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권위 있는 글로벌 마이스 저널인 ‘M&C(Meetings & Conventions) ASIA’에서 주최한 스텔라 어워즈(Stella Awards)에서 경기도가 ‘아시아 최고 회의 도시 : Best Meeting City(Asia)’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간), 마카오 샌즈 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는 ▲2022년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즈(Business Destinations : BD)에서 주최하는 BD 트래블 어워즈(BD Travel Awards)의 ‘아시아 최고 마이스 개최지 : Best Destination for MICE, Asia’ 수상 ▲2023년 스텔라 어워즈 ‘2023 아시아 최고 인센티브 도시상 : Best Incentive City(Asia)’ 수상에 이어 글로벌 마이스 어워드 3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주최측은 “경기도는 마이스 대표 도시인 고양시(킨텍스), 수원시(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회의를 개최 할 수 있는 마이스 인프라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그 외 시군에 대한 마이스 산업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마이스 컨설팅 및 공동유치마케팅
이탈리아 피렌체와 밀라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준세이’와 ‘아오이’의 10년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냉정과 열정 사이’. 극의 OST 'The Whole Nine Yards', 'Between Calm And Passion', 'History'를 작곡하며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은 작곡가 요시마타료가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2024 제천음악영화상’을 수상했다. 7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요시마타 료: 토크콘서트'로 피아노 연주를 앞둔 요시마타 료를 만났다. 요시마타 료는 “지금까지 주변 사람들이 요시마타 료씨의 음악이 한국에서 유명하다는 얘길 해도 와 닿지 않았는데, 이번 ‘2024 제천음악영화상’을 받게 되니 한국분들이 저의 음악에 대해 잘 아시고 사랑해주시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매우 행복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나라 드라마 ‘일지매’(08), ‘푸른바다의 전설’(16)등의 OST를 작곡하기도 한 그는 ‘푸른바다의 전설’ 작업 당시에 박지은 작가가 자신의 음악을 좋아해 작품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음악을 좋아해 줄 때 곡을 쓰는 입장에서도 일에 임하는 마음가짐도 달라지고 좋은 작품이 나온다는 설명이다. 요시마타 료는 “요새 자주 듣는 얘기는…
수원문화원과 수원여자대학교는 지난 3일 수원여자대학교 총장 부속회의실에서 상생발전과 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문화원 김봉식 원장, 김병익 사무국장, 김충모 경영지원부장, 김경란 문화사업부장, 권민정 공연기획부장과 수원여자대학교 장기원 총장, 조성연 산학취업처장, 장용휘 연기영상과 교수, 박연주 연기영상과 학과장, 최진 실용음악과 학과장, 조윤성 시각디자인과 교수, 김지원 시각디자인과 교수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연극, 뮤지컬, 공연, 전시회 등 지역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진흥을 위한 공동교류 및 상호 협력체계구축 ▲문화원과 대학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 사업에 대한 정보제공과 공동홍보 추진 ▲시설 및 프로그램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김봉식 수원문화원 원장은 “지역사회 문화증진에 기여해 온 수원여자대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를 소망한다”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 결합 및 공동교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진흥
전문예술단체 수원시티발레단은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발레 공연 ‘현재를 즐겨라!’를 오는 10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낭만주의 발레, 고전주의 발레, 신고전주의 발레, 모던발레 등 시대를 대표하는 발레를 해설과 함께 선보여 발레의 역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오후 1시 30분 공연은 수원시 관내 발달장애인과 뇌경변장애 청소년들을 초청하는 자선공연을 개최해 장애 청소년들에게 발레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문신 수원시티발레단 단장은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 with YOU 자선공연과,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Happy Hour. 공연을 통해 장애와 환경에 관계 없이 나눔의 기쁨, 즐기는 행복, 소중한 추억을 발레 공연을 통해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 청소년들이 새로운 감수성을 느껴 예술적 감성을 개발할 수 있는 동기가 되고, 자신만의 위안을 갖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10일 오후 1시 30분 공연은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자선공연으로 진행되고, 오후 7시 30분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해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티발레단은 2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이하 DMZ Docs)가 26일~10월 2일까지 7일간 파주시와 고양특례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총 43개국 140편(장편 80편, 단편 60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며 우리 현실을 진단한다. 4일 서울 중구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해랑 조직위원장은 “전쟁, 기후위기, 혐오와 불평등이 국제적으로 심화하는 상황에서 이 시대의 다큐멘터리 영화제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고민했다”며 “그에 대한 답으로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을 올해 영화제의 슬로건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영화제의 특징을 우정과 연대, 제작자와 동행, 시민의 삶 속으로, 영화제의 시공간 확장, 다큐 로드 5가지 키워드로 설명하며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개막작은 펜데믹 시기 인도 농민의 시위 과정을 담은 ‘혁명을 경작하다’가 선정됐다. 2020년 인도 정부가 시행한 농지법에 생존권을 위협받은 농민들이 저항하고 시민들과 연대해 승리를 이끈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다. 폐막작은 영화와 극장에 대한 사랑을 담아낸 ‘영화광들!’이 선정됐다. 아르노 데플레셍 감독의 자전적인 유년 시절의 기억과 영화사에서 빛나는 작품들이 얽혀가는 하이브리드 영화다. 