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한 직후 아이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4년 만에 경찰에 붙잡힌 친모가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했다. 2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 A씨가 “경찰에 체포된 것에 억울한 점이 없다”며 이날 3시에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출석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A씨는 그러면서 “조사 과정에서 모든 것을 사실대로 밝히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A씨의 구속 여부는 별도의 심문 없이 서면 심리만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저녁께 결정될 전망이다. A씨는 경찰에 검거될 때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했으나 시신 유기 지점이 명확히 기억나지 않는다면서 진술을 여러 차례 번복해 경찰이 시신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 대전에서 출산한 남자 아이를 사흘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와 아기를 임신했으나 이 사실을 모른 채 이별했고,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 키우다 분유를 제대로 먹이지 않는 등 방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아이의 친부와는 법적으로 부부 관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늦은 밤 이천에서 술을 마신 30대 운전자가 승용차를 전신주에 들이 받아 일대가 정전되는 일이 발생했다. 2일 이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0시 36분쯤 이천시 신둔면 도암산업단지 일대에서 차량을 몰던 중 전신주에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인근 100여 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가 이튿날인 이날 오전 20분쯤 복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사고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 장안구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원산악회’(회장 장재필)가 지난 1일 장안구 일원에서 ‘탄소중립실천! 원산악회 줍킹데이(줍다+워킹)’를 주제로 정기 트래킹 및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국회의원과 박옥분 경기도 도의원, 오세철·김동은·김경례 수원시 시의원 등 장안구 지역 의원들과 장재필 회장, 이진민 수석부회장, 문형준 산악대장 등 원산악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산악회 회원들은 이득현 숲 해설가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효행공원 프랑스 참전비에서부터 정조대왕상과 노송지대, 북수원시장을 거쳐 만석공원에 이르는 수원 효행길 구간 (약 6km)을 걸으며 정조대왕의 숨결이 깃든 장안구 명소 곳곳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원들은 ’세상은 아름답게 자연은 깨끗하게‘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른 채 집게와 봉투를 들고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화 봉사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장재필 회장은 “단순히 함께 트래킹을 하는 수준을 넘어 장안구 지역에 대한 애정도 높이고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도 함께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경찰이 지하철 역사 등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불법촬영 성범죄를 예방하고자 민관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2일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불법촬영 성범죄 예방을 위해 성남시 및 주식회사 에스프레스토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에스프레스토㈜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불법 카메라를 찾아낼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앱 ‘릴리의 지도’를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프레스토㈜는 성남시와 수정경찰서에 ‘릴리의 지도’ 앱 유료버전를 할인해 제공할 방침이다. 불법 카메라 탐지에 쓰이는 장비 구매에 대한 경찰 및 시 관계자들의 부담감이 해소되는 한편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도 해소될 전망이다. 수정경찰서와 성남시는 ‘릴리의 지도’를 활용한 불법 카메라 점검 사업을 운영한 뒤 점검 데이터 분석 및 이용자 반응을 점검하여 그 효과가 입증되면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정성엽 성남수정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기업과 협력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불법촬영과 같은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박진석 기자 ]
수원시가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보건·의료 종사자, 공무원과 보훈 가족을 위한 팬데믹 종식 기념 콘서트를 열었다. 수원시는 지난 1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병의원 종사자, 보건소 직원, 자원봉사단체 단체원, 보훈 가족 등 700여 명을 초청해 콘서트 ‘We Are The Champions’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콘서트에 앞서 수원시의사회 등 5개 의약 단체와 동수원병원 등 7개 코로나19 전담병원에 감사패를,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코로나19 전담병원 보건의료인 10명과 수원시보건소 공직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전 인류가 두려움에 떨었던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지난 3년 4개월 동안 헌신해 주신 보건의료인, 자원봉사자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다”며 “여러분 모두가 우리의 영웅”이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여러분 덕분에 수원시가 코로나19를 잘 극복한 도시로 이름을 알렸고, 시민들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며 “앞으로 어떤 감염병이 닥쳐오더라도 수원시는 여러분과 힘을 모아 시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건의료인,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무엇으로 표
