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기획경제위원회, 복지안전위원회 등 상임위원회는 15일 조례안 등 총 44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13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지난 임시회에서 보류됐던 ‘수원시 집수리 지원사무 공공위탁 동의안’은 수정가결 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수원시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9건은 원안대로 가결했고, ‘수원시청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복지안전위원회는 ‘수원시 보훈회관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등 11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상임위는 조례안 외에도 2023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심사했다. 상임위에서 의결된 추경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조례안 등과 함께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김포에서 모텔 창문을 통해 남녀를 불법 촬영하려다 도주한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24분쯤 김포시 통진읍의 한 모텔에 투숙하면서 창문 난간을 통해 옆방에 있는 20대 남녀의 성관계 장면을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촬영을 시도하다가 발각되자 모텔 2층에서 뛰어내려 도주했지만 이 과정에서 다리를 다쳐 멀리 달아나지 못해 인근 폐가에 숨어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추적하고 오전 4시 30분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휴대전화에서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영상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디지털 포렌식 분석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박진석 기자 ]
파주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가 10대를 치고 달아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15일 파주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40대 화물차 운전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2시쯤 파주시 목동동 산내교차로 편도 도로에서 1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그는 중앙분리대 인근에 서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A씨는 경찰에 “친 기억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B씨의 음주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박진석 기자 ]
등교하던 초등학생들을 추행한 혐의로 검거된 경기도청 간부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경기도청 사무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시는 경기도청 5급 사무관으로 지난달 17일 오전 8시 45분 경기지역 한 아파트 근처에서 학교에 가는 초등학생 4명을 잇달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병가를 낸 상태였으며 집에서 쉬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후 그는 자택으로 달아났고, 목격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당일 오전 10시 체포됐다. 경찰은 사안이 중하다고 보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 등 구속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기각했다. 그는 과거 동종 범죄에 대한 이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사건 이후 A씨를 직위 해제했다. 현재 그는 경기도 소재 정신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15개월 딸을 방치해 사망하게 하고 시신을 김치통에 넣어 유기한 30대 친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11부(조영기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및 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친모 서모 씨에 대해 징역 7년 6월을 선고했다. 공범이자 전남편인 30대 최모 씨에 대해서는 징역 2년 4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서 씨에 대해 “피해자를 가장 가까이서 양육 보호할 책임자로서 건강검진이나 필요한 접종도 하지 않았고, 건강 이상 신호가 있었음에도 장기간 외출을 반복해 결국 피해자가 사망했다”며 “피해자의 시신을 은닉한 방법도 죄질이 좋지 않고 진지하게 반성한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시했다. 최 씨에 대해서는 “서 씨와 함께 피해자의 시신을 장기간 은닉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서 씨는 교도소에 복역 중인 최 씨 면회를 위해 15개월 된 딸을 상습적으로 집에 둔 채 외출하고, 열나고 구토하는 데도 병원에 보내지 않고 방임해 2020년 1월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아이가 숨지자 최 씨와 함께 딸의 시신을 김치통에 옮겨 서울 서대문구 소재 자신의 본가 빌라 옥상에 유기한 혐의도 있다. 또 서 씨와 최 씨는 딸 사망 이
