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신임 대장항문외과 과장으로 한승림 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부임한다. 한 과장 영입으로 아인병원은 소아, 성인 탈장에 로봇수술을 도입해 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인병원에 따르면 한 과장은 기술적으로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복벽 측면에 발생한 탈장을 로봇 수술로 처음 시행했다. 복부를 둘러싼 근육, 근막, 피부를 ‘복벽’이라 하는데 장기들이 약해진 복벽을 통해 빠져나오거나 밀려 나오는 것이 ‘복벽탈장’이다. 이 중에서도 측면 복벽 탈장은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과장은 2.7㎝ 절개를 통한 로봇수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해 해당 연구 결과가 ‘아시아 수술 저널’에 실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서혜부(사타구니) 탈장을 로봇 수술한 사례도 같은 학술지에 게재됐다. 한승림 과장은 성인‧소아 탈장 치료를 비롯한 로봇 복강 수술, 대장·직장암, 탈장, 대장내시경, 골반장기탈출증, 양성 항문질환(치핵, 치루), 변실금 등의 분야를 전문으로 치료하게 된다. 그는 “10년 이상 대학병원에서 다양한 환자들을 만났던 경험을 바탕으로 따뜻하고 정성 어린 마음으로 진료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남동구가 2023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정확한 자격 및 급여 관리를 통한 복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행한다.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13개 복지사업수급자다. 공공‧금융기관으로부터 주민세대원 정보,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등 64종의 소득‧재산 자료를 받아 연 2회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는 4월부터 6월까지 2달간 진행된다. 복지대상자의 인적사항 및 소득‧재산 변동사항을 반영하고 가정방문 등 실태조사를 통해 수급 자격 및 급여를 재판정한다. 구는 수급 중지 등 자격 변동이 있는 수급자에게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와 연계해 구제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해 허위‧거짓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혜택을 받는 자는 관련법에 의해 처벌 받을 수 있다. 또 복지‧보조금 부정사실을 알게 된 자는 보건복지부 운영 복지포털 복지로(129)에 신고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지역이 4월 들어 본격적으로 분홍 빛으로 물들며 곳곳이 봄꽃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개화가 앞당겨 지면서 꽃망울이 만개되는 시기도 약 10일 정도 빠르게 온 산과 거리에는 진달래.개나리.벚꽃으로 화려하게 장식되고 있다. 인천 벚꽃성지로 대표적인 중구 자유공원에는 산책로를 따라 석정루와 어우러진 풍성한 왕벚꽃나무를 만날 수 있다. 인천앞바다 풍광과 함께 항구의 야간 조명에 비친 색다른 모습의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중구문화재단은 8일 공원 광장 일원에서 ‘자유공원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길거리 버스킹’, 먹거리장터 ‘봄꽃 음악회’를 비롯 마술쇼, 특설무대에서 가수와 예술인을 초청한 공연을 제공한다. 서구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은 오는 6일부터 주민들에게 본격 개방한다. 벚꽃동산은 3만5천평 규모에 6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산책로를 따라 장관을 연출한다. 입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돌아볼 수 있다. 또 수도권매립지 내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의 47만㎡의 부지에 야생초화지구, 습지생태지구, 테마식물지구, 복합문화지구 등이 조성되어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는곳이다. 연수구는 원인재 벚
전국적인 산불이 잇따르고 최근 인천지역에도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인천 중구는 최근 지역내 전통시장 화재취약시설 안전 점검에 나섰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중부소방서와 함께 신포국제시장, 신흥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 시장 내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화재 시 초기 대응할 수 있는 매설식 소화전의 사용법을 시연한 데 이어, 점포에 설치된 화재 알림 시설(열, 불꽃, 연기 감지 시 119 소방관서 연계 시스템) 등의 작동 실태를 면밀하게 살폈다. 이어 화재 안전 대책과 관련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12월 있었던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유사한 형태·재질의 전통시장 아케이드를 난연성 재질로 교체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앞서 구는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3곳에 대해 소방·전기·가스 분야별 전문가, 시장상인회 등과 합동 점검을 진행, 현장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상인 안전교육을 병행한 바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큰 만큼,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는…
인천 동구 송현동에서는 ‘구립 송현 작은도서관’을 본격 개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송현1·2동 복합청사 5층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이 함께 일상을 공유·소통할 수 있는 생활 친화적 독서·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 연면적 231㎡ 규모로 조성됐으며, 자료실과 프로그램실, 주제 전시 코너를 갖추고 있다. 자료실은 일반도서 2,100권과 어린이도서 1,400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의 개방형 열람 공간과 창가 열람석, 북카페형 공간 등의 배치로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또 어린이를 위한 둥근형 테이블과 스툴 등을 배치, 편안하고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으며, 아이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자 서가에 아이들을 위한 최신 도서를 비치하고 매월 주제 전시 코너를 통해 신간 테마를 소개한다. 전국 도서관 통합회원 책이음 가입으로 도서 열람과 대출 반납 등 자료 제공 서비스는 물론 1층 외부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 365일 24시간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하다. 아울러 도서관 입구에는 공기정화식물을 식재해 스마트 가든도 조성, 책과 함께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앞서 개관
