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싱가포르의 해양치안기관 정례회의가 4년만에 열린다. 해양경찰청은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제16차 한-싱가포르 해양치안기관 정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4년 시작된 한-싱가포르 정례회의는 2019년까지 매년 진행됐으나,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중단된 바 있다.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정례회의를 위해 싱가포르 해경 사령관 정깅굥(Cheang Keng Keong) 치안감이 인천 연수구에 있는 해경청을 방문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양 기관의 교류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올 하반기 싱가포르 해양경찰 특공대 초청 합동훈련 등 인적교류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싱가포르 대표단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해 해양경찰의 도서지역 안전관리 및 사고 예방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적·해상강도 등에 공동대응하고 국제적 범죄 예방 등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경찰이 인천국제공항 여객기에서 실탄 2발을 발견하고 이를 반입한 용의자로 미국 국정 외국인을 특정하고 추적 중이다. 인천공항경찰단은 21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70대 미국인 남성 A씨의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가려던 여객기에 9㎜ 권총탄 2발을 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여객기에서 실탄 2발이 발견됐다. 당시 승객 2명은 좌석 밑에서 순차적으로 실탄을 발견해 승무원에게 전달했고, 이륙하기 전 인천공항 터미널로 되돌아왔다. 경찰은 인천공항 검색대 엑스레이와 주변 CCTV 영상 판독 등을 통해 용의자로 A씨를 특정했다. 환승객인 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인천공항으로 왔고, 실탄이 발견된 당일에 필리핀으로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A씨의 소재 확인은 안 된 상태”라며 “인터폴과 협조해 A씨의 신병 확보 후 실탄 유입 과정 등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실탄 반입을 잡아내지 못한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소속 보안검색요원 B씨도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여객기 안에서 실탄을 발견하고도 신고하지 않은 승무원 C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인천 강화군이 21일 강화기독교 역사기념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대한성공회 김성수 대주교, 성공회대 김경문 총장 및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강화기독교 역사기념관은 강화군의 기독교 문화유산과 연계한 성지순례길 체험, 어린이 청소년 체험학습, 교육연구, 전시기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기독교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군 관계자는 “지난 1년 기념관을 위해 봉사해 주신 최훈철 이사장 등 목회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강화기독교 문화유산과 연계한 사업추진을 통해 수도권 제일의 성지순례 거점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 시장 주재로 ‘2023년 3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각 실·국의 역점 추진사업을 점검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는 시 본청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직속기관·사업소 기관장, 군·구 부단체장, 공사·공단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9·15 인천상륙작전 가치 재조명 ▲동부권(부평·계양), 서부권(중·동·옹진), 북부권(서구·강화), 남부권(미추홀·연수·남동) 소각장 확충 ▲반도체 패키징 메카 조성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서울 7호선 청라연장선 추가역 신설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실·국장 등은 각 사업에 대한 올해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성과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시는 올해 연말 확대간부회의에서 각 실·국의 역점 추진사업들에 대한 성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유 시장은 “역점과제는 대부분 많은 외부 기관과 이해당사자가 얽혀 있는 복잡한 과제이지만 중장기 계획과 단기 계획으로 나눠 올해 안에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실·국장이 시장
올해 첫 인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10.7:1로 나타났다. 593명 선발 예정인데 6352명이 지원했다. 이번 접수는 일반행정·세무·전산·공업·시설 등 직렬 9급 공무원과 7급 수의직 공무원 등 임용을 위해 지난 3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지난해 2회 임용시험에서 913명 선발에 8241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1889명, 22.9% 줄었으나 경쟁률은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 경쟁률은 9:1이었다. 모집 지역별로 보면 ▲인천시와 8개 구는 11.5:1(522명 선발, 6024명 지원) ▲강화군 5:1(33명 선발, 165명 지원) ▲옹진군 4.3:1(38명 선발, 163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로는 인천시·구의 전산9급이 6명 모집에 139명이 지원해 23.2: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행정9급은 164명 모집에 286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7.4:1로 집계됐다. 또한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40명과 저소득층 20명, 북한이탈주민 1명을 선발할 계획인데, 경쟁률은 각각 2.5:1, 6.2:1, 7:1에 그쳤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0일 인천 내 중
