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3월 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부 방법과 제도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환경오염의 원인자에게 부과·징수해 환경개선 필요 비용을 충당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재원 마련을 위한 법정부담금이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3월과 9월 정기분을 1월이나 3월에 미리 납부하면 부담금을 할인해 주는 제도로, 1월 연납 시 10%, 3월 연납 시 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3월 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12년 7월 이전에 출고된 경유 차량 중 지난 1월 연납으로 납부한 차량을 제외한 차량에 부과된다. 과세 대상 기간은 전년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CD/ATM)에서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또는 인터넷지로에서 조회·납부하거나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할 수도 있다. 채교국 부천시 환경정책과장은 “다양한 납부 방법 안내와 3월 연납 신청 및 환급 안내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시책 적극 홍보를 위해 3월 한 달간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과년도 체납액 해소를 위한 징수
부천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창업팀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부천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 모집은 3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총 6개 내외의 창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창업보조금, 전문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 이후에도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부천시민, 부천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부천에 위치한 법인이다.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법인 창업이 가능한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부천시 일자리정책과 조국제 과장은 “부천시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부천시는 지난 7일 ▲현대백화점 중동점 ▲롯데백화점 중동점 ▲이마트 중동점 ▲이마트 부천점 등 4개 민간기업과 지역 상생을 위한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기업과 협력해 부천시 거주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는 올해 공공일자리 감소 폭이 약 3천 명에 달하며, 그 어느 해보다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시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1월 백화점 및 대형마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으며, 해결책을 지역 기반의 관내 백화점과 대형마트와의 협력에서 찾고자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부점장 송우덕 ▲롯데백화점 중동점 점장 홍호장 ▲이마트 중동점 점장 이현진 ▲이마트 부천점 점장 조진성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증대를 위한 상호 협력이다. 부천시와 각 업체는 부천일자리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일자리 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부천시 거주자의 채용을 확대하며, 구인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 500여 개의 일자리를 연계할 것으로 예상하며
광명시 보건소가 오는 31일까지 일상 속 걷기 실천 생활화를 위해 ‘2025년 제2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걷기 활동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 예방법을 알리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오는 31일까지 15만 보 걷기에 성공한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 원을 지급한다. 1일 최대 1만 보까지 인정한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하고, 하단 커뮤니티 탭에서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를 검색해 가입한 후 광명시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많은 시민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부천시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와 시민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올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추진하고, 컨설팅을 통해 중대시민재해 메뉴얼 및 절차서 지침을 재정비하는 등 체계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작업환경측정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안전검사 대상 기계·기구·설비 검사 ▲현장 및 합동 점검 확대 등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공기업 등 관리부서 간담회를 열고 중대재해 담당자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부천시는 매뉴얼 제작, 법률 자문,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도급사업 점검, 비상대피 모의훈련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현장점검을 확대하고 담당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유해·위험 요소를 개선하고 시민과 종사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부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흥시는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5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집중적으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생활·건강·학업·상담·자립·활동 분야의 복지 서비스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의 9세~24세 관내 청소년으로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른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학교 밖 청소년이다. 또한,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한부모 가족 자녀 포함)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3개월 이상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정상적 생활이 곤란한 은둔형 청소년이 해당하며, 다른 제도와 법에 따라 같은 내용의 지원을 받지 않는 경우만 지원할 수 있다. 최종 대상자 선정과 지원 금액 등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결정된 내용에 따라 생활, 건강, 학업, 자립, 상담, 법률, 활동 등의 서비스가 항목별로 월 20만 원에서 45만 원씩 4~6개월간 지원된다. 집중 신청 기간 이후에도 상시 신청이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청소년안전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 소래산놀자숲(대야동 산 171-1)이 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숲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래산놀자숲은 자연과 멀어진 아이들에게 산림의 기능과 가치를 알리고, 숲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소래산놀자숲은 유아기관과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전에는 봄ㆍ여름ㆍ 가을ㆍ겨울의 아름다움과 숲의 다양한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1년 정기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숲에서 정서적 안정을 찾고 심신의 건강을 챙길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숲 정기반 ▲유아숲 수시반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으며, 모두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된다. 유아숲 정기반과 수시반은 5세에서 7세까지의 어린이들이 유아기관 단체(5~15명)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유아숲 정기반에서는 자연 관찰 및 숲 놀이 체험을 통해 숲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며, 수시반에서는 숲길 걷기, 자연 미술 놀이, 숲 오감 체험 등을 진행한다. 수업 장소는 정기반은 ‘소래산놀자숲’에서 수시반은 ‘하늘숲 놀이터’에서 운영된다. 소래산놀자숲에서 이뤄지는…
오산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517억 원 상당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함께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이란 생각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지역 현안과 직결된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 국회, 경기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등을 직접 찾았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6월부터 2025년 3월 현재까지 시가 확보한 국·도비는 총 230개 사업에서 1천353억 원에 달한다. 2022년 432억 원(24개 사업), 2023년 404억 원(96개 사업)으로 해를 거듭하며 국·도비 확보액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시가 2024년 교부받은 국·도비 항목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238억 원 확보)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22억 원 확보) 등 SOC 분야에서 시민 숙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확보한 사업비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는 개설사업은 경부선철도로 단절된 원동(국도 1호선)과 누읍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1.54km의, 1339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 시민 숙원사업이었다. 이권재 시장은 취임 직후 LH와의 적극 협업을 통해 8년간 답보해온 사업을 재부활 시킴과 동시에 LH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가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김포시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활동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 활동해주시는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김포시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새 학기를 맞아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등교 시간대에 어머니폴리스, 교사, 관할 경찰서 직원 등 30여 명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신규 및 재가입 안내를 홍보하고, 시민과 학부모를 비롯해 학원 차량 운전자들에게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를 적극 당부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2021년 5월 13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 주변에서도 불법 주·정차 시 일반 도로보다 최대 3배 높은 과태료(12~13만 원)가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전신문고(주민신고제)를 통한 신고로도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지도과장은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겠다”며 “시민들도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