시 송내고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지역 홀몸노인들을 위한 특별한 경로잔치를 열었다. 송내고 학생회 및 요리동아리 학생 40여명은 이날 송내1동주민자치회, 관내 기업체, 홀몸노인 돌보미 등과 협력, 어르신 30여명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특히,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진 셰프 토니오의 지도로 요리동아리 학생들이 잔치에 쓰일 음식을 직접 만들었다. 치매예방에 좋은 커리를 주재료로 한 음식을 맛본 어르신들은 자리를 옮겨 학생들과 영어수업을 함께 한 후 학생들의 재롱잔치를 관람했다.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학생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고마워했다. 김영규 송내1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학생과 기업,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뭉쳤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사람들과 협력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용인서부경찰서가 최근 대한노인회에서 운영중인 노인대학과 관내 51개 초·중·고교 특수학급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범죄예방교육’은 어르신들의 경우 노인학대, 교통안전 뿐 아니라 상황판단 능력이 떨어지는 점을 악용해 범죄 대상으로 이용되기 쉽기 때문에 최근 범죄사례와 대처방안 등을 내용으로 한 홍보전단지를 자체 제작, 경로당과 노인대학 재학 어르신 등의 범죄예방교육 시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 관내 75개 초·중·교교 중 특수학급반을 운영중인 51개교를 직접 방문, 장애학생 대상 눈높이에 맞춰 성폭력의 의미와 사례, 호신술 방법 등 교육을 진행 중이다. 특수학급 교사 이모씨는 “경찰관들이 장애학생들을 직접 만나러 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위험상황 발생시 대처가능한 호신술도 알려줘 실생활에 응용이 가능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희망이 가득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드려요.” 광명시 하안1동은 최근 하안동 5단지에 거주하는 안모(60)씨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을 펼쳤다. 안씨 집은 수년째 재활용품을 집안에 쌓아 두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특히 안씨의 부인은 지체2급 장애인으로 심한 악취와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천식을 앓고 있는 등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바르게살기위원, 동대본부 군인 등 총 20명은 집안의 쓸모없는 물건을 1??트럭 한가득 버리고, 도배와 페인트 칠을 한 뒤 집안 구석구석 청소해 깨끗한 희망둥지를 만드는데 한몫 했다. 구재성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가슴 아팠는데 오늘 모든 분들이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수혜자 안씨의 부인은 “그동안 더러워도 문을 열지 못하고, 답답하게 지냈는데 이제 속이 다 시원하고 기분이 좋다”며 “여러 분들의 수고 덕분에 건강도 되찾을 수 있을 거 같아 너무 감사하다”며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지난 19일 인천대공원을 출발해 강원도 홍천 동원훈련장으로 가는 차량에 지방청장이 탑승, 수송 현장 등을 직접 점검하고, 동원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송차량 정비상태, 도로상태, 위험요소 파악 등 안전사고에 대한 의식과 병력수송 안전관리 체계를 지방청장이 확인 점검하고, 동원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들의 사기 진작 등을 위해 이뤄졌다. 그동안 안전한 동원훈련 병력수송을 위해 인천경기지방병무청에서는 교통경찰 초빙 안전교육과 집결지에서 교통경찰과 협조해 음주측정 실시, 자체 제작한 안전수송 홍보 동영상 차량 출발 직후 상영으로 안전의식 고취 등을 강조해 왔다. 인천경기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병력수송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하남시는 오는 27일 시청 OA교육장에서 부서별로 추천된 공무원 41명을 대상으로 ‘2014 정보지식인 대회’를 연다.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는 정보화 역량개발을 통해 정부3.0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공무원을 양성하고 정보화 마인드와 IT 정책 분석, 기획 역량을 겨루는 대회로 전자정부 인적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됐다. 여기에서는 최신 IT 트렌드, 정보화 정책 등을 묻는 정보화 종합지식을 비롯해 IT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정보화 정책 역량, 정보화 상식 전반을 평가하는 IT 퀴즈 등 세 개 과목에 나눠 공무원들의 정보화역량을 평가한다. 입상자에게는 시상과 경기도 정보지식인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공무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IT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음은 물론 양질의 대민서비스 연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19일 복지관 체육관에서 42회 성년의 날을 맞아 이번에 성년을 맞이한 10명의 직업훈련생을 비롯해 내빈 및 가족, 친구·동료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성균관의 예법을 갖춘 전통 성년식을 거행했다. 이날 성년식은 성년식 선포, 성년자들의 메시지,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글, 삼가례, 술을 내리는 의식인 초례, 어른이 되었음을 일깨워주는 명자례, 성년당사자의 성년선서, 성년자에게 성년의 책무를 일깨우는 교훈을 내리는 수훈과 집례관의 예필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 관계자는 “성년의 날은 진정한 사회의 일원으로 존경을 받고 책임이 주어지는 과정인데도 언제부터인가 커플링이나 향수, 장미꽃 등을 주고받는 날로 변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 지적장애인들이 앞장서서 우리의 고유문화를 익히며 어른의 품격을 갖추는 의식을 치러 그 의미가 더 깊다”고 밝혔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NH농협은행 수원시지부는 지난 19일 ‘제42회 성년의 날’을 맞아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에서 불우보호관찰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쌀 함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 수원시지부는 수원보호관찰소 임직원과 봉사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은행 수원·오산·화성·용인시지부를 대표해 사랑의 쌀 200㎏을 전달했다. 공명진 지부장은 “성년의 날을 맞이해 4개 시지부 농협직원들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같이의 가치’ 및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불우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위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보호관찰소와 함께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하고 있으며, 인력중개사업(☎1899-1152)을 활용한 농가 일손부족 해소 및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