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역에 다시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면서 시설물 등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50~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내 비가 많이 오는 지역에는 이틀간 강수량 250㎜ 이상의 폭우가 지속될 전망이다. 13일 오후부터는 시간당 30~80㎜의 비가 돌풍·번개·천둥과 함께 쏟아질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14일에는 길고 폭 좁은 비구름대가 걸쳐지는 곳에 폭우가 쏟아지는 전형적인 장마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17일까지는 전국에, 18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예보되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에선 무더위가 지속될 것이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일면식이 없는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양평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25분쯤 양평군 용문면 한 노상에서 모두 30대 남성인 B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은 인근에서 상수도 공사를 마치고 이동하던 중이었으며 갑자기 A씨가 나타나 흉기를 휘둘러 목 등에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B씨 등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 등은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박진석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경기도의 소방안전을 책임진 각종 항공 장비들을 도민들에게 전시한다. 12일 도소방재난본부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소방항공의 시간과 공간, 꿈을 담은 소방항공전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소방항공전시관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항공 EMS 임무를 수행했던 H-13과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헬기로써 문화재로 등록된 MD500(기명:까치2호), 경기소방항공대의 최초 헬기인 BELL-206 등 현재까지 활약 중인 소방헬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소방헬기 모형을 제작・전시해 도내 아이들은 물론 관심이 있는 성인에게도 좋은 시간과 경험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도소방재난본부는 ‘청소년 소방항공학교’도 운영해 특수분야 소방관이 꿈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항공전시관 및 특수구조장비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특수분야 소방관에 대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소방헬기 기장으로 근무 중인 박정혁 조종사는 “소방헬기의 발전사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진로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맞이할 청소년들을 생각하면 벌써 마음이 설레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인이 행사하는 소중한 한 표를 공정하고 정확하게 관리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의 (사전)투표 실습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투표 절차의 완벽한 숙지로 직원들의 투표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투표소 내 사건·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전)투표소 설비부터 투표함 이송·인계까지 투표 전 과정의 실습과 투표지 훼손, 투표참관인 봉인 누락 등 다양한 돌발 상황에 대응하는 등 실제 투표소 내 상황을 재연하며 진행한다. 실습에 참석한 직원은 “투표소에서 실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파악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내년 국회의원선거까지 9개월여 남은 기간동안 국민의 참정권 보장에 불편함이 없도록 선거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오는 9월경 모의 개표 교육 등을 통해 직원들의 선거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내년 국회의원선거에서 투·개표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위원회의 신뢰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 체육 교육 강화를 위해 민·관 합동 씨름 교육 활성화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도교육청은 12일 임 교육감이 수원파장초등학교에서 열린 '전통문화와 씨름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교육청·문화체육관광부·대한씨름협회 업무협약’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도교육청·문화체육관광부·대한씨름협회가 지역과 연계한 씨름교육을 활성화하고 전통문화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이태현 용인대 교수 등이 이번 협약식에 참석해 뜻을 모았다. 협약 주요 내용은 ▲씨름 스포츠전문가 협력수업 강화·씨름 학교스포츠클럽 ▲씨름 방과후학교 활성화 지원 ▲지역 씨름단·체육교육협의체 참여 ▲관내 학교 연계 지원 협력 등이다. 장미란 제2차관은 “도교육청이 전문가와 연계한 씨름수업을 최초 도입했다”며 “씨름은 존중하는 마음과 유대감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씨름, 태권도 등 전통 체육활동을 경험하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은행, 3개 보증기관과 협력해 관내 중소기업에 3000억 원 규모 대출자금을 지원한다. 또 대출과 보증제도를 연계해 대출금리를 대폭 인하하고, 보증비용 지원은 확대한다. 수원시는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시장, 김형일 기업은행 전무이사,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통해 수원시 소재 중소기업은 신용·기술 보증제도를 연계해 대출 적용금리를 인하 받고, 추가로 금리 2%와 보증수수료 보증료율을 연 1.2%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총대출 규모는 3년간 3000억 원이며, 기업당 대출금액은 최대 5억 원이다. 기존 수원시의 중소기업 자금 지원사업은 주요 지원 대상이 제조업 등 특정 업종으로 제한돼, 비제조업 기업은 제조업 기업보다 대출금액이 적고 이자 지원율도 낮았다. 또 수원시 특례보증은 보증율을 우대해 주지만 보증수수료를 지원하진 않았다. 이번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으로 비제조업 중소기업도 제조기업과 같은 금액을
