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특별한 공연 <보이스 오브 브로드웨이>가 오는 2025년 1월 11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들의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를 독창적인 해석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선보이는 무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브로드웨이를 연상시키는 무대를 생생히 재현할 이번 공연은 뮤지컬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음악의 매력을 국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뮤지컬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뮤지컬 팬을 포함한 모든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최정상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신영숙은 ‘레베카’와 ‘맘마미아’에서 풍부한 감성과 다이너마이트급 성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차지연은 ‘위키드’와 ‘광화문 연가’에서 독창적인 음색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정선아는 ‘시카고’와 ‘위키드’에서 매력적인 보컬과 무대 매너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겨왔으며, 민우혁은 ‘영웅’과 ‘프랑켄슈타인’에서 울림 있는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작품에 대한…
미국, 프랑스, 필리핀, 인도, 멕시코 등 세계 13개국에서 온 120여 명의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기 위해 방한했다. 이들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제81차 해외성도방문단으로,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경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6일 방문단은 서울에서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폈다. 외국인들은 전통 가옥과 생활 모습을 재현한 전시물을 관람하고 절구질, 다듬이질 같은 체험을 하며 한국 문화를 실감했다. 페루에서 온 프랭클린 케사다(36)는 “한국의 역사를 보며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었다”며 감탄했다. 영국 출신 낸시 카통고(27)는 “한국은 위기마다 단합을 통해 성장한 나라”라며 “이런 단합 정신이 세계에 귀감이 된다”고 전했다.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펼쳐진 서울의 전경은 방문단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남태평양 통가에서 온 엘레니 노누(21)는 “전쟁의 아픔을 이겨내고 이룬 성취가 놀랍다”며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문단은 하나님의 교회가 준비한 전시회도 관람했다. ‘우리 어머니’…
양평군새마을회는 지난 13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양평군 남.여 새마을지도자및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새마을활동을 마무리하는 2024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으며 12개 읍.면 새마을회 대표단과 읍.면장의 동반 입장을 시작으로 새마을회 활동 영상 시청과 새마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우수 읍.면 평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4년에도 새마을 활동에 힘써주신 양평군새마을회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양평군새마을회의 봉사의 손길은 국내외로 뻗어가고 있다. 바가지 없는 산나물축제 개최, 생활속의 탄소중립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고 있는 양평군정을 이끌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은 지회장은 "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으로 지역사회는 더 발전하고 양평군새마을지회의 위상은 더 높아졌다"면서 "우리의 협동정신은 양평군새마을회의 큰 자산이다.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대단했던 우리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인 수상으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현주 강상)
남양주시의회는 16일 제308회 2차 정례회에서 정현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의회 일자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최종의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남양주시 지역의 일자리 발굴, 구인·구직 정보제공, 취업 교육 등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일자리센터의 설치·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센터의 명칭, 설치·운영 및 기능 ▲상담창구 설치 및 직업상담사 배치, 센터가 위탁관리·운영에 관한 사항 ▲수탁자의 준수사항 및 수탁자에 대한 지도·감독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정례회에서 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는 2건으로「남양주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도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를 통해 현재 시행 중인 행정체험연수의 대상을 대학생에서 청년으로 확대하여 남양주시 청년들에게 평등한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발의했다. 정현미 의원은 “대학 비진학 및 경력 단절 청년 등 차별 없이 남양주시 전체 청년들이 행정체험연수를 참여해 시정업무를 이해하고, 학비 및 생활비를 벌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양평군이 가파른 인구 증가와 차량 통행 증가로 기존도로 여건의 수용 한계및 혼잡도 증가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양평읍 도로 정비와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우선 강상면에서 양평대교를 건너 양평읍 진입 시 상습 정체구간이 양평대교 북단에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한 회전교차로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설치된 소형 회전교차로는 좁은 회전반경과 용량 상태 초과로 도심 진출입부 상슴 정체및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이 높아 교차로 내 교통사고 예방및 교통흐름을 개선하고자 도로 환경 정비에 나섰다. 