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브랜드 가치 평가기관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코웨이는 이번 평가에서 BSTI(Brand Stock Top Index) 총 859.4점(1000점 만점)을 기록하며, 2024년 연간 순위 대비 3계단 상승한 종합 32위에 올랐다. 브랜드스탁의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국내 230여 개 산업 부문의 1,00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BSTI 지수를 활용해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최근 슬립 및 힐링 케어 전문 브랜드 ‘비렉스’를 중심으로 한 혁신 제품 출시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 스마트 매트리스 출시를 시작으로, ‘비렉스 안마베드’, ‘비렉스 페블체어’, ‘비렉스 트리플체어’ 등 차별화된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내 입지를 넓혀왔다. 특히 지난 1월 출시된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휴식·회복 기능을 통합한 다기능 체어로, 사용자 맞춤형 안마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트리플체어를 비롯한 다양한 혁신 제품들이 소비자의 일상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며
㈜대림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대림은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거래의 날은 공정거래법 최초 시행일인 4월 1일을 기념해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정부포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CP는 법령과 기업 윤리 준수를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도입·운영하는 준법 감시 시스템이다. ㈜대림은 2003년부터 CP체계를 도입하고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왔다. 특히 2021년 취임한 배원복 대표이사는 준법경영과 공정한 하도급 거래 문화를 강조하며 강화된 CP 정책을 추진해왔다. ㈜대림은 2022년부터 CP 운영의 실질적인 성과 측정을 위해 'CPI(Compliance Performance Index) 지수' 기반의 정량적 CP 체계를 도입하고, 각 부서별 CP 책임자 제도를 운영하는 등 내부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또한, 2022년 국제 준법 인증 표준인 ISO37301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적 수준의 준법 경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용천 ㈜
LG생활건강은 최근 진화가 완료된 전국 대형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 지원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 3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비영리단체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협력해 경북 의성군·영양군·청송군, 경남 산청군 등 주요 피해 지역에 총 2340박스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유시몰 치약, 엘라스틴 샴푸, 온더바디 바디워시, 피지 세탁세제 등 이재민들이 대피소 생활 중 즉시 필요로 하는 생필품 위주로 구성됐다. LG생활건강은 대피 생활 장기화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먹는샘물, 음료 등 구호 물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참담한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필품을 우선 지원했다”며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이번 산불 피해 지원 외에도 중부지방 집중호우(2022년), 코로나19 재난 취약계층 지원(2020년)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마다 지역사회 복구와 구호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삼성물산이 에스토니아 소형모듈원전(SMR∙Small Modular Reactor) 프로젝트 사업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유럽 SMR 시장 확대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지난 1일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 위치한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에서 열린 '에너지 미션 컨퍼런스'에서 에스토니아 민영 원전기업인 페르미 에네르기아(Fermi Energia)와 현지 SMR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Teaming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페르미 에네르기아는 에스토니아 SMR 건설을 위해 2019년 현지 에너지∙원전 전문가들로 구성해 설립된 기업이다. 지난해 2월에는 에스토니아 수도인 탈린(Tallinn)으로부터 동쪽으로 약 100km 떨어져 있는 지역 두 곳을 사업 예정지로 공개하고, 이 곳에 비등형 경수로(BWR∙Boiling Water Reactor)를 개량한 300MW 규모의 SMR 기술 'BWRX-300'을 도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BWRX-300'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일본 히타치의 합작사인 GE히타치에서 개발한 SMR이다. 2023년 1월 캐나다 온타리오 전력청과 달링턴 지역의 신규 원자력 프로젝트 계약을 체
'직을 걸겠다'며 상법 개정안에 찬성 입장을 보였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와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 원장은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이후 거취와 관련한 질문에 “금융위원장과 통화해 입장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진행자가 사의를 표명한 것이냐고 재차 묻자 “위원장께 드린 말씀을 하나하나 알려드릴 순 없으나 입장을 드린 건 맞다”라고 답했다. 다만 "부총리와 한은 총재께서 연락이 와 시장 상황이 어려우니 경거망동하면 안 된다고 말리셨다"며 "일단 내일(3일) 아침 열리는 F4 회의에는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 선고 결과에 따라 대통령의 복귀 여부도 무시하기 어려워 임명권자가 대통령인 이상 할 수만 있다면 대통령께 말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이라며 "공직자로서 국민들 앞에 약속을 드렸고 본의 아니게 권한대행의 국정 운영에 부담을 드린 것도 맞아서 누군가가 책임지는 게 여전히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상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과 이견을 드러내며 '직
