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제33회 회룡문화제를 오는 19~21일 3일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특설무대,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회룡문화제는 의정부시의 품격 있는 문화예술도시 이미지 정착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 충족을 위해 개최하는 대표 문화예술 축제 한마당이다. 19일 오후 6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제47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의정부시립무용단과 비보이들이 선보이는 기념 공연 회룡판타지 및 김연자, 정수라, 박상민 등 초청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제33회 회룡문화제의 막이 열린다. 20일은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의정부시 전통예술 재연 공연 및 밴드 사랑과 평화와 가수 전영록이 함께하는 회룡콘서트가 개최되며, 21일에는 생활문화예술 동아리의 공연 한마당 회룡난장에 이어 동 대항 회룡노래자랑 결선 및 조영구, 김범룡, 양혜승 등 가수들의 공연으로 이번 축제가 마무리 된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회룡문화제에서는 더욱 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오니 많은 시민들께서 문화예술도시 의정부시의 축제한마당을 느끼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립합창단 창단1주년 기념연주회를 오는 20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상임지휘자 한효종과 70여명의 합창단원이 지난 1년간 관객들이 보내준 뜨거운 호응과 응원에 보답하는 감사 공연을 펼친다. 용인시립합창단은 인구 100만 대도시 품격에 걸맞은 용인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2017년 9월 창단됐다. 그 해 특별 기획한 창단 기념연주회와 송년음악회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용인시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전문예술단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용인시립합창단 창단1주년 기념연주회 1부에서는 푸치니의 첫 번째 대규모 음악작품이자 오페라를 제외하고는 가장 큰 작품인 ‘메사 디 글로리아’(Messa di Gloria, 대영광송 미사곡)를 전곡 연주한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테너 국윤종, 베이스 노대산이 솔리스트로 출연하며 전례용 미사곡이 아닌 무대 연주 목적으로 작곡된 대작인 만큼 드라마틱한 악상 변화와 과감한 표현을 보여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유명 오페라 합창 음악을 선보인다. 간주곡으로 유명한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오렌지…
가을이 무르익는 계절 10월을 맞아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흥수) 산하 수원시청소년예술단이 펼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이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오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차례 이어진다.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은 27일 오후 5시부터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멘델스존, 그 아름다운 꿈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나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과 모차르티 피아노 콘체르토 21번 2악장, 쉰들러리스트 등이 연주되며, 테너 손지훈과 협연으로 ‘지금 이 순간’, ‘아무도 잠들지 말라(Nessun Dorma·네순 도르마)’, ‘오 나의 태양(O Sole Mio·오 솔레미오)’ 등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11월 3일에는 수원시청소년합창단 정기음악회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Waiting for Christmas·웨이팅 포 크리스마스)’가 열린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정기음악회는 45명의 단원들이 아름다운 합창곡과 신나는 캐…
신세계 교향곡으로 유명한 체코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작곡가 드보르작. 작곡가마다 상징성을 갖고 있는 작품에 대해서는 저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드보르작은 ‘교향곡 제9번 신세계 교향곡’이 대표작이라는 것에 대해서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만큼 그를 평가하는 희대의 걸작이자 역량이 그대로 녹아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드보르작의 체코 민속적인 정취와 예술혼이 담겨있는 곡을 꼽으라고 한다면 ‘교향곡 제8번’을 맨 첫 번째로 소개해야 할 것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사장조 작품88번 등 ‘가을, 드보르작’을 주제로 제25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국내 지휘계를 대표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정치용 예술감독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력을 통해 드보르작의 음악세계에 대한 진면목을 선사한다.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1악장은 이 작품에 대한 주제를 제시하는 상징적인 선율이 등장한다. 2악장은 체코의 자연과 풍광을 소개하는 듯한 유려한 선율이 흐르는 악장이다. 2악장은 향수를 자극하는 묘한 감각이 빛나는 악장으로 평…
2018년은 조선후기 대표 실학자인 정약용이 18년의 긴 유배를 마치고 고향인 마재(馬峴, 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돌아와 대표작인 ‘목민심서’를 완성한 지 2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정약용의 고향인 남양주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은 다산 해배 200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4시 다산유적지(다산생가)에서 ‘다산 정약용, 한강변 고향에 돌아오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정약용이 전남 강진에서 18년 동안의 유배에서 풀려나 해배(解配·유배에서 풀어줌)되는 과정을 18명의 해배길 도보단이 지난 9일 강진을 출발해 재현한다. 이어 정약용이 꿈에도 그리던 고향에서 해배길 도보단의 도착을 맞이하며 길놀이 장면을 통해 감회를 연출한다. 풍물굿패 삶터의 선도로 남양주 다산유적지 입구부터 생가(여유당) 마당까지 길놀이와 고유제로 꾸며진다. 해배길 도보단이 출발 전에 강진 다산초당에서 고유제를 지냈듯, 도착을 알리는 고유제를 지낸다. 생가 뒤 언덕에 있는 묘소가 많은 일반시민들이 함께 하기에는 장소가 협소해 문도사 사당에서 지낼 예정이다. 집사들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했다. 사례가식(四禮家式) 중 제…
