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지난 3일 오전 A산부인과에 침입해 직원 탈의실 캐비닛에 보관 중이던 피해자의 지갑에서 현금 19만원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을 추격해 검거한 양모(34)·엄모(28)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5일 밝혔다. 피해자 김모(57)씨는 인적이 드문 5층 탈의실 복도에 낯선 남자가 지나가는 모습을 수상히 보고 급히 탈의실에 들어가 본인의 지갑을 열어본 후 현금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고 소리쳤다. 이에 4층에 입원한 산모의 보호자인 엄씨가 피해자의 고함 소리를 듣고 신발도 신지 않은 상태로 절도범을 1층까지 추격했으며, 1층에서 산모와 어린 신생아를 퇴원시키던 양씨가 절도범이 도주치 못하게 1층 현관문에서 길을 막는 사이 절도범을 제압, 검거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관에게 절도 피의자의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조사 결과, 지난달 10일 같은 산부인과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의 용의자가 검거된 김모(44)씨와 동일인물인 것을 파악했다. 엄씨는 “피해자의 고함소리를 듣고 이전에 병원 내에서 발생한 절도사건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 판단해 신발도 신지 않고 쫓아갔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경기도> ◇5급(사무관) ▲감사담당관실 홍성호 ▲도시주택실 전영섭 ▲자치행정국 마순흥·조추동 ▲한국지역진흥재단 원금동(파견) ▲철도물류국 최동후 ▲보건복지국 김민헌 〈KT&G〉 ◇전보(인천본부) ▲영업부장 박유영 ▲김포지점장 고재영 ▲광명지점장 김덕교 ◇전보(경기본부) ▲오산지점장 유원식 〈신한생명〉 ◇센터장 전보 ▲송도지점 조우현
동두천, 무궁화, 이담, 목련, 연천, 온골, 아름다운, DMZ라이온스클럽을 관장하는 국제라이온스354H지구 제1지역이 매년 ‘사랑의 안경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로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국제라이온스354H지구 제1지역(이하 354H지구 제1지역)은 1964년 5월22일 22명의 회원으로 시작, 현재 동두천·연천의 8개 클럽 450여명의 회원으로 성장하며, 명실상부한 지역의 으뜸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한국클럽이 클럽 안에 한국시력보존센터란 부서를 세우고 평양에 라이온스 안과병원을 설립함에 따라 354H지구 제1지역도 경기도안경사협회와 자매결연을 통해 지난해부터 저소득층, 장애인, 아동복지센터 등 사회의 소외층을 찾아 ‘사랑의 안경나누기’ 행사를 실시하며 주민들의 시력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27일 실시한 행사에서도 200여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향후 지속적인 관리로 시력보호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송요흥 부총재는 “사랑의 안경나누기 행사는 우리지구의 가장 큰 행사로 경기도 안경사협회의 재능과 안경테 지원을 받아, 2천여만원의 경비를 들여 8개 클럽 회원들과…
〈관세청〉 과장급 전보 ▲인천세관 조사국장 강대집 ▲인천세관 감시국장 오상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임원급 ▲기획이사 이용재 ▲드림파크조성본부장 구본화 ◇1급 승진 ▲가연성사업처장 김정식 ▲기술지원분석처장 송수성 ▲환경안전처장 이연섭 ◇2급 승진 ▲문화조경사업처 강성칠 ▲경영기획처 김현성 ▲시설관리처 김현주 ▲기반계획처 조주형 ▲사무관리처 황인식 〈분당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 이재서 ▲총무팀장 신원순 ▲인사팀장 문광빈 ▲기획경영팀장 배수성 ▲교육수련실 지원팀장 남택수 ▲홍보팀장 이제혁 ▲대외협력팀장 이지선 ▲경영혁신팀장 이정희 ▲의생명연구원 지원팀장 박화섭 〈한경대〉 ▲일반대학원장·산업대학원장·공공정책대학원장 김경애 ▲미래융합기술대학원장·국제개발협력대학원장 이순열 ▲농업생명과학대학장·농업과학교육원장·농장장 남기웅 ▲인문사회과학대학장 오호택 ▲입학관리본부장·교수학습지원센터장 이우철 ▲대외협력본부장·박물관장·신문방송국장 이득환 ▲정보전산원장 전병태 ▲공학교육혁신센터장 박병욱 ▲일반대학원 교학부장·산업대학원 교학부장·공공정책대학원 교학부장 공홍식 ▲미래융합기술대학원 교학부장·국제개발협력대학원 교학부장 김한중
“담배회사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담배로 인한 피해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 있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흡연피해에 대해 담배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영수<사진> 남양주·가평지사장은 “2001년부터 연세대학교(지선하 교수팀)와 연구협약을 체결, 질병의 위험요인과 질병발생과의 인과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시작했다”면서 “이는 조사대상 규모와 추적 관찰기간에 있어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역학연구 자료로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의 질병발생위험은 2.9~6.5배로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는 공단이 그동안 흡연피해자 구제를 위해 연구 수집한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한 것으로 소송의 승패를 좌우할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단은 2011년 기준으로 매년 1조7천억원의 진료비 추가 지출을 발생시켰다. 이 금액은 전체 국민의 한 달치 보험료에 해당되며, 이는 공단 재정악화와 보험료 인상의 원인이다. 이에 김 지사장은 “국민의 건강을 해치고 보험재정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판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보상받아 보험재정을 보호하고자 한다”며…
