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은 24일 본청에서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과 파주·연천교육지원청 직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업무보고는 ‘따뜻한 학습, 행복한 성장으로 변화를 선도하는 연천·파주혁신교육’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핵심사업의 주요 성과와 올해 핵심사업의 추진방향 등 양 교육지원청의 교육현안, 지역사회와 연계사업으로 추진하는 현황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파주 업무보고는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평화감수성 함양을 위한 평화통일 체험학습장을 운영해 경기도내 초·중·고 학생 6천500명에게 평화 안보 교육을 함으로써 파주를 평화교육도시로 알리는 데 좋은 반응을 사기도 했다. 김상곤 교육감은 업무보고 후 인사말에서 2014년 경기도교육청의 중점 과제인 혁신학교 일반화 확산, 민주적 학교 공동체도약, 교육과정 재구성 심화, 학교행정 시스템 전환, 현장지원 중심교육 등 지원청 재편을 강조하고, 교육지원의 방향을 학생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모든 학교와 더불어 가도록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주문했다. /파주=윤상명기자 kronbao@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지난해에 이어 경력단절여성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출산·육아 등으로 직장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로,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전액 국비가 지원된다. 모집 직종은 금속공예, 인터넷 쇼핑몰이며 경력이 단절된 후에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교육은 오는 4월1일부터 3개월간 실시된다. 오상균 대학 교학팀장은 “지난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CAD교육을 실시한 바 호응이 컸다”며 “4월부터 실시될 이번 교육 직종도 지난해에 이어 수요 조사를 통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직종이 다뤄지는 만큼 지원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평군협의회는 25일 오전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6기 3차 정기회의 및 1분기 통일의견수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가평군협의회 신기현 사무국장의 2013년도 운영 및 사업결과 보고와 2014년도 사업계획(안)보고가 있었으며 ‘통일맞이 하나-다섯’ 운동, 201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1분기 통일의견수렴해설 및 1분기 통일의견 수렴 설문서 작성, 기타 안건이 상정돼 처리됐다. 또한 ‘평화통일의 창’이라는 동영상을 20여 분 동안 관람하며 통일의견수렴에 대한 김창균 자문위원의 해설을 듣기도 했다. 김기복 협의회장은 “오는 6·4 지방선거에는 자문위원들의 정치적 준수 협조에 대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며 선거에 대한 부당한 영향력의 행사 기타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강조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시흥시> ▲의회사무국장 오창분 ▲환경국장 이계석 ▲도시교통국 건축과장 이기재 ▲안전행정국 행정과장 원용선 ▲〃 정보통신과장 이문섭 ▲평생교육원 중앙도서관장 윤현영 ▲정왕4동장 김성호 ▲공로연수 김문순 ▲환경국 상수도과장 직무대리 박상길 ▲생명농업기술센터소장 직무대리 이석용 ▲맑은물관리센터소장 직무대리 조정래 ▲매화동장 직무대리 최종복 ▲군자동장 직무대리 이덕환 ▲정왕본동장 직무대리 홍성룡 ▲월곶동장 직무대 김용진 ▲장곡동장 직무대리 이면종 ▲감사담당관 박명기 <통계청> ◇서기관 승진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장 조창희 <쌍용자동차> ◇상무 승진 ▲경영관리담당 정용원 ▲서비스담당 김헌성 ▲동부지역본부장 류재완 ▲생산1담당 송승기 ◇상무보 승진 ▲법무지원실담당 이상구 ▲서울강남지역본부장 나경열 ▲충청지역본부장 박찬중 ▲생산기술담당 장성호 ▲생산관리·물류담당 조용훈 ▲생산3담당 허인구 ▲자금·IR 담당 박진수 ▲관리담당 이승진 ▲전장연구개발담당 김선경 ▲프로젝트관리담당 유정상
경기도 노동가족들의 지난 한 해 사업을 평가하고 올해 추진할 사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2014년도 대의원대회’가 열렸다. 25일 오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허원 의장,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노동가족들과 하미용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장 및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의원대회는 경기본부의 1년 행사 중 가장 큰 행사인 만큼 지방선거 도지사에 도전하는 후보자들까지 총 출동하는 등 도내에서 한국노총의 영향력을 실감케 하는 자리였다. 임이자 상임부의장의 대회선언문으로 이날 대의원대회를 시작해 허원 의장이 김수룡 오산지역지부 의장과 김준영 경기노총장학재단 이사에게 각각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고, 민진호(가평우체국) 조합원 등 18명이 한국노총 위원장 표창장을, 권순평(현대엘리베이터) 조합원 등 19명이 도지사 상을, 김진옥(삼화전자) 조합원 등 18명이 경기도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노총 경기본부는 이날 ‘조직 운영 재정비 및 활성화로 조직력 강화’와 ‘조조법 전면개정 등 노동법 개정’ 등 노동자