인천시가 오는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신청사이트에서 상자텃밭 2200세트를 선착순 분양한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인은 2세트씩,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 단체는 5세트 또는 10세트씩 신청할 수 있다. 세트당 분양가격은 5천 원이다. 개인 신청의 경우 신청 주소지로 직접 배송하며 단체는 4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상자텃밭 나눔행사에서 현장 분양할 계획이다. 상자텃밭 나눔 행사는 도시농업 전시관과 체험관을 운영해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할 예정이다. 상자텃밭 분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032-440-6941~3)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덕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년도 상자텃밭 분양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족도 95%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며 “올해는 상자텃밭을 200세트 더 준비했으니 건강한 먹거리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얻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이재명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계양을)이 ‘독도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는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은 매년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법률에 명시하고 관련 행사 등을 개최할 수 있게 함으로써 독도 영토주권을 명확히 하는 내용이 뼈대다. 2000년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제정하고 관련 행사도 개최하고 있으나 법정기념일은 아니다. 또 개정안에는 5년마다 수립하는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기본계획’에 독도 영토주권의 공고화에 관한 사항과 국내외의 독도 관련 상황을 추가해야 한다는 내용도 추가됐다.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인식하는 영유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역사교육을 장려하고 이를 지원하는 근거도 포함됐다. 이 의원은 “굴욕적인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이 영토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헌법상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명확히 하고 독도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는 등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이번 법률 개정안을 대표로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
인천시가 주거 공간 제공 등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사회활동 첫걸음에 동행한다. 시는 3월 13일 올해 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주거, 취업 등 6개 분야를 지원하는 ‘인(仁)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인품은 인천의 품이라는 뜻으로 시와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자립준비청년이 자립할 때까지 부모의 품처럼 지원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본인이 희망할 경우 만 24세)가 돼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인천에선 매년 7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사회로 나와 홀로서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1월 기준으로 자립준비청년 619명이 있다. 이번에 시가 추진하는 인품사업은 자립준비청년에게 경제적 지원을 위주로 하는 사업이 아니라 자립생활 지원, 주거안정 지원, 심리정서 지원, 취업·진로 지원, 보호종료 예비 지원, 자립기반 조성 등 6개 분야, 21개 사업을 통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올해부터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경제적 지원 확대를 위해 자립정착금을 8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늘리고, 자립 수당도 월 35만
인천시교육청이 학교시설을 개방하면 예산을 지원한다. 21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시설 개방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해 각급학교에 안내했다. 학교시설 개방 지원사업은 시설 개방을 위한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사업비는 약 22억 원으로, 시설 개방으로 인해 발생하는 보수, 공공요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운동장 개방 학교는 연 200만 원을, 실내체육시설 개방 학교는 연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각급학교에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4월 초 지원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또 학교시설 개방을 위해 필요한 학교시설 보수, 무인경비 대체 인건비 등 학교시설 개방 지원비를 초과해 예산 반영이 필요한 경우 별도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인천시,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지난달부터 인천숭의초등학교 등 6개 학교에 노인일자리 연계 학교 실내체육시설 관리인력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리인력은 학생들과의 동선을 분리하고, 안전관리 등을 수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시설 개방을 통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학교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인천문화재단이 2023년 프랑스어권 문화의 날 등을 맞아 프랑코포니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4일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인천문화재단과 주한 프랑스 대사관, 인천 알리앙스프랑세즈가 공동 주관한다. 프랑코포니는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지역을 뜻한다. 24일 오후 7시 프랑스 뮤지션이자 프랑코포니 홍보대사인 벤자민 피아의 콘서트가 열린다. 벤자민 피아는 프랑스 예술가들의 음악에 영감을 받아 10대 시절부터 자신만의 노래를 작곡하기 시작했다. 미국, 베네수엘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밝고 에너지 넘치며 희망적인 분위기를 담은 앨범인 ‘엘도라도(Eldorado)’를 소개한다. 본 행사 전 빼땅크 코리아와 함께하는 빼땅크 놀이도 즐길 수 있다. 빼땅크는 공을 가능한 최대한 표적에 가깝게 던져 경기하는 프랑스의 전통 놀이로 트라이보울과 아트포레를 지나는 센트럴파크의 다리 아래에서 진행된다. 한편 23일부터 26일에는 트라이보울 3층 전시장에서 프랑스문화원이 추천하는 프랑스 도서전도 열린다. 프로그램의 상세 일정과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트라이보울 누리집(tribowl.kr)에서 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