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오산본플란트치과는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센터와 치과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2명에게 구강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협약 내용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시기에 치과 질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2명 대상 치과 치료시 연 200만원 상당의 임플란트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일부 치료비 재능기부 ▲물품 제공 등이다. 김욱경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서 더 많은 이웃들이 건강한 미소를 되찾길 바란다”며 “어려운 주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조금이나마 역할을 하고, 의료서비스 혜택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백경희 동장은 “관내 지역주민 중 치과치료비가 부담되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따뜻한 나눔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7일 올 한해 1억 50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수도관이 노후되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주택의 수도관 개량공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15년도부터 시행되어 오던 사업으로 올해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 중 면적 130㎡ 이하인 세대이며,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단독주택은 연면적 기준, 다가구주택은 연면적 대비 가구수로 환산한 면적(이하 “환산연면적”)을 기준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세대별 최대 180만원 이내에서 6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90%, 85㎡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80%, 130㎡ 이하 주택은 공사비의 30%로 차등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주택은 전액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오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다운받거나 수도과에 방문 작성해서 제출하면 담당공무원이 현장 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 여·부를 선정해 통보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수용가는 주택 소유자가 자체적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완료하고, 공사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수도과 담당자가 공사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군포시의회가 제3기 의정모니터단 선발을 마무리하고 단원 명단을 공개했다. 앞서 시의회는 새로 구성할 의정모니터단 공개 모집을 진행했는데, 정원 20명 모집에 35명의 시민이 응모했다. 이에 시의회는 지난 2월 28일 추첨을 통해 단원을 선발하고,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이 과정을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선발된 단원들은 이달 말 예정된 위촉식 이후 2년 동안 임시회와 정례회를 방청한 후 소감과 제언으로 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촉진하고, 의회와 시민사회 간 선순환 상호 발전을 유도하는 제도 제안 역할 등도 담당한다. 김귀근 의장은 “제9대 군포시의회는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의정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의정모니터단 운영도 그 일환”이라며 “시민은 의회를, 의회는 시민을 존중하고 격려하며 상호 역량을 향상하는 관계를 단단하게 해 모범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기 군포시의회 의정모니터단 단원 선발 결과는 공식 누리집에 게시돼 있다. 의정모니터단 위촉식과 활동 방향 교육은 오는 31일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신중년 재취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촉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클리닉과 긍정마인드 함양, 신중년 채용트렌드 이해를 통한 진로 탐색, AI 기초 특강과 AI 툴을 활용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하고 취업 역량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막막한 취업 준비로 힘들었는데 여러 가지 좋은 정보와 AI 활용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장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중장년 취업지원 서비스는 군포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소방서가 직원을 상대로 실시한 ‘청렴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에서 ‘청렴은 필사즉생, 청탁은 필생즉사, 당신의 선택은?’ 이라는 문구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해 청렴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포소방서는 지난 5일 3층 소회의실에서 청렴 문화 확산과 소방공무원의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부서별로 1건씩 제출해 총 9건이 접수됐으며, 문구의 간결성과 주목성, 청렴 의지를 담아낸 정도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119구조대가 제출한 ‘청렴은 필사즉생, 청탁은 필생즉사,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문구가 선정됐고, 우수상은 현장지휘단이 제출한 ‘정직이 기본, 청렴이 기준’이라는 문구가 차지했다. 역사적 의미에 간결하면서도 소방공무원의 핵심 가치인 정직과 청렴을 강조한 점이 돋보였으며, 119구조대와 현장지휘단에는 상품권 20만원과 10만 원이 각각 지급됐다. 이치복 소방서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문구를 다양한 청렴 행사와 상호 존중 문화운동, 홍보물 제작 및 캠페인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조직 내 청렴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 시민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이 2025년을 맞아 매월 열리는 월례회의를 ‘공감 Talk! Talk!(이하 공감)’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진행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진행 방식도 보다 자유롭고 활기찬 커뮤니케이션 형식으로 변화, 운영해 창의력이 돋보인다는 칭찬도 받고 있다. 