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법인 글로벌쉐어는 지난달 29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KF94 마스크 2만 7800장(27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글로벌쉐어는 가난과 질병, 재난 등으로 인해 고통받는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설립한 외교부 소관 비영리 국제구호 NGO단체로 2017년에 설립돼 저소득 가정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지원, 미혼모 가정 긴급 거주 공간 지원, 난치병 아동·청소년 의료비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쉐어 안성훈 팀장은 “글로벌쉐어는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마스크 기탁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지역사회와 협업을 추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강명원 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기부를 해주신 글로벌쉐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공천방식으로 중앙당에서 청년(경선)전략선거구 지정된 가운데 해당 국회의원의 사천이라며 경선방식을 둘러싸고 경선참여를 거부등 큰파장이 일고 있다. 현재 민주당 예비후보에는 '갑'지역에 신동헌 현광주시장, 박관열 경기도의원, 박해광 전광주시부의장등 3명의 후보가, '을'지역에서는 동희영 시의원이 단수로 총4명의 예비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일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광주시장 선거구를 청년(경선)전략선거구로 경선방식을 시민공천배심원제를 통해 후보를 뽑는 청년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이에 동 후보를 제외한 3명의 예비후보들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광주시장 경선에 ‘시민공천배심원제’를 강행할 시 경선참여를 거부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들은 "청년(경선)전략선거구 시민공천배심원제는 시민과 당원의 후보 선출권을 빼앗는 만행이며 1명 밖에 없는 45세 이하 후보를 뽑기 위한 국회의원의 사천"이라며 "광주시장을 국민의힘에 내주겠다는 패배선언이다. 오랫동안 당을 위해 헌신했고 광주발전을 위한 비전과 정책을 준비했던 후보들에 대한 배신"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
한강유역환경청이 수도권 2600만 주민의 안전한 먹는 물 확보를 위한 '팔당호 녹조 특별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팔당호는 그동안 녹조를 일으키는 유해남조류가 다량발생하여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된 이후 최근 3년간 조류경보는 발령되지 않는 등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팔당호 녹조는 여름철 폭염, 가뭄, 오염원 유입 등의 영향으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한강청은 선제적으로 예방과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불가피한 발생에도 대비하여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먼저, 여름철 녹조를 유발하는 총인, 총질소 등의 영양염류 유입을 집중적으로 저감하여 녹조발생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 9월까지는 한강 상류에 위치한 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총인 방류수 수질기준을 강화하여 운영하고, 대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63개소)과 분뇨처리시설(50개소)도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7월까지 팔당 상류의 세차장과 골프장, 캠핑장 등 오‧폐수를 배출하는 시설(300개소)도 특별점검하고, 가축분뇨 관련 시설(350개소)에 대해서도 경기도와 합동으로 점검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한강환경지킴이(32
광주시는 최근 사회복지법인 렘넌트 황상배 대표와 컬처임팩트 남진우 대표가 어려운 이웃과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자가진단키트 4500개(1530만 원 상당), 예술키트 300개(31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황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이 점차 풀리는 과정에 있는데 마무리가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자가진단키트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또한, 남 대표도 “아이들의 예술 감각을 키워주기 위해 색연필, 도화지 등 각종 학용품을 구성해 예술키트를 만들었다”며 “아이들이 키트를 활용해 학습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들과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현물은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받은 자가진단키트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구에 배부하고 예술키트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동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신동헌 예비후보(현 광주시장)는 지난23일 광주시 역동216-51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소병훈 국회의원과 최길한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위원회상임고문, 박용화 대한노인협회광주시지회장, 청호 불교사암연합회장, 김동술·김분재 광주300인클럽회장, 박종면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박관열 예비후보, 박해광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을 비롯해 지지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신동헌 예비후보는 “똑바로 하겠다는 다짐으로, 광주만을 위해 쉼 없이 달리겠다는 각오로, 4년의 시정 활동을 무사히 마쳤다”며 “그동안 돌아본 광주와 시민들의 저력은 대단했다. 광주시가 더욱더 큰 꿈을 꿀 수 있겠다는 희망과 용기, 그리고 확신을 얻었다”고 첫 인사를 건냈다. 신 예비후보는 “100만 도시를 준비해야한다. 개발도 중요하지만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도시 인프라를 정비해야 한다”며 “도시 인프라의 첫 걸음은 교통망 확충이다”고 말했다. 이에 “GTX와 도시철도망을 구축하고 우회도로 개설사업을 시작하겠다”며 “도로연장은 물론 순환도로망도 추진과 공영주차장 신설을 통해 주차난도 해결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을 이틀 앞둔 가운데 김윤수 전 예비후보가 25일기자회견을 열고 방세환 예비후보를 지지선언 했다. 