하이브IM이 남성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게임을 선보인다. 하이브IM은 지난 1일 모바일 매치3 퍼즐 게임 '퍼즐 세븐틴(Puzzle SEVENTEEN)'을 전 세계 170개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퍼즐 세븐틴은 글로벌 아티스트 ‘세븐틴(SEVENTEEN)’과 협업해 제작된 첫 공식 게임이다.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틴 멤버들은 물론, 세븐틴의 스토리가 반영된 시나리오와 다채로운 꾸미기 요소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세븐틴 멤버별 개성이 반영된 미니룸 ▲퍼즐 플레이를 통해 확장되는 ‘하늘섬’ ▲무대 의상을 재현한 코스튬 ▲세븐틴의 다양한 순간을 담은 포토앨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퍼즐 플레이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강화 학습 AI를 활용해 설계됐다. 간단한 조작 방식에 전략적인 퍼즐 요소를 더해 장르의 재미를 극대화했으며, 친구들과 게임 내에서 소통하고 미니룸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하이브IM은 퍼즐 세븐틴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세븐틴’ 공식 응원봉에서 착안한 캐릭터 ‘봉봉이’ 데코 아이템과 퍼즐 아이템 ‘하트 시간권 13시간’을 제공한다. 2일부
벤처기업계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심각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협회는 2일 회원사 169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상법 개정안에 대한 벤처기업 의견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절반이 넘는 54.7%는 상법 개정안 주요 내용 중 하나인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 확대‘가 기업의 경영·의사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특히, 응답한 상장기업의 66.7%는 해당 조항이 기업 경영 및 의사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아울러 벤처기업들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 확대로 경영권 침해, 의사결정 지연, 법적 리스크 증가, 주주와 기업 간 이해 충돌 등 다양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시했다. 상법 개정안에 포함된 ‘전자주주총회 병행 개최(의무화)’에 대해서도 38.0%가 기업 경영 및 의사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기업들은 의사결정의 비효율성, 시스템 구축 및 전산 인력 확충 등 기업 부담 증가, 소액주주의 과도한 경영 개입 가능성 등을 우려 사항으로 꼽았다. 이와 관련해 상장기업인 전자장비업체 D사는 “신속한 의사결정이 기업 성과에…
고(故)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별세로 공석이 된 DX(디바이스경험) 부문의 수장 자리에 노태문 MX(모바일경험) 사업부장 사장이 임명됐다. 삼성전자는 1일 수시 인사를 단행해 노태문 사장을 DX부문장 직무대행 겸 MX사업부장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한 부회장이 맡았던 품질혁신위원장직도 겸임하도록 했다. 노 사장은 삼성전자에서 MX사업부 개발실장과 MX사업부장을 역임하며 스마트폰 사업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그는 한 부회장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됐으며, 결국 DX부문장 직무대행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한 부회장이 겸직했던 DA(생활가전) 사업부장 자리에는 김철기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이 임명됐다. 김 부사장은 삼성자동차에 입사해 부품기술과 품질업무 등을 담당했으며, 이후 스마트폰, 가전, TV 등 전 제품의 영업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삼성전자는 "기술과 영업 전문성을 겸비한 인물로, DA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원준 개발실장 겸 글로벌 운영팀장 사장은 MX사업부의 COO(최고운영책임자)로 선임됐다. 최 사장은 퀄컴 출신으로 삼성전자 입사 후 차세대제품개발팀장, 전략제품개발팀장, 개발실장을 거쳐 갤럭시
글로벌 퍼블리셔로 도약에 나선 컴투스가 신작 정보를 공개하며 포트폴리오 강화 행보에 나선다. 컴투스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게임테일즈가 개발 중인 신작 ‘더 스타라이트’의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인지도 높이기에 나선다. 동시에 10여 초가량의 시네마틱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선 여러 차원에서 모인 영웅과 게임 세계관의 풍경이 그려진다. ‘더 스타라이트’는 AAA급 정통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로, 선택된 영웅들이 다중 세계로 흩어진 ‘스타라이트’를 찾아 떠나는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뛰어난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PC와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작중이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번 '더 스타라이트' 서비스를 통해 장르 다각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그동안 컴투스는 캐주얼 게임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었는데, 트리플A급 MMORPG를 맡으며 퍼블리셔로서의 역량을 전세계에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컴투스는 '더 스타라이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남재관 컴투스 대표는 "AAA급 MMORPG인 더 스타라이트는 기존 MMORPG를 뛰어넘는 성
공매도 재개의 영향으로 전일 급락했던 코스피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확정되자 하루 만에 반등해 2520선을 되찾았다. 1일 오후 2시 50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5.15포인트(1.82%) 오른 2526.27을 기록 중이다. 공매도 재개에 따른 충격으로 전날 2500선 아래로 떨어졌던 코스피는 이날 30.12포인트(1.21%) 오른 2511.24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승세는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오는 4일로 정했다는 소식을 알린 오전 10시 45분께부터 강해졌다. 선고기일이 확정되면서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투자자와 개인은 각각 576억 원과 1176억 원씩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2138억 원 매도우위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기업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9.17포인트(2.85%) 오른 692.0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26억 원을 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2억 원, 7억 원 매도세를 보였다. 탄핵심판 이후 조기 대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정치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