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오는 18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최고의 ‘글로벌 마이스 혁신 플랫폼’ 비전 달성을 위한 미래 20년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글로벌 마이스 포럼과 함께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용우 국회의원, 홍정민 국회의원과 경기도의원 및 고양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킨텍스 박종근 사업부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기념식은 킨텍스의 지난 20년간 성과와 기념영상 등이 소개됐다. 2005년 개장한 킨텍스는 개장 첫 해부터 50%에 육박하는 가동률 기록과 지속적인 전시회 개최 확대로 국내 전시산업을 변방에서 아시아의 중심으로 이동시켰다. 무엇보다 킨텍스의 성공을 바탕으로 2008년 전시산업발전법이 제정되어 전시회의 체계적인 육성과 발전 기반이 마련됐다. 킨텍스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전시장 폐쇄 등 어려움 속에서도 ‘글로벌 마이스 혁신 플랫폼’의 비전 아래 창립 이래 최대 변혁을 맞이하며 미래 20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킨텍스는 ‘글로벌 마이스 혁신 플랫폼’의 비전 달성을 위해 전시장 운영 전문기관 역할 강화와 주관전시의 국제화 외에도 ‘킨텍스 더 그랜드 시대’ 준비, ‘킨텍스 해외 거점화’, ‘글로벌 MICE 클러스터 구축’
고양특례시가 이동환 시장의 공약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하기에 앞서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 13일 시민배심원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민배심원제는 지역현안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체감하는 시민이 직접 공약을 심의하며 공약 수립 전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고양시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시민배심원은 공약실천계획 조정안 심의, 개선방안과 아이디어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민배심원은 만 18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성별, 나이, 지역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됐다. 시는 1차 ARS로 참여의사를 밝힌 171명을 모집하고 2차 전화면접을 통해 최종 40명을 구성했다. 시민배심원은 지난 13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0일, 27일 총 세 번의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배심원의 논의 결과는 부서별 검토를 거쳐 공약 실천계획에 반영돼 2023년 1월 중 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1월 고양시가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돼 자족도시로서의 첫 발을 디뎠다. 공약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글로벌 자족도시 고양으로 향하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한 국제협력위원회 위원 소집 및 회의를 지난 12일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화훼산업의 발전과 꽃문화를 선도하는 화훼전문 국제박람회인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국내외 화훼인의 참여와 다채로운 행사 기획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와 국내외 화훼 산업 발전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개최된 금번 회의는 국내외 화훼 무역을 선도하는 다수의 국제협력위원사가 참여하여, 해외 우수업체 유치 및 국내외 화훼 신품종·신상품 전시 등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화훼산업관계자와 농업인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우리 화훼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2023고양국제꽃박람회’는 내년 4월27일부터 5월8일까지 12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과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15일 이정형 제4대 제2부시장이 취임했다. 이정형 신임 제2부시장은 취임 당일부터 공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한 채, 임용장 수여 후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곧바로 관내 주요 도로와 제설기지 등 현장방문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취임 첫날 이정형 제2부시장은 대화동 일산서구 제설기지를 비롯 주요 도로의 제설현장에서 첫 공무를 시작했고,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CJ라이브시티 건설 현장 등 민선8기 핵심 사업 현장도 함께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정형 제2부시장은 1964년생으로, 도쿄대학 도시공학과 박사를 취득, 서울연구원 도시설계실 연구위원, 제2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한국도시설계학회 부회장, 중앙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 교수를 역임했으며 도시공학, 건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역 대표 쌀 품종인 ‘가와지 1호’를 대표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가와지1호는 불리지 않아도 쫀득한 식감을 자랑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품종이다. 밥이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러워 캠핑용 쌀로도 주목 받고 있다. 