김윤수 전 예비후보는 이날 지지자들과 함께 방세환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와 광주시민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방세환 예비후보를 도와 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함께하겠다”며 방 후보 손을 들어줬다. 김 전 예비후보는 이어 “당의 경선 결정을 존중하고, 결과에 승복하며, 시민의 삶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선 결과 즉시 다른 그 후보와도 협조하여 방세환 후보를 반드시 광주시장으로 만들도록 할 것”이고 말했다. 또한, 김 전 예비후보는 “방세환 후보는 시민의 삶의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면서 “광주시민 여러분과 당원동지들께서 방세환 후보를 광주시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김 전 예비후보는 덧붙여 “현 광주시장은 행정 전문성도 없고, 자신의 명예만 중시할 뿐 아니라, 2018년 전국행정기관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우리시를 현재 평가에서 최하위 성적표를 받게 했다”며 “방세환 예비후보가 최종적으로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가 되어 광주시민의 자존심을…
NH농협 상호금융해외증권부는 최근 농협시지부 상호금융 직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시 소재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중단되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이날 일손 돕기 행사와 함께 관내에서 생산되는 5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해 농가의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등 ‘농촌과 함께하는 농협’의 의미를 더했다. 서민종 상호금융해외증권부장은 “일손부족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오늘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상호금융해외증권부는 농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업인과 어려움을 함께 하는 농협의 소명을 잊지 않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경안동과 곤지암읍은 봄철을 맞아 청사 테마정원 및 도로변 주변에 화단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곤지암읍은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팬지, 데이지 등 봄꽃 5500여 본을 식재 화단 조성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력을 잃은 지역 분위기를 개선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강명원 읍장은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주민들을 위해 아름다운 꽃들을 보는 기쁨을 선사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곤지암읍은 주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구 밀집지역인 경안동도 청사 화단에 봄꽃과 동물을 테마로 피튜니아, 수국, 메리골드 등 형형색색 싱그러운 화초로 단장했으며 곳곳에 암석과 자갈, 아기자기한 동물 조형물을 조화롭게 배치해 청사 앞마당에서 시민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며 봄날의 정취를 가득히 느낄 수 있는 공공 정원으로 조성됐다. 또한, 광주대로 와 3번 국도가 연결돼 유동 인구가 많은 역동 IC 주요 도로변에도 메리골드, 백일홍, 디기탈리스 등 만개한 초화를 입체적으로 식재해 봄꽃의 향연을 통해 코로나로부터 일상 회복을 준비 중인 지역사회에 힐링과 활력을 더하고 있다. 표동진 동장은 “새롭게 일상을 다시 회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지난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노·사 공동으로 인권경영 선언문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지난 2018년에 공공기관의 인권보호 및 존중 책임을 위해 인권경영 도입을 시작으로 올해 인권경영 선언문을 개정했다. 인권경영 선언문은 2018년 최초 UN의 국제인권규범 등에 대한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를 위한 노력, 차별금지, 노동권 보장, 노·사 상생발전 추구, 산업안전·환경보호 및 보건위생 증진,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 및 직원의 인권보호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번 인권경영 개정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여가지원 및 안전보장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 노력을 추가하여 선포하였다. 이에 공사는 매년 전문기관을 통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갑질과 성희롱 예방을 위한 헬프매니저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지방공기업으로서 높은 수준의 인권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박남수 사장과 김건일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날 공동으로 인권경영 선언문을 선포하고, 인권경영목표 실천을 위해 노ㆍ사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아가기로 다짐했다. 김건일 노동조합위원장은 “노·사간 신뢰를 기반으로 직원의
광주시는 비법정 현황도로 기부채납 활성화를 위해 5월까지 기부채납 신청 접수를 시를 포함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비법정 현황도로 기부채납 제도는 개발행위 또는 건축허가 등 각종 인허가로 형성된 현황 도로에 개인 재산권 행사 및 상·하수도 유지관리(사용승낙 등)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 민원을 해결하고자 연중 시행하고 있다. 비법정 현황도로 기부채납을 하기 위해서는 최초 토지소유주 본인의 신청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 외 기부채납 일반 요건이 충족된 도로부지에 대해 공유재산 심의회 심의 및 등기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기부채납 하고자 하는 토지는 제3자의 공공용 도로 사용이 가능해야 하며 향후 유지·보수 비용이 지나치게 많지 않은 등기 절차상 저촉이 없는 토지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비법정 현황도로 기부채납 활성화를 통해 사유지 도로 내 재산권 행사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 각종 생활 민원을 감소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