군은 기존 회전교차로를 철거하고 우회전 차로를 신설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도로 용량을 늘려 소통상태를 개선하고 새로이 회전교차로를 확장, 이전 설치해 회전 반경을 증가함으로써 대형차량 이동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특히 양평대교 북단 지체속도를 차량 한 대당 75.52초에서 25.72초로 단축시켜 교통체증을 대폭 완화하고 개군면 방향 우회전 차로 설치로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의 교통흐름을 분산시켜 차량 통행 방향을 일정하고 자연스럽게 유도함으로써 교차로 내 차량이 뒤엉키지 않게 복잡도도 낮출 계획이다. 내년3월 준공예정이며 통행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의왕시는 사단법인 도시재생협치포럼에서 평가한 ‘도시재생 우수 지자체 도시발전정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재생협치포럼은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자발적 협력을 유도하고, 민간과 학계를 포괄한 협치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현장 중심의 도시재생 정책 추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네트워크 조직이다. 지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 중심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2월부터 각 지자체의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 추진 성과를 진단한 결과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기존 도시재생사업뿐 아니라 인구, 산업, 경제, 일자리, 지역특화, 복지, 교육 등 연계사업 추진평가와 주민 만족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역 변화 등 종합적인 요소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16개 분야에서 의왕시를 포함한 22개 지자체가 도시재생 부문별 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도시의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해 물리적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문화, 사회, 경제, 환경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능적, 환경적, 사회적 요구를 균형…
(사)한국불교석예문화원 ‘오봉정사’가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108상자와 쌀 1080kg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오봉정사 지산스님, 차정우 본부장, 염정진 실장, 이승희 노보살이 참석했다. 지산스님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봉정사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기부 활동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의왕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무엇보다 ‘일 잘하는 도시’로 인정받았다는 것이 고양특례시의 자부심입니다." 고양시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을 달성하면서 행정서비스의 달인 지자체로 입증받았다. 경기도는 해마다 시군종합평가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국정과제 및 주요 도정시책을 지표로 각 지자체 종합 행정역량을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고양시는 Ⅰ그룹인 인구 50만 이상 10개 도시(수원‧용인‧화성‧성남․부천․남양주․안산․평택․안양) 중에서 1위로 선정됐다. 2021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최우수 기관 선정이다. 시군종합평가는 매년 9월 말 기준 당해연도 시군종합평가 실적(80%)과 전년도 12월말 기준 정부합동평가 실적(20%)을 합해 평가한다. 9월 말 평가에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70여 개와 도 시책 지표 30여 개 실적을 각각 50%씩 반영해 일자리․경제․복지․문화․환경 등 전 분야 행정력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고양시는 일자리·복지·환경 분야에서 타 시군보다 높은 점수가 두드러졌다. 노인일자리 확대,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공공보육 이용률, 환경개선부담금 징수 제고율, 주민1인당 재활용가능자원 분리수거량, 환경친화…
성남시가 ‘2024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평가’에서 경기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인구 30만 명을 기준으로 그룹을 나눠 실시됐다. 성남시는 A그룹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 특별교통수단 도입과 운전자 채용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올해 노후 차량 29대를 교체하고 신규 차량 4대를 추가 도입하며 총 33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운영했다. 현재 운영 중인 차량은 총 84대에 이른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노후 차량을 지속적으로 교체하고 차량을 추가 도입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을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최우수 평가를 통해 성남시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연말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기부 행렬이 김포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특히 유치원생부터 지역 기관과 단체까지 모두가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17일 사우동행정복지센터는 시립사우아이파크어린이집(원장 조재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 18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꾸준하게 아이들이 시장놀이 등을 통해 모금한 금액을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해 온 것이다. 운양동 시립리버에일린의뜰 어린이집(원장 오산하)에서는 지난 16일, 연말을 맞이하여 운양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성금 1,342,500원을 기탁했다. 이어 운양동 시립리버에일린의뜰 어린이집(원장 오산하)역시 연말을 맞아 어린이집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해 모은 성금을 운양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 16일 성금 1,342,500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김포시 마산동(동장 박명희)자율방재단(대표 빙인자)에서 이웃돕기 성금 500,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마산동자율방재단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