경기도 곳곳에서 ‘기습 폭우’가 내린 가운데 다음날도 강력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된다. 11일 행정안전부는 수도권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오후 3시 40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2단계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12일 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고 있다. 중부지방에는 50∼1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중대본은 밤과 새벽 사이 많은 비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응급복구를 실시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라고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오는 12일까지 일부 지역에 최대 20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컴퓨터적응시험(CAT) 도입 등 간호사 국가시험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간호협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간호사 국가시험 선진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토론회는 최연숙 국회의원(국민의힘)과 인재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동주최,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며 컴퓨터적응시험(CAT) 도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주제 발표, 토론이 진행된다. 발표는 김미영 간호사 국가시험위원회 위원장이 ‘직무기반 전공통합 간호사 국가시험 출제기준’과 ‘간호사 국가시험 선진화 방향’을 주제로 진행한다. 또 신동훈 치과의사 국가시험위원회 위원장, 강소영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 이영휘 한국간호과학회 회장, 조문숙 병원간호사회 전 회장, 김현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출제운영본부장, 임강섭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장 등 의료계 관계자들과 함께 지정 토론을 한다. 한편 간호사 국가시험은 1962년부터 현재까지 60년 동안 종이에 답을 쓰는 지필고사 형식을 유지해 오며 전공과목 중심의 시험형태에서 벗어나지 못해, 변화하는 실무현장에서 요구되는 통합된 간호지식을 평가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미국 간호사 국가시험의 경우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대학과 연계해 청소년 교육을 진행하는 ‘경기이룸대학’ 정책이 지역별 대학 편차로 인해 교육 불평등이 발생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경기이룸대학’은 대학에 특별 강좌를 개설해 청소년들이 직접 선택해 수강할 수 있게 하는 주체적인 진로 교육 학습으로 교수들이 고등학교로 가는 거점형, 학생들이 대학에 방문하는 방문형, 비대면으로 수업하는 온라인형으로 나뉜다. 11일 경기신문 취재 결과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이룸대학'은 광범위한 경기도 특성상 지역별 대학 편차로 인해 교육 기회 불평등이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 인프라가 부족한 이천 거주 학생들은 인근 용인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는다. 또한, 영화제작이나 실험과 실습 등 대면 수업이 필요한 경우 온라인으로 진행으로 학생들의 수업 욕구를 채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경기이룸대학 수업에 참여한 한 교수는 “학교가 용인에 있는데 하교 후 김포나 이천에서부터 수업을 들으러 오는 학생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 수업으로 경기이룸대학을 진행할 때 학생들이 원활한 소통이 어려워 불만을 가지는 경우도 있었다”며 “영화제작 체험은 팀 단위 교육과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인명피해 0%를 달성하기 위해 생존수영 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11일 경기도청,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여름철 학생 수상안전 추진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수상안전사고 예방교육 강화 ▲수상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수상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예방교육 강화를 위해 학교 및 지역사회 수영장을 활용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확대하고, 여름방학 전 수상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서는 수상활동 안전수칙 등의 교육·홍보자료를 다양한 매체에 보급해 예방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해 교육지원청별로 자체 예방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안전관리 및 점검을 요청하고, 학생 사망·실종사고가 발생하면 사안 공유와 신속한 사후 조치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여름방학에는 모든 학생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수상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며 “학교에서는 방학 전 수상 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수상활동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