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먹는 음식, 제대로 알고 먹어야죠.”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최근 열린 제4차 음식시민학교 ‘살림의 밥상’에 참여한 시민들은 ‘직접 길러 먹을 수 없다면 어디서 어떻게 생산된 것인지 알고 먹자’는 강사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 강의는 1부 ‘생명을 구하고 지구를 살리는 살림의 밥상’과 2부 제철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강의 ‘봄나물부추비빔밥과 부추버섯밀전병’으로 구성됐다. 이날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선미 강사는 직접 농촌에서 생활했던 경험담과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음식이 생산되는 과정과 사람에게 미치는 관계의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양주에서 생산된 부추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실습도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을 마친 한 시민은 “거창하게 무엇을 하기 보다는, 우선 오늘 저녁 먹거리가 어디서 왔는지부터 생각해 보아야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5월7일과 28일에는 ‘슬로패션, 나만의 앞치마 만들기’라는 주제로 음식시민학교가 운영된다. 예약과 문의는 슬로라이프과(☎031-590-8843)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비 1천원은 남양주시희망케어센터 등 불우이웃돕기에 활용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수련생들이 의왕 시티병원을 통해 응급진료 및 보건향상에 크게 도움을 받게 됐다. 강수영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과 김동준 의왕 시티병원장은 지난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원 및 수련관생들의 응급진료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우선적으로 구급차 배정은 물론 우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시티병원은 수련관의 청소년문화예술동아리인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청소년국악예술단 등의 공연을 함께 협의해 진행함으로써 병원 내 환자들을 위로할 수 있게 됐다. 강수영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역의 의료 전문가와 함께 몸과 마음이 튼튼한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해 가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의 임시분향소가 마련된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운영지원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기적십자사는 지난 사고 당일부터 현재까지 24시간 긴급지원본부를 운영, 임직원과 봉사원 등 연인원 1천366명이 참여해 유가족, 조문객을 위한 급식 및 음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각 단체 및 기관에서 기부한 물품을 관리하는 안내 및 물품보관소를 운영하고, 개인 기부를 포함한 259개 기관·단체에서 보내온 김치와 컵라면, 장례용품 등 9만7천354점을 전달했다. 한편, 경기적십자는 시민과 관내 기업체 및 단체로부터 기부물품을 접수(문의:☎031-487-0884)하며, 후원한 물품은 진도 팽목항과 단원고, 장례식장 등에 배분한다. /정재훈기자 jjh2@
“비행기 조종사가 돼서 엄마, 아빠랑 세계를 여행하고 싶어요.” 가장 좋아하는 것을 종이로 만들어 보라는 말에 한 어린이가 망설임 없이 고사리 손으로 비행기를 접었다. 다른 아이들도 한복, 망원경 등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만들며 자기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부천시 평생학습센터가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꾸먼터’의 풍경이다. 꾸먼터는 꿈과 헌터(Hunter)를 합친 말이다. ‘찾아가는 꾸먼터’는 부천시 평생학습센터가 21개 지역아동센터, 3개 작은도서관, YMCA와 함께 연계해 아이들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가 선택한 진로에 필요한 학습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학습전략 ‘도·깨·비’(도저히 깨지지 않는 공부의 비밀을 찾아서), 동기부여 ‘비전스쿨’, 지역제안사업 등으로 이뤄진다. ‘도·깨·비’는 학습유형알기, 복습의 비밀, 예습의 비밀, 나의 로드맵 작성 등 8회 진행되며, ‘비전스쿨’은 멋진 자기주도학습자 되기, 미래명함 만들기, 셀프 브랜딩 등 4회에 걸쳐 진행된다. YMCA 지역제안사업은 사진활동을 통한 청년 사회 참여 프로젝트 ‘셔터로 통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꾸먼터는 현재 13
오산지역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직접 나선다. 시는 지난 23일 집무실에서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게 될 단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은 3년 이상 보육·보건현장 경험 등이 있는 보육·보건전문가 5명과 아동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학부모 5명 등 총 10명이 2인1조 5개조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끝마치고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모니터링단은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건강·급식·위생·안전 4개 분야의 13개 항목 50개 지표에 따른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우선 실시대상 어린이집은 최근 3년간 지도점검시 1회 이상 급식·간식 안전관리 등에 대해 부적정 지정이나 처분을 받은 어린이집, 최근 3년간 지도점검 미실시 어린이집, 안전 및 급식관련 민원발생 어린이집, 기타 위생상황 미흡 의심 어린이집 등이다. 