이는 김기태 관장의 열린 사고와 직원들의 소통감각이 불러온 상생의 효과로 풀이된다. 이 같은 변화는 상호소통을 기반으로 보다 자유롭고 유연한 사고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조직문화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는 것이 복지관 측의 설명이다. '공감'은 지난 1월 부터 매주 첫 번째 화요일에 진행됐다. 이는 월례 회의를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진행하면 직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겠냐"는 김기태 관장의 '배려성(?)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공감'은 지난 1월 2일과 2월 4일, 3월 5일 등 올들어 세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주제는 '새해 다짐'(1월), '정시 퇴근 나만의 기법/가정방문 직원을 위한 우리 조장의 칭찬 한마디'(2월), '퇴근 후 자기개발/최근 가장 뿌듯했던 업무경험'(3월) 등이다. 직원들로 부터 '희망 주제'를 접
평택직할세관은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성실납세로 국가 재정 확보와 관세행정에 협조해 온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함께 열었다. 7일 평택세관은 기념행사를 통해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해 온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이사와 박신영 ㈜한국에바라정밀기계 대표이사에게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미야지마 요시히로(Miyajima Yoshihiro) ㈜스크린에스피이코리아 대표이사에게 관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평택세관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세수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김영필 심사과 주무관이 기획재정부장관상 표창을 받는 등 우수 공무원 3명도 함께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민희 평택직할세관장은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해준 국민과 수출입업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평택세관은 수출입기업을 위해 세정지원을 강화하고 기업친화적 납세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세관은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세정협조자에 대해 평택직할세관 1층 로비와 게시판에 사진과 홍보자료를 게시, 성실납세에 감사를 표하고 세정협조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일 2023년부터 매월 꾸준히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에 후원해온 오산사랑봉사단과 후원금(300만 원) 기탁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봉사단 회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오산사랑봉사단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속적인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성인이 되었을 때 학업, 취업, 주거 마련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봉사단의 정기적인 후원은 아동들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고 있다. 또한, 오산사랑봉사단은 단순한 금전 후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가정 지원, 복지시설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 잡고 있다. 오산사랑봉사단 강광식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오산사랑봉사단에 깊이 감사드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7일 성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 간 원활한 관계 형성을 돕고,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신학기 관계맺기 집중 운영’ 기간을 설정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한다. 지난 2월에는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관계 형성 프로그램 1기’를 운영했으며, 3월부터는 학생과 학부모까지 대상을 확대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제로센터’ 내에 학교폭력예방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맞춤형 예방교육 ▲학교문화 개선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학생 갈등 관리 지원 ▲피해학생 회복 지원 등을 추진한다. 특히, 도산서원과 협력해 인성교육을 접목한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그라미 대화모임’을 통해 화해·중재 활동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날 강의를 맡은 변성숙 변호사(교육부 고문변호사)는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교육 공동체 간의 건강한 관계 맺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양수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안성시는 지난 6일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양진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경찰서, 안성교육청, 안성모범운전자회, 안성녹색어머니회, 양진초등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의 핵심 목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으로, 이를 위해 ‘스쿨존 내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일단 멈춤’, ‘스쿨존 속도 30 준수’, ‘일단 멈춰, 아이 먼저’ 등의 운전자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최근 완료된 ‘양진초등학교 통학로 데크 보도 설치공사’ 현장도 점검하며, 보행 환경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시설 보완이 필요한지 살펴봤다. 특히, 비좁은 도로와 인도로 인해 위험에 노출됐던 등·하굣길은 이번 데크 보도 설치로 안전한 통학로로 개선됐다. 해당 데크 보도는 폭 2.5m, 길이 340m로, 학부모들은 개선된 보행 환경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하며 안성시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성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며, 스쿨존 내 안전시설을 더욱 보완해 ‘교통사고 제로’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