아주대병원은 지난 3일 오후 병원 본관 지하1층 아주홀에서 ‘아주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병원은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에서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 선정돼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 10개를 추가로 확충하는 공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 12월1일 1차로 5병상, 이번 개소식에 맞춰 2차로 5병상을 개설함으로써 총 36개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을 운영하게 됐다.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이 부족한 지역에서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운영 중인 대학병원에 병원당 10병상을 추가 확충하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이다. 국내 임신 37주 미만 미숙아 출생률은 2001년 4.3%에서 2011년 6.0%로 증가했으며, 2.5㎏ 미만 저체중 출생아 발생률은 2001년 3.9%에서 2011년 5.2%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신생아 집중치료실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높은 운영비용 등으로 신생아 집중치료실 병상수는 2005년 1천599개에서 2012년 10월 1천444개(심평원 자료)로 오히려 줄었다. 이러한 이유로 보건복지부는 2008년부터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설치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문성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장은…
정순일 ㈔바르게살기운동 김포시협의회 부회장이 국가사회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정 부회장은 4일 김포시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월례조회를 통해 유영록 김포시장으로부터 표창장과 수장을 전수받았다. 지난 2006년부터 7년 여간 시협의회 부회장을 맡아온 정 부회장은 시민생활의식 개선운동 등 각종 캠페인 전개를 통해 선진문화 시민의식 개혁과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선일 시협의회장은 “정 부회장은 확고한 신념과 소신으로 책임감이 강하고 봉사정신에 있어 타의 귀감이 된다”며 “바르게살기운동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지역에서의 칭송이 자자하다”고 이번 수상을 축하했다. 정 부회장은 “이번 정부포상은 임원진과 사무국, 각 읍·면·동 회원 그리고 김포시 관계자분들, 각 기관단체의 후원 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올해도 우리 모두가 밝은 미래를 꿈꾸는 김포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김용권기자 ykk@
광주시 제11대 정승희〈사진〉 부시장이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정 부시장은 1990년 제25회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을 시작해 경기도청 주요 요직과 과천시 부시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국토교통부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정 부시장은 “2011년 구제역 차단과 재해극복, 4회 연속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을 달성한 것은 1천300여 공직자의 열정과 사명감 덕분이었다”며 “광주가 소비와 생산문화를 두루 갖춘 미래의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장님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가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가평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선도해 가는 가평예총이 청평면 풍림리조트 무궁화홀에서 제8차 정기총회를 갖고 제3대 회장단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예총 하철경 회장, 김현숙 단국대 미술 대학원장, 김성복 성신여대 미술대학장을 비롯한 예술계 인사들과 이병재 가평군의회의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 예총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노재승 가평예총회장은 “지역예술인들의 권익과 지역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협력을 모토로 하는 예술인들의 웅지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취임일성을 밝혔다. 한편 노재승 회장은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조소학과 명예교수로 있으며 청평면 하천리에 N조형연구소를 셜립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고양시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쇼트트랙 조해리 선수에게 포상금 5천만원을 지급했다. 최성 시장은 지난 3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3월 직원소통마당’에서 고양시청 소속 조해리 선수에게 포상금과 함께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조 선수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와 1500m 두 종목에 출전,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최 시장은 고양시와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인 조 선수의 공로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각종 국내외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시를 빛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시청 빙상선수단 모지수 감독은 선수의 50%인 2천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한편 고양시는 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스 농구경기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해리 선수를 소개하고, 조 선수가 시구 및 점프볼을 한 후 경기를 관람하는 시민환영행사를 추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