배드 사마리안 장르 : 공포/스릴러 감독 : 딘 데블린 출연 : 데이비드 테넌트, 로보트 시한, 케리 콘돈 잠시 좀도둑이 됐다고 상상해보자. 돈 냄새 폴폴 풍기는 ‘왕재수’ 집을 털러 왔는데 수상하기 이를 데 없는 방이 눈에 띈다.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돈다발 대신 온몸에 멍이 든 여성이 입에 재갈이 물린 채 쇠사슬에 묶여 있다. 마침 집주인이 돌아오는 낌새가 느껴진다. 서둘러 집을 빠져나온 당신. 그냥 두면 그 여성은 살해될 것이 분명하다. 좀도둑 처지에 경찰에 신고할 수는 없다. 목숨을 걸고 사이코패스 혹은 연쇄살인마가 사는 집에 다시 들어가 여성을 구해야할까? 딘 데블린 감독의 ‘배드 사마리안’은 관객을 시험에 들게 하는 영화다. 아마추어 사진작가 ‘션’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발렛파킹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처지다. 하지만 실제로는 차를 맡긴 손님의 집에 몰래 들어가 들키지 않을 만큼 물건을 훔치는 빈집털이가 그의 본업이다. 어느 날 션은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온 손님 ‘케일’ 집을 털러갔다가 쇠사슬에 묶인 채 감금된 여인을 발견한다. 살려달라는 여인의 말에…
퍼스트맨 장르 : SF / 드라마 감독 : 데이미언 셔젤 출연 : 라이언 고슬링, 클레어 포이 이제껏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도전한 우주비행사 닐(라이언 고슬링)은, 거대한 위험 속에서 극한의 위기를 체험하게 된다. 전세계가 바라보는 가운데, 그는 새로운 세상을 열 첫 발걸음을 내딛는데…. 이제, 세계는 달라질 것이다.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천재 감독 데이미언 셔젤이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올린 ‘라라랜드’에 이어 강렬한 서사를 지닌 우주영화 대작 ‘퍼스트맨’으로 돌아와 세기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임스 R. 한센의 원작을 바탕으로 닐 암스트롱의 관점에서 전하는 깊이 있는 이 이야기는 인류 최초 달 착륙 미션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닐 암스트롱과 아폴로 11호의 역사적 비행을 성공으로 이끈 시대에 초점을 맞추어 역사상 가장 위험천만한 미션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늘 성공의 대가, 즉 성공이라는 것이 대가를 치루고도 얻을 만한 가치가 있는가에 대해 주목하며 밀도 깊은 이야기를 다뤄왔다. ‘위플래쉬’에서는 음악의 마…
고양시는 오는 20일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피어나는 학습, 만개하는 인생’을 주제로 2018년 고양시 평생학습 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을 통해 자아실현의 즐거움과 의미를 되새기고 완성된 성과물을 공유하는 학습문화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단순 체험장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닌, 기관 단체(동아리)를 소개하는 홍보관으로 이뤄지며 행사 중간 부스 참여 단체(동아리)를 홍보할 수 있는 ‘부스 홍보 3분 스피치 타임’을 진행한다. 주제관Ⅰ에서는 고양시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평생학습카페와 행복학습센터, 행복학습 정원사들의 활동을 소개한다. 주제관Ⅱ에서는 시와 교육청이 연계 추진하는 혁신 교육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홍보공간이 마련된다. 또 무대 공연은 평생학습을 배우고 익힌 내용을 발표할 수 있는 장으로 연극, 노래,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11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53년간 의정부시와 함께 동고동락했던 미2사단이 이달 말 평택으로 기지 이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가 지난 15일 의정부시 예술의전당에서 반세기 동안 시민들과 함께한 미2사단을 위해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미2사단 장병들뿐만 아니라 미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26사단 장병들이 함께 참석해 한·미간 두터운 우정을 과시했다. 또 의정부예술의 전당 대극장 1, 2층을 가득 메운 1천여 명의 시민들은 미2사단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한편 평택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지난 53년간 주둔해 온 미2사단은 국가안보의 핵심 전력이자, 우리 시 발전의 원동력이었다”며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헌신해 온 미2사단을 대표해 스콧맥커리 미2사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스콧 맥커리 미2사단장은 “의정부는 미2사단에게 매우 특별한 동반자였다. 떠나는 우리를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동했으며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극장 로비에서는 의정부시와 미2사단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사진 70여 점들을 전시한 ‘미2사…
최근 인천 여중생 사망 사건을 계기로 소년법을 방패로 삼아 잔인한 범죄를 저지르는 아이들을 형사 미성년자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면서 소년법 폐지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소년법 폐지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이 시대의 청소년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밤이 어두워지고…’ 가 오는 19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창작발전소 불휘가 제작을 맡아 하남지역 청소년들의 배우들이 참여해 선보이는 창작한 뮤지컬이며, 2018년 문화예술진흥지원금 공모(지역예술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에서 후원한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소년 범죄에 대해, 청소년 범죄가 확산되기까지 우리 사회가 제대로 청소년들을 보호해주었는지, 과연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인 ‘청소년법’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등 실제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방황과 고민, 갈등을 노래와 웃음, 따뜻한 감동으로 전함으로써, 하남 지역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취지하게 된 특별 공연이다. 창작 발전소 불휘 공연 관계자는 &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