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국내 최초 공연 전문 다목적 아레나 공연장을 2023년 말 개장할 예정이다. 1일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인천 영종도에 선보이게 될 모히건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1만 5000석 규모 최첨단 시설을 갖춘 공연장이다. K-pop 콘서트부터 페스티벌, 가족 단위 공연, 메이저 스포츠 경기까지 다양한 행사를 최적의 음향과 객석에서 즐길 수 있다. 기술적인 부분으론 2시간 만에 표준 규격의 스테이지를 설치 또는 해체할 수 있는 효율적인 무대 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K-pop 콘서트를 개최한 바로 다음 날 해외 아티스트의 투어 공연이 가능해 다양한 행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아울러 별도의 층에 위치한 26개의 프리미엄 공연석인 스카이박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해당 고객들만을 위한 전용 출입구와 특급호텔의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이 피놀트 인스파이어 대표는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총망라할 수 있는 한국 최초의 다목적 공연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하대학교가 IN-GPS사업단 실전문제연구팀들이 ‘2022 대한민국 미래인재 페스티벌 엑스코어플러스 페스티벌’(이하 X-Corps+페스티벌)에 참가해 대상을 비롯한 금상, 동상 및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 인하대는 교내 최종성과발표회를 거쳐 선정된 실전문제연구팀 5팀이 참가해 참가 팀 전원이 수상하는 결과를 얻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인 대상의 영광은 I-PPD팀이 차지했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인 금상은 I-Elevator팀, 엑스코어플러스 사업단협의회장이 주는 동상은 HyQNL팀, 장려상은 MBTI, I-Plant팀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대상을 받은 I-PPD팀은 퇴행성 관절염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감지해 환자를 원격으로 보살펴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코로나19 같은 전염병 방역도 고려해 거동이 힘든 노인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연구로 인정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업의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스스로 창출하는 실전문제연구팀을 지원하는 ‘현장연계 미래선도 인재양성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각 대학의 우수연구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이번 ‘X-Corps+페스티벌’에는 14
인천시교육청이 ‘미리온 교육과정 디자인 박람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진행된 이 박람회는 고교학점제 단계적 도입에 앞서 적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의 중학교 3학년 388명이 참여했다. 고교학점제는 2025년부터 전면 적용된다. 단계적 이행으로 내년에 고등학교를 진학하면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과목 선택이 확대된다. 박람회에는 고등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설명 부스, 진로 학업 설계 컨설팅 부스, 고등학교별 교육활동 전시 부스 등이 준비됐고 중학교 실무지원단 선생님과 고등학교 컨설팅단 선생님 70여 명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스스로 설계한 후 컨설팅을 받았다. 또 신청자를 대상으로 학업과 진로에 대한 사전 질문을 받았으며,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인천고교학점제에 대해 사전 강의를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교학점제의 단계적 적용을 앞뒀다”며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가 될 수 있도록 교육청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 남동구가 지난 30일 남동구지회 대강당에서 ‘제34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8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친 78명의 학생들이 졸업증을 받았다. 노인대학은 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 부설로 지난 1990년 개교했다. 올해로 4600여 명의 노인 대학생이 배출됐다. 졸업식에 참석한 박종효 구청장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노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풍부한 경륜을 새로운 남동 건설에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인 지회장은 “내년에도 알차고 활기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노인 대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동구가 신한은행과 금고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1일 '인천시 동구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금고지정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신한은행을 차기 구 금고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약정체결로 신한은행은 내년 1월부터 4년간 구의 일반회계, 특별회계를 비롯해 기금까지 안정적 자금 운용 및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또 세입·세출금의 출납 및 보관, 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 등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신한은행이 구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구치소는 교정참여 자원봉사자들이 여자수용자에게 미용봉사를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교화위원 이명화(한국이미용장교육협동조합 대표)와 미용기능장들로 구성된 봉사자 14명은 지난 5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여성수용자 40~50명에게 머리 손질을 해주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여성 수용자 A씨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장기간 외부와 단절됐는데 미용기능장인 봉사자들로부터 머리 손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용모도 단정해지고 수용생활에도 활력이 생겨 감사하다.”고 환영했다. 인천구치소 오세홍 소장은 “재능기부를 해주신 교정참여인사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성 수용자들의 인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년말년시를 맞아 기차를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가 인천역에서 마련된다. 인천 중구는 12월 1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인천역 광장에서 지역 주민과 상인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경관조명 점등식과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등식에는 지역주민과 상인회, 인천역의 적극적인 협조로 각계 각층 인사와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해 화려한 경관조명과 함께 화합의 메세지를 전할 예정이다. 점등식 이후 3일과 11일에는 각각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일원에서 사자춤, 변검, 동화 속 주인공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풍성한 거리 공연으로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연말연시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중구를 찾아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중구연합사례관리(이하 C.M.松)는 30일 인천문화재단 칠통마당 이음마당에서 사진전 ‘삶을 기록하고, 사람을 기억하다’를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매년 발간되는 사례관리 보고집 10주년을 기념해 최민아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C.M.松의 활동사진 90점을 통해 사례관리 이용자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2022년 사례관리 보고집에는 C.M.松의 우수사례와 사례관리 이용자의 수기가 담겨있으며 추후 사례집은 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관내 여러 복지기관이 다양한 어려움에 처해있는 구민을 위해 함께 힘써줘 감사하다”며“이번 사진전을 통해 중구 연합사례관리 C.M.松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례관리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M.松은 Case. Management. 인천 중구의 나무‘소나무’의 줄임말로 2013년 4월에 구성했다. 중구청 희망복지지원팀, 성.미가엘복지관, 영종공감복지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지역형 통합사례관리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가 공유경제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소재 기업과 손을 맞잡는다. 구는 동국제강 페럼공원 내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인천공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3월부터 예약 및 운영, 민원처리, 홍보 등의 운영관리를 맡게 되며,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관리와 개·보수 등의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페럼공원(1만 4,453㎡)은 풋살구장과 족구장 등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구는 2015년부터 동국제강의 협조를 얻어 원도심 지역의 공공체육시설 기반 확대를 위한 민간 체육시설 개방 추진의 일환으로 페럼공원 내 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페럼공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체육시설 이용이 활성화되면 구민의 공공체육시설 부족을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는 30일 철쭉홀에서 2023년(2022년 추진실적) 국정시책 합동평가에 대비, 정량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고창식 부구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국정평가 정량지표 중 10월말 기준 목표 미달성 지표(총 21개)를 대상으로 15개 담당 팀장이 참석해 지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국정평가 성적 향상을 위해 지표별 목표 미달성 사유를 분석하고 향후 실적 향상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등 연내 달성 여부에 대해 확인했다. 고창식 부구청장은 “연말까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각 팀장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