영화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 2022년 경북·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의 공동체 회복을 위해 총 87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본 사업은 22년 산불로 인해 심화 파생된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사업 분야는 시설, 인프라,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문화, 환경보전, 생태계 회복, 일상생활 회복 산불 지역 R&D 등이다. 지원 규모는 △울진군 70억원 △삼척시 10억 원 △동해시 5억7,714만 원 △강릉시 1억1,400만 원 등 총 87억 원 상당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6월 이내다. 사업별로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해당 지역 내 소재지를 둔 비영리단체 또는 기관으로 재해구호, 복지, 보건·의료, 교육, 문화 환경 등의 분야에서 공익 활동을 목적으로 해야 하며 공고일 기준으로 설립한 지 1년 이상 지나야 한다. 신청은 이달 20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https://hopebridg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27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경기도미술관&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확장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다큐멘터리 영화제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미술, 미술관 제도, 예술 큐레이팅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를 도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확장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문화예술 기관, 축제 간 지속적 협력을 도모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베리테’ 섹션 상영작 ‘이그저그-온 다큐멘터 14 exergue-on documenta 14’다. 2017년 독일 카셀에서 열린 ‘카셀 도큐멘타 14’ 의 기획과 진행과정, 도큐멘타를 둘러싸고 전개된 예술과 제도, 관습의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카셀 도큐멘타 14’의 예술감독으로 임명된 폴란드 출신의 아담 심지크 (전 ‘아트 바젤’ 아티스틱 디렉터)가 도큐멘타 14를 아테네와 카셀에서 분담 개최한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 것으로 유명하고 도큐멘타를 둘러싼 큐레토리얼십, 공공 지원, 비엔날레의 역사와 맥락, 대중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6일과 7일 고양시 화전동에 위치한 드론앵커센터에서 ‘2024 우주정거장 화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 콘텐츠 개발’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고양 미래직업페스티벌’을 고도화한 프로그램이다. 고양특례시, 화전마을관리협동조합, 한국항공대학교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항공에 핀 화전의 꽃’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주요 내용은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이 운영하는 항공 교육 체험과 화전마을관리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문화 체험 부스로 이뤄졌다. 체험 부스는 총 11개로 구성돼 있으며 나만의 비행기 만들기, 비행기 슈팅 마스터, 에어로켓 만들기, 태양관측 등 5개 항공 테마 체험과 탄생석 팔찌만들기, 워터볼 키링 만들기 등 6개 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또 과학마술공연, 음악공연, 한국항공대학교 댄스동아리 공연과 비행기 멀리날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돼 있다. 페스타 체험권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행운권 추첨 자동 응모와 함께 행사장 인근 화전마을 일대 상점에서 사용가능한 화전마을사랑 5000원 상품권을 지급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벤트 등 페스타의 자세한 내용
“가을은 예술과 문화가 꽃을 피우는 시기이며 다양한 예술 작품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번 여름의 뜨거움을 뒤로 하고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낭만의 계절, ‘가을마중’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3일 용인 기흥의 한 카페에서 강원호 코리안퍼시픽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코리안퍼시픽필) 단장겸 지휘자와 신하용 작곡가가 오는 28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공연 ‘가을마중’에 대해 소개하며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가을마중’은 경기아트센터 주최·주관으로 가을의 길목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클래식 & 크로스오버 공연이다. 강 단장의 지휘로 코리안퍼시픽필이 연주하며 신 작곡가가 작곡한 트로트 교향시 '흥'을 초연한다. 서곡은 이번 공연에 첫 선을 보이는 트로트 교향시 '흥'이 연주된다. 본 공연 1부는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안토닌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한다. 2부에선 유명 뮤지컬 배우 홍지민, 정선아, 손준호를 비롯해 소프라노 장소연, 테너 오창균 등이 출연해 유명 뮤지컬 넘버를 다양한 구성을 통해 선보여 이색 갈라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 단장은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는 체코 출신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에서 올 하반기 생활미디어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활미디어 교육은 생활 속 쉽게 접할 수 있는 미디어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미디어 교육은 ▲1인 미디어 ▲영상 기술 ▲영상 제작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1인 미디어 분야는 ▲성공적인 유튜브 입문을 위한 영상 제작 클래스(8/30~9/12) ▲생성형 AI를 활용한 유튜브 쇼츠(숏폼) 콘텐츠 제작(9/13~10/8) ▲스마트폰 하나로 끝내는 영상 일기 (브이로그 제작) (10/2~10/23)이다. 영상 기술 분야는 ▲에프터이팩트 영상 애니메이션 디자인 편집 기초(8/30~9/12) ▲프리미어프로 영상 콘텐츠 편집 기초(10/1~10/21)이다. 영상 제작 분야는 ▲영상으로 인생 쓰기 ‘나의 기쁨과 슬픔’(8/30~9/12)으로 이번에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교육 신청은 선착순이며, 20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부천시민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복사골문화센터 6층 시민미디어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교육 일정과 수강료는 교육 분야별로 다르다. 교육 관련 문의는 시민미디어센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