오는 6·4 지방선거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허숭<사진>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허숭 솔루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대한민국 차세대 리더십’이라는 주제를 갖고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는 새누리당의 젊은 리더로 손꼽히는 남경필 5선 국회의원과 세계경제포럼에서 차세대 지도자로 선정된 원희룡 전국회의원, 허숭 예비후보 3인이 함께했다. 허 예비후보는 ‘허숭 솔루션’에서 4년 전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 사단법인 비전안산을 설립하고 자신이 그동안 쌓아 온 문제의식과 고민들을 풀어 놓았다. ‘자유하라’에 이어 두 번째 저서를 출간한 허 예비후보는 “안산에서 정치활동을 하면서 시민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그 이야기들과 나의 활동이 이 책에 고스란히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우제항(65·민·사진) 전 국회의원이 지난 24일 오후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동북아 국제도시 평택을 향해’라는 제목의 책을 펴내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민주당 김한길 당대표의 부인 최명길씨와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선 김진표·원혜영 의원, 평택을 정장선 전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우 전 의원은 이날 “출판한 ‘동북아 국제도시 평택을 향해’는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평택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한 노력을 다시 짚어보고 글로벌시티 평택을 향한 소원을 담은 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행정고시(22기) 출신인 우 전 의원은 경찰청 법무담당관실, 평택경찰서장 등을 거쳐 제17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평택시장 민주당 후보로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지수 교수와 안과 황정민 교수가 최근 ‘신경안과 증례집’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신경과, 신경외과, 안과의 가장 기본적인 영역인 신경안과학을 대표적인 질환을 토대로 엮은 전문 서적으로, 시신경질환, 망막질환, 시야장애, 눈꺼풀질환 등 신경안과질환을 12개 목차로 구성해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필자들은 “신경안과 진료에는 신경과, 신경외과, 안과, 영상의학과의 긴밀한 협진이 필수적이며 복잡한 신경해부학에 대한 이해는 물론, 해당 과의 전문적인 지식과 진단 술기 등을 모두 공부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해 보자는 취지로 집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가천대학교 신입생들이 25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린 ‘2014 신입생 입학식’에서 이웃돕기 위한 성품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총학생회가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나눔과 기부로 시작하는 대학생활’을 모토로 기획됐으며 신입생 및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만여 개의 라면이 모아졌다. 기증된 라면은 성남시, 특수전사령부 등에 기탁돼 성남시 거주 소년·소녀가장 및 홀몸어르신, 군장병 등에게 전달된다. 신입생 유슬기양은 “입학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을 모은다는 소식을 듣고 오는 길에 라면을 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소진광〈사진〉 가천대 대외부총장은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한국지역개발학회 동계 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서 2년 임기의 제14대 회장에 취임한다. 지난해 2월 동 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소 회장은 취임소감에서 “한국지역개발학회 1천여 회원들의 학문 활동을 뒷받침하고 한국의 지역개발경험을 이론화해 지구촌, 특히 개발도상국가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8년 설립된 한국지역개발학회는 국토 및 지역의 관리와 관련한 학술이론을 정립하고 각종 개발계획을 수립 검토하며 개발도상국에 개발 지식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