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4일부터 10일까지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객 등에 의한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상춘객들에 의한 화재 발생위험을 낮추고 산림화재 등 대형화재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주용 내용은 ▲산림인접마을, 주거용비닐하우스 등 취약지역 화재안전컨설팅 ▲지역주민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소방서장 중심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 구축 ▲산불 취약지역 기동순찰 강화 ▲유관기관 공조체계 유지 등이다. 이에 소방서는 특별경계기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한 1320명의 소방 인력과 펌프 차량 등 88대의 장비를 동원해 산불 등 신속한 초기 대응에 전력울 다할 계획이다. 소방서는 최근 3년간 3월과 4월 화성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361건으로, 이중 임야 화재는 15%인 56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담뱃불, 쓰레기 소각 등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내부 정책연구모임을 활용해 고도화된 정책 개발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인구 100만 대도시 진입을 앞둔 시가 공직자들의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정책 설계를 보다 고도화하고 스마트한 행정을 이끌겠다는 취지다. 지난 2017년부터 도입된 화성시 정책연구모임은 공직자들이 자유롭게 모임을 구성해 정책을 연구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3년 간 농어촌 지역 버스 승차환경 개선방안 등 총 26개 연구결과를 도출해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기존에 운영하던 ‘실무정책 연구모임’에 ‘창의정책 연구모임’을 추가로 도입하고 정책 상상력을 키워 최소 5년에서 10년까지 장기적인 행정 변화에 대응키로 했다. 특히 시는 ‘ChatGPT 활용 행정’을 연구 주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책도 결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책연구모임은 오는 7일까지 접수를 받고 의견조회를 거쳐 14일 선정될 예정이다. 최소 5개월간의 연구활동 기간이 주어지며, 연구결과에 따라 우수 연구는 시정에 반영되고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정명근 시장은 “스스로 연구하는 공직자는 도시의 미래를 대비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성장 동력”이라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달 1일 오후 2시 동탄중앙이음터 5층 대강당에서 '동탄신도시 부동산 현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부동산 전문가, 화성시청 관계자가 참여해 동탄신도시 부동산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는 프롭테크 기업 직방의 여선웅 부사장이 부동산데이터 플랫폼 RED 를 활용해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과 전망, 동탄신도시 부동산 현안과 향방에 대해 발제를 할 예정이다. 토론자로 화성시청 신도시조성과 남기상 팀장이 참여해 동탄 2신도시를 중심으로 진행중인 사업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준비했다. 발제와 토론 이후 참석한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토론회를 주최한 전용기 의원은 “동탄신도시는 인구가 계속 늘고 있고, 발전 가능성이 큰 계획도시인데, 그 성장세에 비해 교통, 교육, 기반시설 등 부족한 부분이 아직 많다.” 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동탄부동산 현안을 꼼꼼히 살펴보고 ,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최근 화성체력인증센터에서 화성서부보건소에서 진행하는 ‘행복화성 1530 바르게 걷기교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체력인증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HU공사와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지난 2014년에 시민 건강증진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HU공사에서는 체력인증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성서부보건소는 기초의학 및 혈액검사를 제공하는 등 화성시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화성체력인증센터는 지난 28일 이어 오는 10월 24일에도 체력인증 및 운동 처방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면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는 오는 4월 13일과 10월 12일에 ‘체력증진교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초의학 및 혈액검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HU공사 권배성 스포츠사업처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화성시민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지역사회 여러 기관 및 단체와 상호 협력적 연계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8일 동탄출장소 회의실에서 ‘ 핵심사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장이 취임하면서 시민들에게 약속한 시정과제를 시장이 실국장들과 점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점검회의는 핵심사업인 화성특례시 준비, 화성테크노폴, 중소기업 지원, 보타닉가든 화성,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 사업 등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도 마련하는 회의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우선 화성특례시 출범을 대비한 실무TF 구성‧운영, 공직자 교육 실시와 100만 인구 달성에 대한 시민 홍보 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첨단기술 집적도시 조성계획인 화성 테크노폴 추진상황과 중소기업 지원현안을 점검하고,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을 위한 전문가 자문결과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정 시장은 29일엔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해안데크 설치및 궁평 종합관광지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민선8기의 밑그림을 그렸다면, 올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핵심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꼼꼼한 점검을 통해 화성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할 도시를 만들겠다”고
화성시의회 국민의힘 의원일동은 27일 오후 2시 화성시의회 현관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의 정치선동을 규탄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화성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임채덕, 정흥범, 김종복, 공영애, 오문섭, 조오순, 김미영, 차순임, 송선영, 명미정, 김상수)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의원들이 현충탑 앞에서 중앙정부에 대한 정치 선동을 위해 구청 설립 등과 관련한 심사위원회를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정치선동에 앞장선 것에 대해 사과할 것, 정치선동을 멈추고 화성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 앞으로는 불필요한 정치 선동으로 불편을 주지 않겠다고 화성시민들에게 약속할 것을 촉구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이 김신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고위직 직원들이 '청렴행정 실천’을 서약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렴행정 실천 서약은 △정직하게 생활하고 ▲청탁을 하지도 들어주지도 않고 ▲뇌물을 주지도 받지도 않고 ▲공정하게 일 처리를 하고 ▲공익을 우선 등이다. 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14일부터 21일까지 ▲청렴문화 지수 ▲업무 청렴 지수 ▲자체 청렴 평가 등 총 23문항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기명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또 이달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설문 결과는 재단 직원들과 공유 예정이며, 조직 내 인권보호 및 부패행위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김신아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조직 내 부조리에 대한 예방과 인식개선 및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식목일 2주 앞둔 23일 비봉면 삼화리에서 '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식재된 수종 나무는 스트로브잣나무 묘목 600 그루이며, 식재 면적은 국고보조조림 대상지 5000㎡ 이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듯이 오늘 우리가 심은 나무가 비봉과 더 나아가 화성의 숲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나무를 심어 산림 자원을 조성하는 경제수 조림, 탄소 저감 조림 등의 조림사업을 실시하며 305ha 면적에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삼성전자가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AWS는 UN국제기구 UNGC(UN Global Compact Network)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등 국제 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물 관리 인증 기관으로,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AWS 인증은 ▲안정적인 물 관리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수생태계 영향 ▲거버넌스 구축 등 총 100개 항목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에서 골드, 코어까지 3단계로 구분된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는 2020년 영국 카본트러스트가 수여하는 '물 사용량 저감' 인증에 이어 AWS 인증까지 받아 업계 최초로 수자원 관리 역량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2종을 모두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는 화성캠퍼스뿐만 아니라 국내외 반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AWS 인증 취득을 확대할 계획이다. AWS 에이드리언 심 CEO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취득한 사례"라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은 수자원…
화성서부경찰서 팔탄파출소(소장 최정교)는 21일 새학기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팔탄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파출소 직원을 비롯해 팔탄생활안전협의회 회원, 초등학교 교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스쿨존 속도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교통법규 준수 등이 적인 플랫카드와 피켓을 들고 지역 주민과 운전자들에게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도록 홍보했다. 조극래 팔탄면생활안전협의회 회장은 "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서는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정교 팔탄파출소장은 " 앞으로 민관 등이 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