수원남부경찰이 어린 학생들 등교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막고자 안전 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15일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소재 원천초등학교에서 ‘스쿨존 교통사망사고 ZERO’를 위한 현장점검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종보 수원남부경찰서장과 경찰 관계자 및 원천초등학교장, 수원남부 녹색어머니회원, 수원남부 모범운전자회원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람이 보이면 일단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속도 준수’ 등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홍보를 실시했다. 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이 담긴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활동을 펼쳤다. 김종보 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이 보장되어야 할 스쿨존에서 다시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홍보·단속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 파장동 맛고을 거리에 ‘만남의 광장’이 조성된다. 수원시는 15일 ‘맛고을거리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맛고을거리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은 파장동 맛고을거리(파장동 361-7번지 일원)에 길이 318m·폭 15m 도로를 신설하고, 1015㎡ 넓이의 ‘만남의 광장’을 만드는 사업이다. 앞으로 만남의 광장은 버스회차지가 만들어져 동원고등학교에서 성균관대역을 거쳐 맛고을거리를 오가는 마을버스(2-5번) 운행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만남의 광장 조성으로 마을버스가 운행할 수 있게 되면서 광교산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8월 맛고을거리는 지방행정연수원·국세공무원교육원 등 공공기관 이전으로 침체를 겪은 바 있다. 이에 수원시는 ‘맛고을거리 활성화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해당 지역에 도로를 신설하고 마을버스 회차지와 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버스 회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고시하고, 사업 추진에 나섰다. 2019년 5월 ‘맛고을거리 만남의 광장 조성 주민설명회’를 열었고, 2021년 4월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한 후 지난해 6월 착
세 살배기 아동이 아파트 12층에서 추락했으나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지는 일이 일어났다. 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8시 27분 평택시의 한 아파트에서 “‘쿵’하는 소리가 나서 보니 아이가 떨어져 있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사고를 당한 아이는 12층에 거주하는 3세 A군으로, 얼굴에 찰과상을 입어 코피를 흘리고 있었으며, 우측 다리 부위가 변형되는 등의 크게 다친 상태였지만 다행히 의식과 호흡은 있었다. 신고 접수 8분 만인 오전 8시 35분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해 즉시 응급처치를 하고, A군이 중증환자인 점을 고려해 소방헬기를 동원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소방헬기에 A군을 태워 인근 고덕동 삼성전자 헬기장으로 이동했고, 오전 9시 5분 아주대병원 헬기로 A군을 옮겨 태워 신속히 병원에 이송할 수 있도록 조처했다. 병원에 도착한 A군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의 보호자는 “큰아이를 1층에서 등원시킨 후 집에 돌아가 보니 A군이 없었다”며 “안방 베란다 창문이 열려 있어 지상에 내려와 사고 사실을 인지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군이 추락 당시 아파트 화단 나무 위로 떨어
수원시가 15일 광교 엘리웨이에 100㎡ 규모의 시민참여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정원 조성은 팔색길봉사단체 ‘팔색조’ 회원, 수원시의회 채명기·김미경 의원, 광교 엘리웨이 입주자·관계자, 수원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엘리웨이 정원 부지에 목수국 20주, 수국 60주, 작약 150본, 숙근버베나 200본, 휴케라 300본, 코스모스, 황화 코스모스를 심었다. 수원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손바닥 정원은 마을 공터, 자투리땅, 유휴지 등 도시의 빈 곳을 찾아내 시민 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정원을 만드는 ‘열린 정원’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열린 정원인 손바닥정원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손바닥정원을 만들고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선거관리위원회 간부 자녀 특혜채용 의혹 사건을 배당받은 경기남부경찰청의 수사가 잠정 중단됐다. 15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선관위 수사에 대해 “감사원 감사와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가 예정돼 있다”며 “전반적인 감사와 조사가 진행될 필요가 있는 만큼, 국가수사본부에 보고해 감사 및 조사 결과를 종합한 뒤 수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감사원 감사를 거부했던 선관위는 최근 입장을 바꿔 부분적으로나마 감사를 받기로 했으며, 앞서 권익위가 선관위의 전·현직 간부 자녀 특혜 채용 관련 전수 조사를 실기하기로 한 점 등을 고려해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감사원의 강도 높은 감사가 이뤄지면 수사 대상과 범위가 확대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그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경찰의 선관위 수사는 ‘잠정 중단’됐다. 앞서 지난달 31일 선관위 내부 특별감사위원회는 박찬진 전 사무총장, 송봉섭 전 사무차장, 신우용 제주 상임위원, 김정규 경남 총무과장 등 간부 4명의 자녀 채용 의혹 조사 결과에 대해 “자녀 경력채용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줬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정황이 발견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감사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