▶글 싣는 순서 ① ‘2군·8구→2군·9구’ 인천 행정구역개편 돌입…지방선거 전 가능할까 ② 지자체 곳곳 행정체제 개편 추진 ‘난항’…같은 전철 안밟으려면 인천시가 내놓은 행정체제 개편안은 광역단체가 주도하는 최초 사례이지만 과거 실패를 거울 삼을 만한 사례는 충분하다. 다른 지자체도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했거나 추진 중인 곳들이 있고, 인천시도 행정체제 개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방식은 제각각이지만 이들 지자체들이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했던 공통된 이유는 행정서비스 증대해 주민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10년 전 행정체제 개편을 성공했던 청주시는 아직 통합의 진통이 남아있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논의를 시작하고 4차례 시도, 수차례 논의를 거쳐 무려 18년 만에 통합이 이뤄졌다. 당시 반대의 이유로 세금·건강보험료 인상, 청원군 지역에 혐오시설 집중, 농업 부분 지원 및 투자 감소, 통합 합의사항 이행 여부 불투명 등이 있었다. 행정 문제를 떠나 보조금을 지원받은 민간사회단체 간 통합으로 인한 갈등도 있었다. 청주시가 통합을 위해 마련한 상생발전방안만 5개 분야 39개 항목 75개 세부사업에 달한다. 통합 청사 건립 사업과 더불어 경제·문화·교통 분야 사업
문재인 정부 시절 시작한 제물포역·동암역·굴포천역 등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이 전국적으로 시끄럽다. 원주민들에 대한 과도한 재산권 침해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인천시는 사업이 초기 단계라는 이유로 지켜만 볼뿐이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 정부 시절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의 후보지로 제물포역 북측·동암역 남측·굴포천역·도화역 북측 일원 등 4곳이 선정됐다. 인천도시공사(iH)가 시행을 맡은 제물포역은 주민 3분의 2 동의를 거쳐 지난해 2월 9일 지구지정이 끝났고, 굴포천역은 최근 주민 동의를 충족해 사업확정을 앞두고 있다. 동암역의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을 맡았는데 후보지 지정 이후 설명회도 이뤄지지 않은 채 사업이 멈춰있다. 도화역은 iH가 시행 예정이었으나 주민동의를 충족하지 못해 지난해 12월 24일 후보지에서 해제됐다. 앞서 전 정부가 인천을 포함해 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지정한 구역은 전국에서 76곳이다. 이 가운데 주민동의 미충족으로 도화역 등 23곳이 후보지에서 해제됐고, 신규 후보지 3곳을 포함해 현재 56곳이 남았다. 56곳의 공공주택복합사업 지역 중 절반이 넘는 31곳에서 공공재개발에 반대하는 모임이 형성됐으며, 여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6공구 유수지와 북측수로를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1-2단계 실시설계와 관련한 주민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6월 준공된 1-1단계 사업에 이어 추진 예정인 1-2단계 사업의 실시설계 주요 내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아트센터 확장, 친수 스텐드 설치, 수변로드, 친수공간 확장, 호안옹벽의 경관 개선, 스윗비치, 대포분수, 바닥분수, 인공 야자수, 레터링 볏집 파라솔, 전망대, 포토존 등 실시설계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을 착공할 경우 가장 먼저 시행될 예정인 교량 공사와 관련한 우회도로 공사가 2년 동안 진행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주민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워터프런트 주변 공원 조성 계획, 인공해변 추진계획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인천경제청은 주민들이 인공해변이 이번 실시설계안에 제외됐다는 의견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활성화 용역을 통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주민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송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일 중국 웨이하이시위원회 옌젠보(闫建波) 서기를 접견하고, 한·중 지방경제협력 시범사업과 한·중 복합물류운송 사업 관련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정부는 지난 2월 24일 ‘인천-웨이하이 한·중 항공화물 복합운송 체계 시범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6개월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본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은 한·중 항공물류체계에 해상~육상~항공운송을 결합해 단절없는 복합운송체계를 구축하고, 인천국제공항의 항공물류 경쟁력을 높여 화물운송시장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지난 2015년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시범도시로 선정됐다. 또 지난 2016년 인천시~웨이하이시 지방경제협력 강화 합의서를 체결했다. 지방경제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상대 지역에 대표처를 설립하고 공무원을 파견 중이다. 2016년 11월 주중 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를 열었고, 2022년 11월 대표처를 웨이하이시 경제기술개발구 위즈덤밸리로 이전했다. 웨이하이시 역시 송도 포스코 타워에 웨이하이관을 운영하고 있다. 유 시장은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사업을 공고히 해 인천과 웨이하이, 나아가 한·중 모두 더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유정복 인천시장이 윤석열 정부의 대일외교에 공세를 퍼붓는 민주당을 겨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유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반일 감정만 불 지르며 가짜뉴스로 국민을 선동하는 ‘사익추구형’ 정치도 답답하기 그지없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일본 언론의 낭설을 정쟁의 도구로 삼으면 누구만 좋겠느냐”며 “우리 정부는 일본 언론의 허무맹랑한 낭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명확히 밝혔다. 독도 문제는 거론된 바 없고 후쿠시마산 수산무 수입도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교과서 문제에도 강력히 항의했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민주당의 한일정상회담 국정조사 요구도 비판했다. 그는 “무엇을 더 조사하는 누구를 위한 국정조사인가. 국익과 역사적 진실을 추구하려면 외유내강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며 “정상외교까지 당리당락의 지렛대로 삼지 말고 근거 없는 상대의 말로 여론을 선동하지 말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 언론에서는 일본 정부 인사와 정치인 등 발언을 인용해 ‘윤 대통령이 방일 당시 후쿠시마에 대해 국민 이해를 구하겠다고 했다’는 취지의 보도가 이어졌다. 이에 대통령실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은 없다며 쐐기를 박았지만,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직접적인 입장 발표 요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