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0일 오후 4시 시청 한누리에서 시정모니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행정기획, 사회복지, 문화예술, 환경녹지, 도시교통 등 5개 분과의 시정모니터 1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4년 시정모니터 활동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와 우수 분과 및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한 청년프로예술단의 축하 공연과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직무 교육이 이어졌다. 이후 5개 분과별로 올해 주요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시정모니터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시정모니터는 도로건설 분야 877건, 교통시설 분야 453건, 녹지공원 분야 417건 등 총 2,600건의 시민 불편 사항을 발굴했다. 또한 맨발 황톳길, 어린이 물놀이장, 탄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장소를 직접 찾아가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신상진 시장은 "시민 불편 사항 개선에 앞장서 주신 덕분에 우리 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안성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의 대설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복구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붕괴된 축사의 철거를 위한 장비대, 응급 복구 인건비, 그리고 폐사 가축 처리 비용 등이 포함된다. 이번 대설로 인해 안성시 내에서 축사 붕괴와 가축 폐사 등 800건 이상의 피해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피해액은 약 8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안성시는 축산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안성시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축산농가 대설 피해복구 지원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상황실은 장비 및 인건비 지원, 폐사 가축 랜더링, 건축물 해체 상담 등을 통해 농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대장 및 축산업 허가 여부와 상관없이 대설 피해를 입은 모든 축산농가다. 지원 내용은 농가당 장비대 5대 이내, 인건비 100만 원 이내, 그리고 가축 폐사 처리 비용(소 두당 30만 원, 돼지 1kg당 300원, 닭 1kg당 600원)이다. 지원금을 희망하는 농가는 12월 18일까지 해당 축사가 위치한 읍·면·동 사무소에 청구서와 통장 사본, 세금계산서, 작업 확인서 또는 폐사 가축 처리 확인서, 작업…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안성시국민체육센터(이하 센터)에서 진행된 인명구조요원 교육과정을 통해 17명의 시민이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안성시민들의 수상활동 안전 강화와 인명구조 역량 배양을 목표로 한 노력의 결과로, 지역 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와의 지난 10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협업의 결과로, 어려운 검정으로 알려진 대한적십자 인명구조요원 자격시험에서 총 21명의 참가자 중 17명이 자격을 취득하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지역에서 최초로 실시된 인명구조요원 교육은 수영장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여자들은 "안성시에서 처음으로 인명구조요원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 새로웠고, 취미를 넘어 자격증 취득과 향후 일자리 연계 가능성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점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찬 공단 이사장은 “센터 이용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역 사회의 수상 안전성을 높이고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학점은행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평생교육원은 지난 6월 국가평생교육원에 학점은행제 출석기반 학습과정 운영기관 신청서를 제출한 후, 서류 평가 및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열린 학습사회,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평생교육원은 앞으로 학점은행제에 등록된 성인학습자에게 평생교육실습, 식품 및 조리원리, 골프Ⅰ 등 3과목에 대해 학점을 부여할 수 있는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원희 총장은 "학점은행제 운영은 우리 대학이 평생 교육대학 체제로 한 걸음 나아가는 중요한 제도적 뒷받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경국립대학교는 지역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의 중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시흥시는 미세먼지 감축과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겨울철 미세먼지 배출 저감 활동과 시민건강 보호조치 등을 강화하고, 배출원을 집중해서 관리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이 제도를 시행하며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에 시흥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 단속 ▲공사장ㆍ사업장 비산먼지 집중 관리 등 총 6개 분야 18개 이행과제를 추진하며, 배출원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수송 부문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이 핵심이다. 내년 3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며, 위반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아울러 배출가스 저감 조치와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원, 운행 차량 배출가스(공회전) 수시 점검 등을 실시한다. 산업ㆍ발전 부문에서는 미세먼지 배출 감시 인력 등을 활용해 주요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 및 공
시흥시 배곧2동은 지난 9일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의사소통 무장애 ACC 마을 만들기’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보완대체의사소통(ACC)’은 언어 표현이나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외국인, 노인 등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 방식이다. 직관적이고 표준화된 ‘상징’이나 ‘그림 기호’를 활용해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원활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시흥시대야종합복지관에서는 배곧2동 주민들에게 ACC 관련 교육을 시행하고, 도구를 배포해 지역 주민들이 누구나 스스로 의사를 표현하고 행정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일웅 관장은 “배곧2동을 기점으로 ACC 사업이 시흥시 남부권역에도 확대되어 더 많은 지역의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앞으로도 일상 속의 다양한 문턱을 없애기 위한 선도적인 정책을 받아들여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민원 서비스를 동동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2년 연속 경기도세 특별징수대책 추진 ‘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23년부터 도세 특별징수대책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6개월 동안 각 시·군에서 추진한 법인 중과 제외 주택 일제 조사, 지목변경 취득세 과세표준 누락분 조사, 탈루 세원 전수조사.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등의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시는 이 기간 42억 7700만 원을 징수하는 실적으로 우수시로 선정돼 2025년 세정 평가 가점부여, 세수 증대 활동비 1400만 원 확보, 유공 공무원 표창 등 인센티브를 받았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신뢰받는 세무 행정과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세정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 하안도서관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시민열린전시코너’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시민열린전시코너’는 지역예술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작품 감상의 장을 열어주는 사업이다.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모집하며, 작품 활동을 하는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순서에 따라 전시 일정을 조정해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작가에게는 전시 기회와 SNS 홍보와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전시는 하안도서관 1층 동아리실 전면 복도에서 열린다. 대관은 무료이며, 전시장 내 구비된 가벽, 픽처레일, 와이어 액자걸이 등을 활용해 작품을 전시한다. 2024년에는 12개 팀이 참여해 241점의 개인 창작물을 선보였으며, 2025년에는 회화, 사진, 조각, 공예품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진영 도서관장은 “도서관 전시가 지역주민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작품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9일 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안전모니터봉사단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관내 주요 도로 및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 발굴해 신고·처리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매월 4일 주요역사 및 다중집합장소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관내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재난 예방 봉사단체인 안전모니터봉사단원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교육에 앞서 올해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단원 14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어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화재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화재 대피 요령 및 소화기·완강기 사용 방법’을 교육했다. 신동선 안전담당관은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재난·안전 위해 요인을 제보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해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안전 파수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재난 예방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 단대초등학교 통학로 개통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단대공원 어르신 웰빙쉼터에서 열렸으며, 신 시장과 시의회 박주윤·구재평 의원, 학부모,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통학로 산책을 함께했다. 이번 통학로 개선 사업은 박주윤 시의원의 청원과 신 시장의 현장 점검 지시로 추진됐다. 단대초에서 산성동까지 약 260m 구간에 캐노피와 LED 조명이 설치돼 겨울철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통학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신상진 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어 기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시정을 계속 펼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