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소상공인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한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새마을금고와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은 내년 1월부터 중구지역 새마을금고 5곳(영 , 송북, 신포중앙, 동인천, 신선)에서 특례보증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구는 새마을금고를 통해 시설개선자금 최대 3천만원, 경영자금 최대 2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대출이자의 3%를 5년간 초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766-8090~3)에서 상담을 받은 후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등을 구비해 중구청 일자리경제과(☎760-7292)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한 경영악화로 소상공인들의 운영자금 부담에 따른 특례보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특례보증 가능 은행의 추가 지정은 지역 내 많은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새마을금고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이자부담 경감으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것" 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
인천 동구는 회계부서 업무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대면 회계 교육을 받지 못했던 신규직원 등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제 업무를 처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의 개정 사항, 지출 및 계약 관련 실무위주의 업무지침, 잘못된 집행 사례와 감사 지적사항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회계업무 전반에 대해 내실 있게 진행했다. 특히 예산회계 실무 부산연구원장이자 전직 회계 분야 공무원을 강사로 초빙,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례와 명쾌한 법령 및 지침 해석으로 교육생들의 실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문강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규직원들이 회계업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강병훈 아인의료재단 아인여성병원 국제협력팀장이 ‘2022년 인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유공자’로 선정돼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25일 아인여성병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 의료관광 네트워킹 데이’에서 강병훈 국제협력팀장이 인천시 외국인 환자 유치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강 팀장은 인천시가 주관하는 의료관광 릴레이 팸투어, 취약계층 외국인 나눔 의료 사업 등에 참여해 국내‧외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난임, 여성 성형, 자궁질환 치료 등 해외 유관 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외국인 환자를 꾸준히 유치해 인천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아인여성병원은 지난해 외국인 환자 유치 유공 기관 표창을 받은 이후 올해 국제협력팀장까지 2년 연속 유공 표창을 받게 됐다. 강병훈 팀장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아인여성병원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인천 의료 홍보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옹진군은 ‘2022 초정대상·목민상 시상식’에서 문경복 옹진군수가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목민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초정대상·목민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국회의원 14명, 광역지자체에서 4명, 기초지자체에서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문경복 군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경감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발굴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부터 옹진군 소상공인연합회 활동 지원을 시작해 소상공인들과 더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를 반영한 신규사업도 발굴해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지역경제의 중심인 소상공인의 경제회복은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옹진군과 같은 작은 지자체에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소상공인분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군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2017년부터 매년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경쟁력 제고에 공헌한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 지방 의원 등을 선정해 초정대상과 목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2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차세대리더멘토링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도성훈 교육감과 학생 멘티, 지도교사, 전문가 멘토, 청소년 진로지원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교육청은 결과공유회를 통해 멘토링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성장에세이 시상식, 우수사례 발표 등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학생들이 ‘차세대리더멘토링’을 통해 ‘학생 성공시대’를 이끄는 주역이 돼 달라”고 말했다. 차세대리더멘토링은 일반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7개 분야별 전문가가 맞춤형 소그룹멘토링을 통해 학습 동기와 진로 개척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인하대학교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와 함께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방식으로 운영했다. 참여 학생은 “차세대리더멘토링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지지와 공감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멘토 전문 분야를 확대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민현주 당협위원장(국힘, 인천 연수을)이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사외이사에 위촉됐다고 23일 밝혔다. 민 위원장은 현재 경기대학교 교수직을 역임하고 있다. 재단의 인사∙조직 및 전문성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는 평가다. 재단 관계자는 “교육자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민현주 위원장이 앞으로 인천글로벌캠퍼스 2차 명문대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 위원장은 “앞으로 진행될 인천글로벌캠퍼스 2단계 사업 및 유수 대학 유치를 통한 문화, 바이오∙반도체 등 4차 산업 산∙학∙연 협력 중심지 조성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부평구가 청천동 1113공병단 땅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나선다. 부평구는 청천동 325번지 일원 제1113공병단에 대형 복합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내년 1월 예비우선시행자를 공모하고 3월 말 사업자를 선정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의 공약인 1113공병단 대형 복합시설 유치 사업은 공병단이 이전한 부지에 문화와 상업 기능을 결합한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요구가 큰 사안이다. 구는 지난 9월 예비우선시행자를 공개 모집한 뒤 이달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사전 공개한 공모지침서에 대한 주민 의견 검토가 늦어지면서 일정이 미뤄졌다. 일정이 미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당초 지난해 9월 사업자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국방부가 직접 민간사업자와 땅값을 협상해야 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통상 군부대 이전 개발 사업은 지자체가 군부대 땅을 사고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되파는 방식이다. 하지만 구는 2000억 원으로 추산되는 땅값을 감당할 수 없었고, 국방부가 직접 민간에 땅을 파는 방식을 선택했다. 이번 예비우선시행자 공모는 지난 사전 공개 내용과 비교해 공공 기여 평가에 대한 비중을 높였다. 또 백화점이나
인천 남동구가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에 업체 4곳이 신규 입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입점하는 4곳은 ㈜비앤제이글로벌, 하모너스, 키치마블, ㈜이센티로, 모두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이다. 입점 품목은 살균수, 텀블러 살균세척기, 친환경 DIY 화분 등으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상품들이다. 입고가 완료되는 26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 기업 도전에 힘을 보태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회의 장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구가 직접 운영∙지원하는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은 작년 7월에 소래포구 어시장 2층에 문을 열었다. 현재까지 57개 업체 370여 개의 품목이 전시∙판매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동구에서는 2023년 여성일자리 및 인턴사업 참여자를 내년 1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경력단절로 인한사회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취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여성일자리사업 60명, 경력단절 인턴사업 10명으로 만 18세~64세 동구에 거주하거나 또는 만 20세~60세 경력단절 여성이다. 일자리 참여자는 주5일, 1일 3~4시간을, 인턴사업 참여자는 주5일, 1일 6시간을 지역 내 공공기관이나 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 및 가점대상 서류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2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근무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0개월간, 일부 사업은 내년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고, 또는 일자리지원팀(770-6654)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연료전지가 지난 21일 동구를 방문 교육발전지원금 4억 8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교육발전지원금은 동명초, 만석초, 서림초, 서흥초, 송림초, 송현초, 영화초, 창영초 등 8개 초등학교에 각 600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 개선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 교육프로그램 개설 등 확충을 통해 교육환경 및 정서함양에 기여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발전지원금은 인천연료전지에서 발전소가 소재한 지역과 상생하는 일환으로 동구 교육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한 총 9억 원의 기탁금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접할 수 있도록 잘 쓰여지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교육발전지원금이 좋은 방향으로 쓰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