식량자족도시로의 성장을 꿈꾸는 고양시는 가와지1호의 품질을 향상해 1등급 품질의 벼 생산을 확대하고,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우선 쌀 재배 농민의 의견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가와지 1호 육성보급 확대사업 협의회’를 개최해 쌀 재배 농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데, 그 결과 가와지쌀을 재배하는 90농가를 1등급과 2등급으로 구분해 등급별로 보조금 총2억원을 지급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속적으로 고양시 지역단위농업협동조합 수매담당자들과 고양시쌀연구회영농조합법인, 일산쌀(주) 등 관계자와 함께 쌀 품질을 측정하는 기준과 분석 방법 등을 논의하며 품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조선 왕조의 수도 한양의 방어를 위해 18세기에 완성된 성곽군인 한양도성, 북한산성, 탕춘대성이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올랐다. 2021년 세 개의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통합등재를 추진한 지 2년 만에 이룬 성과다. 조선의 수도성곽과 방어산성’은 고양시와 서울시에 걸쳐 있는 성곽군으로, 수도를 둘러싼 ▲수도를 둘러싼 한양도성(사적)과 ▲위급 시 왕과 백성이 피난할 목적으로 쌓은 북한산성(사적) ▲그 둘을 연결하는 탕춘대성(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3호)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등재목록은 등재신청 추진체계 및 연구진 구성, 등재기준을 충족하는 연구결과, 보존관리계획 등의 요건이 충족되었음을 의미한다. 고양시와 경기도, 서울시 및 경기문화재단은 그동안 북한산성과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각자 추진해왔으나 문화재청의 공동 추진 권고에 따라 2021년부터 한양도성과 북한산성, 탕춘대성을 하나의 유산으로 묶어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인정받고자 노력해왔다. 2012년 잠정목록에 오른 서울시 한양도성은 2017년 자문기구 심사결과 ‘등재불가’ 권고를 받아 등재 철회를 결정한 바 있다. 고양시는 2018년 북한산성을 잠
고양특례시가 지난 13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는 환경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2022년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됐으며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격려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경연대회에 약120여개 단체가 참여했다. 본선심사에는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기관 4개 부문별 총 20개 단체가 선정되어 현장발표와 심사가 진행됐다. 고양시는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고양탄소지움카드’ 출시 전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고양시가 올해 야심차게 출시한 ‘고양탄소지움카드’는 기존에 각 부서별로 산재돼 있던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하나로 모으고(탄소포인트, 로컬푸드 구매, 환경교육 이수 등), 대중교통 주1회 왕복이용권, 나눔마켓, 지역난방 절약 등 시민이 탄소를 감축할 때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카드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0기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부시정모니터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기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 운영 현황과 주요사례 공유, 우수모니터 표창장 수여, 시장과의 소통의 시간, 역량강화 특강 등을 진행했다. 제10기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는 생활주변의 불편사항 및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자율 모니터링, 시가 부여하는 지정과제 등 2021년 5월 임기 시작부터 총 3,637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동환 시장은 “마두역 출구 건강계단 보수, 백마역 천장 누수 개선 등 다른 사람들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것부터 세심히 모니터링을 해주시는 주부시정모니터는 고양시의 비타민 같은 존재시다. 108만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시민들의 의견이 더 많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50여개 기관장의 모임인 고양회는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장애인 거주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양회는 고양지역에 있는 공공기관, 병원, 대학 등의 기관장 5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서 지역현안에 대한 업무협조와 정보교환, 사회봉사 활동 등을 위해 구성됐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회 회원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어지길 바라며,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양특례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2년 올 한 해 대통령상 수상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눈부신 성과를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의회가 재개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성과와 결실을 맺어 준 3천여 공직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과 ‘2022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22 제안활성화 우수기관’과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정부포상’을 비롯해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전’,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유공자 장관표창’, ‘6.25전사자 유가족 초청 유해발굴사업’, ‘2022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등 23건의 장관상을 받았다. 경기도지사상도 ‘2022 시군종합평가’와 ‘2022 도로정비평가’, ‘2022 지방세정 운영 평가’,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2022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환경경영 기후위기대응 우수지자체 유공’ 등 22건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2022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문) 약속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