시 관계자는 “모니터링 결과 어린이집의 요청이 있거나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시화병원이 지난 23일 시화병원 시청각실에서 최병철 시화병원 이사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월곶동 건강빌리지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프로그램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월곶동은 지리적 특성상 주민들이 건강정보 및 의료검진 등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의료프로그램을 접하는 데 한계가 있어 많은 수의 주민들이 인천 논현동 등 타 지역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월곶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관내 종합병원인 시화병원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월곶동 건강한 마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모델을 구축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또한 월곶동 특성에 맞는 건강강좌를 분기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대사 검진, 골밀도검사 등 매월 검진프로그램을 달리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무료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앞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만족도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월곶동 건강빌리지 조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김포시 통진도서관과 사회복지법인 삼보장애인복지선교재단 예지원이 장애인 독서교육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통진도서관과 예지원은 최근 이를 위한 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매주 진행 ▲책 배달 서비스인 ‘두루두루 서비스’와 문화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도서대출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장애인 독서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될 ‘위풍당당, 책 내게 다가오다’ 독서프로그램은 동화책을 대화하듯 이야기로 들려주고 다양한 언어표현과 신체표현활동으로 진행해 지적 장애인의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김용권기자 ykk@
수원미술협회와 가수 추가열이 지난 21일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수원사랑장학재단에 대한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지난달 수원미술협회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개최한 ‘수원미술협회 나눔기획’展의 수익금(700만원)과 같은 시기 수원미술전시관 프로젝트스페이스2에서 개인전을 가진 가수 추가열의 작품 판매 수익금 일부(300만원)로 총 1천만원이다. 한편, 지난달 진행된 ‘수원미술협회 나눔기획’展은 예술인의 재능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그동안 작품을 관람의 대상으로만 인식해 온 수원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작품을 소유하는 동시에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같은 시기 수원미술전시관의 기획초대전으로 진행된 추가열 개인전도 나눔에 동참했으며, 개막식에서 동료 가수들의 재능기부로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콘서트’를 가진 바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의정부시 가능3동은 24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 휴경지 경작사업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휴경지 경작사업은 가능동 590-40번지 일대 휴경지에 잡초제거 및 밭 갈기, 이랑 만들기, 비닐 덮기 등 총 2시간 동안 실시됐다. 동은 오는 10월 중순쯤 생태학습 조성 참가희망자 등을 모집하여 고구마를 공동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상화 가능3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매년 많은 봉사를 해 오고 있지만 새마을지도자들의 땀방울로 일궈낸 농작물 등을 통해 불우이웃 및 홀몸노인 등을 도와주는 새마을휴경지 가꾸기는 더욱 더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광회 가능3동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여러 가지 사업을 발굴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구현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능3동은 매년 이 밭에서 나오는 고구마 등의 농작물을 팔아 나오는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및 홀몸노인 돕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ksp@
남양주시 다산학습동아리 여유당이 지난 23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실에서 시청 직원 및 학교 교사, 문화해설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월 다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다산과 그의 형제들’의 저자이자 역사학자인 이덕일 교수를 초청해 다산 정약용의 청렴사상, 애민사상, 올바른 역사의식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이번 다산세미나에 참석한 평동초등학교 정진영 교사는 “귀하고 유익한 강의가 되었으며 앞으로 다산학습동아리 세미나에 동료교사들과 지속적으로 참석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다산학습동아리 여유당에서는 매월 정기 다산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뿐만 아니라 다산 문화유적지 역사기행 및 현장탐방을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