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성 광명시의회 의장은 지난 2일 광명시민체육관 앞 광장에서 열린 ‘광명시민 1인 1나무 나눔’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중앙연맹 광명시협의회 주관으로 제71회 식목일을 앞두고 열렸으며 나 의장을 비롯해 자연보호중앙연맹 회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맹은 나무심기 분위기 확산 및 저탄소 녹색성장 기여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이날 잣나무, 산딸나무 등 총 1천주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나상성 광명시의회 의장은 “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께 나눠드린 나무가 튼튼하게 잘 자라도록 많은 관심과 정성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최근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정책의 일환으로 정보자료 공동 이용 및 문화프로그램 교류협력을 위해 관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동국대 일산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서관 측에서는 음악회, 인형극 등의 공연 지원과 찾아가는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환자들이 도서관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이용안내 및 상황별 도서 목록 등을 제공한다. 병원 측에서는 의사, 간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가 직접 도서관으로 찾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 및 직업 관련 강좌,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 등을 운영한다. 한편, 도서관센터는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4개 대학과 자료공유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 사립도서관, 특수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과 협력할 예정이다./고양=고중오기자 gjo@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경기남부보훈지청 회의실에서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과 ‘보훈가족 가스안심 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 중 고령 등으로 기억력 저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재취약계층인 재가복지대상자 등에게 가스차단 안전장치(타이머 콕) 등을 설치·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김광용 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서비스를 실시하게 돼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가능한 모든 세대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규원기자 ykw@
남양주소방서는 지난달 31일 남양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14개 기관·봉사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재난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회의 및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재난피해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봉사단체와 공조체계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대한적십자사, 전기안전공사, ㈜예스코, 정신건강증진센터, 푸드뱅크, 희망나눔넷,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김진선 소방서장은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재난피해 복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가평군> ◇4급 승진 ▲기획감사실장 이우인 ◇5급 승진 ▲상수도 사업소장 장동선 ▲의회사무과 수석전문위원 박재근 ◇5급 전보 ▲문화체육과장 김구태 ▲안전재난과장 이세호 ▲관광사업단장 유영상 ▲가평읍장 지병수 ▲설악면장 임대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소속 직원이 생활이 어려운 6·25참전용사와 독거노인들에게 자비로 구입한 ‘사랑의 쌀’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3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남동부수도사업소 유수율제고팀 누수민원총괄반장으로 근무하는 채한진 실무관(7급)이 65만원 상당의 쌀(20㎏들이 6포, 10㎏들이 14포)을 자비로 구입해 지난달 25일 중구보훈회관에서 송월동, 신흥동, 전동, 영종동, 운서동, 남북동, 도원동, 신포동, 북성동 등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6·25참전용사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1988년 5월 공직에 들어온 채한진 반장은 2003년부터 분기마다 중구에 거주하는 6.25참전용사와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주민들에게 자비로 준비한 쌀을 전달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6·25참전용사인 한일수(87·도원동)·한학수(86·선화동)·심응섭 옹(85·전동) 옹은 “분기 마다 잊지 않고 매번 쌀을 보내 줘 생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채한진 반장은 “수
김영규(사진) 전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이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으로 부임했다. 수원시 비서실장과 기획예산과장, 체육진흥과장, 문화체육국장, 주민생활지원국장, 영통구청장 등을 역임한 김 이사장은 지난 2013년 수원시 최초 3급 부이사관인 기획조정실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김영규 이사장은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으며, 임기는 2년이다./이상훈기자 lsh@
한신대학교 제7대 총장에 신학과 강성영(53·사진) 교수가 선임됐다. 강성영 신임 총장은 한신대학교 학사·석사를 거쳐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Ruprecht Karls Universitat Heidelberg)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7년에 한신대학교 교수로 부임했다. 또 그는 현재 ㈔장공 김재준목사 기념사업회 이사, (재)강제장학재단 이사, 한국기독윤리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장, 신학대학원장, 장공도서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안병덕(코오롱 대표이사 사장)·이혜안씨 장남 종석군과 임평기·김예원씨 차녀 상은양= 9일(토) 오후 1시, 밀레니엄 서울힐튼 그랜드볼룸 LL층(서울시 중구 소월로 50) ☎02-317-3430 ▲이진호·윤영애씨 장남 운경군과 이재근·김행순씨 장녀 슬기양= 10일(일) 오후 2시, 광교테크노밸리 내 GSBC 중소기업지원센터 1층 광교홀(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906-5)
과천소방서가 지난 1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중고생과 일반인 2개 부분 2인 1조 23개 팀은 “환자발견, 심폐소생술 실시”란 구호를 외친 뒤 곧바로 환자에게 다가가 가슴압박과 자동심신제세동기 기계를 이용해 환자를 회생시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참가자들은 가슴압박 30번을 5차례 실시하는 한편 또 다른 사람은 환자의 입을 벌리게 한 뒤 숨을 불어넣었다. 그래도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자 준비된 자동제세동기를 가동했다. 심사위원들은 기록지 장비를 통해 힘이 제대로 들어갔는지 여부와 선수 간 팀워크, 가슴압박 자세, 적절한 기도유지 각도, 페이드 실드 사용여부, 인공호흡 시 가슴의 운동 관찰 등을 지켜보며 채점하기에 바빴다. 그 결과, 이날 대상은 일반부는 과천경찰서 의무경찰 홍종현·강병현씨가, 학생부는 문원중학교 설현진·송규민 군이 각각 차지했다. 홍종현씨는 “평소 응급처치교육을 받을 때 다른 사람보다 좀 더 관심을 갖다 보니 큰상을 받은 것 같다”며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