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이 복지사업 일환으로 ‘조합원 100세 행복’을 위한 건강검진을 시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천농협은 지난달 26일 조합원 건강검진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7~29일까지 조합원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조합원 건강검진은 예산 1억6천만원을 지원해 장년층은 1953~1956년생까지, 청년층은 1986~1993년생까지 총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각종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로 11번째인 건강검진은 해를 거듭할수록 조합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조합원 A(55·농업)씨는 “조합원들에 대한 만약의 상황을 미리미리 대비해 주는 농협에 감사하다”며 “조합원들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해 100세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덕배 조합장은 “행복100세 시대에 건강은 필수적이며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천농협은 조합원님들의 소중한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태안튤립축제가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태안꽃축제실무추진위원회가 지난 3일 고양꽃전시관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갖고 다가오는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와 ‘2016 태안튤립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의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양 기관은 화훼산업의 발전과 꽃을 가까이에서 보고 즐기는 꽃문화 의식 향상을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상호초청 및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꽃과 자연향기 정원’에 태안 꽃 축제에서 지원하는 6천개의 오리엔탈 계열의 백합 신품종인 리틀핑크를 가지고 백합이 수 놓는 꽃의 황홀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29일부터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2016 태안튤립축제’는 오는 4월16일부터 태안 네이처월드에서 개최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정용선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지난 4일 광명경찰서에서 치안현장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광명경찰서는 이날 오전 경찰서 강당에서 정용선 경기청장을 비롯해 이명균 서장과 경찰서 각 과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소통 및 화합을 위한 치안현장간담회가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정 청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중요범인 검거에 공을 세운 철산지구대 이봉우 경위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정 청장은 간담회 직전 등교시간에 맞춰 오전 8시 소하동 소재 서면초등학교를 방문,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학교 앞 경찰관들과 함께 안전활동도 전개했고 이후에는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와 광명경찰서 경우회도 방문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참신한 아이디어와 톡톡 튀는 개성으로 삼성전자와 지역사회의 소식을 전하는 ‘주민 소통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8명의 주민 기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과 화성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주부 등으로 구성된 ‘삼성전자 소통블로그 기자단’은 기업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소통의 메신저로서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의 소통활동과 지역사회의 소식을 주민의 시각으로 취재해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4기 소통기자단이 전하는 소식은 삼성전자·용인/화성 소통블로그(www.sotongsamsung.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오산대학교가 지난달 26일 오산대학교 본교 운동장에서 김영희 오산학원 이사장, 서범석 총장과 학교 임직원 및 신입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입학식은 김종훈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교무처장의 연혁보고, 총장의 입학허가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총장의 입학식사, 이사장 축사, 교가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입생 대표 선서에는 신입생 전원이 학업과 학칙에 준수하여 성실한 대학생활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범석 총장은 신입생 환영사에서 “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돼 자신을 위하고 대학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군포경찰서가 지난 3일 오후 경찰서 2층 어울림터에서 ‘테러취약시설 시설 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포한국전력지사, 산본공동구 관계자 등 관내 테러취약시설 총 11개 기관의 방호책임자가 참석해 테러발생시 대처능력 향상 및 대테러 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조희련 서장은 “최근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해 추가 도발 및 후방테러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경찰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시설별 1일 4회 이상 다기능 다목적 연계 순찰 등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경찰 단독적인 테러대응에는 한계가 있기에 해당 시설의 시설 주와 방호책임자 여러분이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어야 완벽한 테러예방 및 대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경기도농업기술원, 여주시에서 추진한 분야별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672개 지표를 평가한 ‘2015 여주시 성과관리 종합평가’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해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또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15년도 농촌지도사업평가’에서도 6분야 57지표에 대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심사를 거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농촌지도사업 홍보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김범종 주무관이 유공공무원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2016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평가’에서도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기관상을 수상했고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창현 북내면농업인상담관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덕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게 되어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직원 각자가 자기분야에 더욱 더 애착을 가지고 전문능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촌지도사업평가 우수기관상과 여주시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분야에서 10명의 직원이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여주=김웅섭기자 1
남양주소방서가 지난 2일부터 화재·구조·구급 재난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주민들에게 재난피해 상황별 맞춤형 복구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난피해주민지원센터’를 도내 최초로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남양주소방서는 지난해 화재출동이 1천618건으로 28.9% 증가했고, 피해는 510건으로 전년대비 14.8% 증가했다. 이와 관련, 소방서는 재난 피해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안정을 찾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대응단 방호구조팀에 재난피해복구 전담팀 7명을 구성 운영하고, 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남양주시청 관련부서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북동부지사 등 관내 유관기관, 단체 등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피해주민에 대해 맞춤형 원스톱 복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진선 서장은 “재난현장에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다문화서비스사업인 ‘다문화 이해와 공감’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도서관은 도서관 다문화자료실에서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내·외국인들간의 상호공감대 형성을 위한 4개의 교양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각 나라마다의 동화와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세계 옛 이야기와 전래놀이’를 5∼7월에 운영하고, 중국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안녕! 니하오! 중국, 중국어 이야기’를 9∼11월에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전통악기인 앙끌룽을 연주하면서 자연스럽게 동남아시아의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 감수성 및 소통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9∼12월 중에 마련한다. 김한웅 석수도서관장은 “안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각 나라의 서적을 비치하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며, “공모선정을 통해 제2의 안양부흥 주력사업인 인문도시조성에 기여하고, 보다 유익한 다문화사업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연천군은 지난 4일 왕징면 북삼리 나룻배체험 연수원에서 김규선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룻배마을평화생태마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주민소득원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험학교, 산업화가공공장 및 연수원 리모델링, 글램핑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써 2012년 행정안전부의 ‘평화생태마을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14년 10월 착공해 다음해인 2015년 11월에 완료됐다. 이날 준공된 징파나루 연수원에는 향후 토속음식 만들기 체험 및 숙박, 다용도세미나실이 운영되고, 나룻배체험학교에서는 나룻배타기, 농산물수확, 메기잡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여름캠핑이 운영된다. 또 새로 조성된 글램핑장에서는 영농체험장과 글램핑장 18개동이, 산업화가공공장에는 북삼리 부녀회에서 직접 재배한 지역농산물이 판매된다. 김규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본 조성사업이 북삼리 주변 관광지와 연계되어 연천군의 대표명소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