경찰이 아기 시신을 유기한 친모들을 잇따라 붙잡았으나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았다. 1일 과천경찰서는 지난 2015년 9월 남자아기를 출산해 키우다가 사망하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 A씨를 전날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다운증후군을 앓던 아기가 사망해, 시신을 한 지방 야산에 묻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전날 과천시로부터 의뢰를 받아 수사에 착수, 집에 있던 A씨를 아동학대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한편 검찰은 경찰이 A씨를 긴급체포한 것에 대해 “사체유기죄의 공소시효와 아동학대치사 및 유기치사 혐의를 명확히 규명해 수사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전달하며 불승인했다. 이에따라 A씨는 이날 석방됐다. 경찰은 A씨 혐의와 관련해 관련 증거와 진술 등을 면밀히 검토해 수사하고 가족들에게도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2019년 4월 대전에서 남자아기를 출산한 뒤 집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B씨도 전날 수원시 팔달구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당초 경찰은 "외출 후 집에 돌아오니 아기가 숨져 있어 집 근처에 시신을 묻었다"는 B씨 진술에 따라 당시 그가 거주했던 대전 유성구 빌라 주변 야산에서 시신 수색 작업
출산한 직후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친모가 4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2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 대전에서 출산한 남자 아이를 방치해 수일 내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A씨로부터 출산한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그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현재 수원시 팔달구에 거주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이의 친부와는 법적으로 부부 관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하면서 영아살해 혐의가 아닌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행위에 학대가 있다고 판단해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했다”며 “범행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화성시와 화성시민들께 경기국제공항 공론화위원회를 운영해 건설과 관련된 모든 의사결정을 추진해 나갈 것을 공식 제안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 시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의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재정 위기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 규제 재조정 ▲경기국제공항 건설 ▲특례시 재정과 권한 확보를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수원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바꿀 꿈이자 희망”이라며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과 수원의 시민들로 구성된 합의 기구인 경기국제공항 공론화위원회를 운영해 건설과 관련된 모든 의사결정을 추진해 나갈 것을 공식 제안한다”며 덧붙였다. 그는 지난 1년의 성과로 에스디바이오센서(주) 등 3개 첨단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1000억 원 규모로 운용될 ‘수원새빛기업펀드’, 통합돌봄 서비스 ‘수원새빛돌봄’, 혁신민원실로 주목받는 ‘새빛민원실’, 수원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출시 등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수원은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경찰이 영아를 낳자마자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유기한 30대 친모를 검찰에 넘겼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한 피의자 친모 A씨를 이날 오전 송치했다. 그러나 경찰은 A씨와 범행을 공모하거나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B씨에 대해서는 더욱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형사 입건했으나, 최종적으로는 불송치 결정했다. A씨는 2018년 11월에 첫 번째 살해 피해자인 아기를 병원에서 출산한 후 집으로 살해, 이어 2019년 11월 두 번째 살해 피해자인 아기를 병원에서 낳은 뒤 해당 병원 근처에서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12살 딸, 10살 아들, 8살 딸 등 3명의 자녀를 두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남은 가족들에 대한 2차 피해 우려 등을 이유로 A씨에 대한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찰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고자 민‧경‧관 합동 선제적 범죄예방활동 순찰을 실시했다. 29일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8시 수원시 인계동 청소년문화공원과 유흥가 밀집지역인 ‘인계박스’에서 ‘우리동네 안심순찰’ 러닝·워킹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경기남부경찰청이 추진 중인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 계획의 일환으로, 이장규 인계지구대장과 경찰관 20명, 수원러닝크루 회원 70여 명, 인계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순찰에 참여한 이들은 80여분 동안 인계동 청소년문화공원과 ‘인계박스’ 일대를 ‘워킹순찰’과 ‘러닝순찰’로 나누어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유관단체‧시민‧경찰관이 함께 관내 유흥밀집지역 안심순찰, 보이스피싱 예방·마약신고 등 경찰 정책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이장규 지구대장은 “지역주민·협력단체 등과 협업,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해 범죄취약지 환경개선·범죄예방순찰·지역주민의견 수렴 등을 문제해결적 경찰활동으로 ‘안전한 수원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