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대환대출 인프라 확대 정책에 발맞춰 주택담보대출 대환 서비스를 시작하고 대환 고객 대상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이벤트’를 시행한다. 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현재 다른 금융기관 주택담보대출을 신한은행 상품으로 대환 하고자 하는 고객은 ‘신한 SOL뱅크’의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메뉴를 이용해 편리하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고객들은 영업점 창구를 이용해도 된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또는 ‘영업점’에서 다른 금융기관 주택담보대출을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갈아탄 고객 중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첫 달 이자 금액을 최대 20만 원 범위 내에서 마이신한포인트로 지원하는 이벤트다. 대상 고객은 대환대출 실행 전후 관계없이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신청 기한은 다음달 29일까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주택담보대출 관련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확대를 맞아 이자 부담을 줄이는 대환대출 상품을 공급하고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하고 더 나은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세계백화점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특별한 전통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서울 본점과 강남점 등 신세계백화점 발효:곳간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탁주&스파클링 약주는 신세계 한식연구소가 실력있는 전통주조 양조장과 협력해 현대적 감각을 반영해 만든 우리술이다. 강화섬쌀과 전통 누룩을 삼양주 기법으로 빚은 강학모 생탁주와 맑은 삼양주에 동백꽃청을 넣어 꽃향이 청량한 스파클링 약주를 만나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4분기 영업이익 급감에도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 1632억 원으로 전년보다 78.2%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3조 7455억 원으로 31.8% 증가했다. 연간 매출 30조 원, 영업이익 2조 원 돌파는 2020년 회사 출범 이후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1년 매출 17조 8519억 원 및 영업이익 7685억 원, 2022년 매출 25조 5986억 원 및 영업이익 1조 2137억 원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3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5%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 14억 원으로 6.3% 감소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53.7% 감소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제도(45X)에 따른 혜택은 2501억 원으로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881억 원이다. 리튬 등 주요 메탈가 하락이 판가에 연동되고 전반적인 배터리 수요 둔화로 고객사들이 보수적인 운영에 들어가면서 매출이 줄었다. 영업이익 역시 지속적인 메탈가 하락에 따른 원재료 가격 투입 시차(래
쌍용건설이 아이티(Haiti) 태양광 사업 수주로 중남미에 첫 진출하게 됐다. 쌍용건설은 아이티 MEF(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 Haiti)가 발주한 ‘아이티 태양광 발전 설비와 ESS설비 건설 공사 및 운영 사업’을 최종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공사는 글로벌세아 공장이 있는 아이티 Caracol 산업 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태양광 발전소(12MW) 및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10MWh)를 축구장 30개 규모(20만㎡)로 시공하고 5년간 운영하는 사업으로 사업규모는 5700만 달러(한화 약 750억 원)이다. 공사비는 미주 개발은행 차관 재원이라 안정적이다. 특히 이 사업은 글로벌 세아 그룹이 쌍용건설의 최대주주가 된 이후 처음으로 그룹의 지원과 그룹사 시너지를 활용한 첫 수주라는데 의미가 있다. 그룹 최고경영진의 전폭적인 입찰 참여 지원과 함께 그룹사인 세아STX엔테크의 니카라과 태양광 설계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했단 평가다. 또 쌍용건설의 첫 중남미 진출인 동시에 향후 글로벌세아가 진출한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과테말라, 니카라과 등 중남미 지역에 쌍용건설이 추가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쌍용건설 관계자
최근 게임업계에 레트로 열풍이 불고 있다. 게임사들이 인기 온라인게임 IP의 초기 버전을 구현한 클래식 서버를 잇따라 출시하면서다. 추억의 게임 출시를 통해 게임사 입장에선 흥행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기 게임의 프리 서버 이용자들을 자사 게임으로 끌어들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표적인 예로는 넥슨의 '메이플랜드'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앤 소울(이하 블소) NEO Classic'이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2003년에 출시된 넥슨의 대표 인기 온라인 게임이다. 메이플스토리의 클래식 서버를 재현해 낸 '메이플랜드'는 2010년 빅뱅 패치 이전의 게임 환경을 다루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서비스를 시작한 메이플랜드는 레벨업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던 그 당시의 메이플스토리를 그대로 재현했다. 다소 불편하고 느린 사냥·이동 방식까지 그대로 가져오면서 당시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이 이어졌다. 또 득템과 파밍은 물론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평이 대체적이다. 이에 따라 메이플랜드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게임 BJ들이 경쟁적으로 메이플랜드 플레이 영상을 올리는가 하면, 지난 1월 1일
