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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과 소통을 배울 수 있는 기회!...경기도어린이박물관, 상설교육 초등단체 프로그램 운영

오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모두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교육 운영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오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상설교육 초등단체 프로그램 '모두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 3층 상설전시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과 연계해 구성된 체험 중심 교육이다.

 

5월 1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7월 18일까지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업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이다. 장소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3층 데구르르 지구별마당에서 진행,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 공동체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교육은 공동체의 미래를 주제로 한 3층 전시 관람 후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서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창의적 활동인 '또 다른 나의 자화상 그리기'를 체험하며 또 다른 내가 되어보는 경험과 다름을 이해하는 소통을 배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누어 학년별 수준에 맞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수업의 난이도와 접근 방식이 조절된다.

 

특히 이번 상반기 운영은 용인미래교육센터와 협력해 용인시 내 원격지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의 박물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이동 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송문희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생명종과의 공존, 지속가능성의 가치, 그리고 타인과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어린이들이 미래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긍정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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