하나은행이 LG유플러스와 함께 키즈폰 이용 자녀를 위한 ‘아이부자’ 앱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 9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하나은행의 아이부자 앱이 LG유플러스의 키즈폰(춘식이1·2)에 안심금융서비스로 2년 연속 기본 설치돼 제공되는 점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중에 LG유플러스 키즈폰 이용 자녀가 아이부자 서비스를 신규 가입하고, 아이부자 앱에서 ‘유플러스 안심 이벤트’ 미션에 참여하면 최초 1회에 한해 1000원의 용돈이 제공된다. 또한 충전형 선불 용돈카드인 아이부자카드를 LG유플러스 키즈폰 회원 전용 ‘무너카드’로 신규 가입하면 5000원의 용돈을 추가로 제공한다. 용돈은 미션 참여 및 카드 신규 가입일 익월에 아이부자 앱의 ‘내 지갑’에 일괄로 지급된다. 한편, 하나은행의 아이부자 앱은 지난 2021년 6월 서비스 출시 후 약 130만 명 이상의 알파세대 자녀와 부모들이 이용 중인 체험형 금융 플랫폼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모바일을 통해 용돈을 주고받으며, 자녀 스스로 용돈을 모으고 쓰고 불리고 나누는 다양한 금융활동 지원을 통해 건강한 금융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국내 최초 금융 페어런트 테크(Parent T
현대카드가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여행,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우선 비자(VISA) 브랜드의 현대카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참여 IHG 호텔 및 리조트에서 결제 시 객실 요금의 20%를, K공항리무진 탑승 후 비접촉 결제 시 20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현대카드가 야놀자와 함께 선보인 여가 특화 ‘NOL(놀) 카드’ 이벤트도 있다. ‘NOL 카드’ 고객 중 NOL 카드페이에 NOL 카드를 처음 등록한 고객에게는 등록 즉시 야놀자에서 국내외 숙박·레저·고속버스 15% 할인 쿠폰을, 트리플에서 해외 숙박·레저 5% 할인 쿠폰을 각 영역별로 1매씩 제공한다. 또, 인터파크에서 NOL 카드로 TOPING 멤버십 결제 시에는 가입비 1만 원을 지원한다. 직전 6개월간 카페이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이 현대·기아·제네시스 카페이를 2개월 연속 이용하면 스타벅스 쿠폰을 3장 제공한다. ‘e hi-pass’를 처음 가입하고 2월 말까지 5000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쿠폰 1매를 증정한다. 항공권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직전 6개월간 대한항공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앱
◇ 신규 임원 위촉 ▲리스크관리부문장 상무 석호징 ▲리스크심사본부장 이사대우 박진국 ◇ 임원 업무분장 조정 ▲감사부문장 전무 김강일 ▲구조화금융부문장 전무 김영국 ▲기업금융부문장 전무 구성민 ▲프로젝트투자부문장 전무 박대성 ▲재무지원부문장 상무 유경오 ▲전략기획부문장 상무 김지산 ▲준법감시지원부문장 상무 정병선 ▲투자운용부문장 상무 김지준 ▲S&TMarket부문장 상무보 홍완기 ▲S&TSolution부문장 상무보 김대욱 ▲ICT부문장 이사 김경주 ▲WM부문장 이사대우 나연태 ▲구조화금융1본부장 상무보 정동준 ▲구조화금융2본부장 상무보 김기만 ▲구조화금융3본부장 상무보 장승식 ▲M&A금융본부장 상무보 박상욱 ▲기업금융본부장 상무보 장지영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보 오성욱 ▲커버리지본부장 상무보 김태현 ▲주식운용본부장 상무보 박성진 ▲감사운영본부장 이사 서대권 ▲멀티솔루션본부장 이사 최혜경 ▲프로젝트투자1본부장 이사 이원진 ▲프로젝트투자2본부장 이사 박영권 ▲리테일주식파생본부장 이사대우 최명재 ▲재무관리본부장 이사대우 조영실 ▲S&T상품본부장 이사대우 심창섭 ▲S&T운용본부장 이사대우 박종현 ◇ 팀장 임명 ▲그룹위험관리팀장 부장…
국민연금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 신청에 앞서 지주사인 TY홀딩스 지분 비중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해 11월 8일 티와이홀딩스 지분을 5.25%에서 4.24%로 줄였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이 보유한 TY홀딩스 주식 수는 265만 5030주에서 213만 7148주로 줄어들었다. 국민연금은 태영건설을 지난 7월에도 100만주 넘게 매각하며 보유 비율을 7.28%에서 5.25%로 줄였다. TY홀딩스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유동성 위기로 지난해 12월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지주사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9일 기자회견을 통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를 위해 TY홀딩스와 SBS의 지분을 담보로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국민연금은 TY홀딩스를 포함한 100개 국내 주식에 대한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공시했다. 국민연금은 단순 투자 목적의 기업(단순투자)에 대해 '5%룰' 보고 의무가 발생할 경우 다음 분기 10일 이내에 다트를 통해 공시하고 있으며, '일반투자' 목적 기업은 익월 10일 이내 공시하고 있다. 5%룰이란 상장사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게 될 경우 또는 5%…
경기지역의 제조업 생산이 지난해 11월 큰 폭으로 확대됐다. 10월 감소했던 소비도 증가로 전환하며 경기가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9일 발표한 '최근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경기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4.5% 증가하며 전월(2.5%)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이는 기계장비 생산량 감소폭(-14.0% → -27.3%)이 확대됐음에도 전자·영상·음향·통신의 증가폭(8.5% → 37.4%)이 크게 확대된 영향이다. 제조업 출하, 재고 모두 전자·영상·음향·통신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소비 부문의 경우,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가 감소(-3%)에서 증가(6.8%)로 전환했다. 백화점(-5.2% → 7.3%)과 대형마트(-0.5% → 7%)모두 증가로 전환한 영향이다. 다만 전월 2.6% 증가했던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감소(-0.3%)로 전환했다. 현재생활형편 CSI는 87로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지난해 11월 중 경기 지역의 자본재 수입은 반도체·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를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11.5% → -19.1%)됐다. 같은 기간 건축착공면적은 비주거용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