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후 6시 30분 민주노총 경기본부 수원역 문화광장, 경기 비상 시국 촛불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성남 도환중 1구역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한국정신장애인연합, 수원 광교역 1번출구 앞, 경기남부경찰청, 부천W진병원 수사촉구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북과 경남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약 4만8000ha(헥타르)에 이르는 산림 피해와 75명의 사상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부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경북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21일부터 경남과 경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산불은 총력 대응 끝에 주불을 모두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산불은 인명과 재산 피해 모두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 30명, 중상 9명, 경상 36명 등 모두 75명이 이번 산불 사태로 목숨을 잃거나 다쳤다. 산불 피해가 극심한 경북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5개 시·군에서 사망 26명, 중상 4명, 경상 29명 등 59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경남은 산청·하동에서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5명 등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울산 울주에서는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산불로 인한 피해 영향 구역은 4만8238㏊로 서울 여의도(290㏊)의 166배에 달하는 규모다. 의성이 1만 2821㏊로 가장 피해…
전국 야구 꿈나무들의 한판 승부가 벌어졌던 '2025 U-12 학생 야구대회'에서 초등부 우승은 성남 수진초등학교, 연식부 우승은 목동 이베아 야구단이 차지하게 됐다. 30일 성남 수진초 김정록 감독은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대회에 집중할 수 있게 지원해 주신 온수진 야구부장과 조숙희 수진초 교장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수진초 야구부는 공격적인 팀보다는 수비적인 강점이 있어 디펜스 훈련을 많이 했다"며 "구력이 오래되지 않은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경기의 승패보다는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학생 야구다운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진초 야구부는 '거침없이 두려워 말고 과감하게'라는 슬로건을 항상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야구장에서 거침없이 두려워 말고 과감하게 경기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수진초 6학년 주장 서연욱 선수는 "대회를 준비하며 같이 노력했던 동료들과 함께 우승할 수 있어 많이 기쁘다. 6학년으로서 처음 우승한 대회인데 동료들이 잘 단합해줘서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동료들이 항상 열심히 다치지 않고
전국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 U-12 학생 야구대회’가 2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경기신문과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수원시체육회가 후원해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스포츠 정신 함양을 돕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지난 22일과 23일, 29일과 30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일림배수지 야구장, 황구지천 신설 야구장, 수원종합운동장 어린이야구장에서 열전을 펼쳤다. 30일 황구지천 신설 야구장에서 열린 초등부 결승전에서는 수원 신곡초등학교와 성남 수진초등학교가 맞붙었다. 두 팀은 경기 전부터 집중하는 모습으로 결승전다운 긴장감을 자아냈다. 경기는 시작부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1회 초 수진초가 선취점을 올렸지만, 신곡초도 곧바로 추격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내내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최종 스코어 7대 5로 성남 수진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날 수원종합운동장 어린이야구장에서는 연식부 결승전이 펼쳐졌다. 수원 영통구 리틀 야구단과 목동 이베아 야구단이 맞붙은 경기에서도 선수들은 뛰어난 타격 솜씨를 선보였다. 목동 이베아 야구단은 1회 초 유하람…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경기북부본부가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과 자발적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적극 나선다.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전국화물동차공제조합 경기지부와 함께 제3회 경기도 화물운송안전대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물운송안전대상은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6개월간 운수종사자의 안전운전과 운송사업자의 안전관리 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종사자와 사업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추진한다. 평가대상은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에 가입한 운수사업자와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경기지부에 계약된 화물자동차 운전자다. 운행기록자료 분석을 통한 100km당 위험운전행동건수와 교통사고 발생 여부에 따른 사고 평가 점수 등을 고려해 10명의 안전운전명장과 10개의 교통안전 리더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효열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경기도 화물운송안전대상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와 운송사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의 자발적 안전운행 및 운송사업자의 교통안전 관리강화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공제조합 경기지부와 함께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나선다. 30일 수원시의회는 지난 28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8월 1차 간담회 이후 두 번째 간담회로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의 요청에 따라 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채명기 위원장, 이대선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김경례, 국미순, 박현수 의원과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임원진, 수원시 안전정책과, 기후에너지과, 공동주택과가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채 위원장 주재로 각 부서의 전기차 화재예방 관련 사업 진행 현황과 추진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질의응답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아파트연합회에서는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시 행위허가 등의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피해 복구비용 지원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점검에 따른 비용 지원 ▲환경부 충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상세 내용 안내 등을 건의했다. 또 입주민이 안심하고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
◇ 수원시 청소년의회 "청소년의 힘으로 새로운 수원 만들자" 수원시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나선다. 30일 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수원시 청소년 의회’ 청소년의원 위촉식을 열고 4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5년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초등학생 13명, 중학생 18명, 고등학생 8명, 학교 밖 청소년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의 시각으로 수원시에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수원시 청소년의회는 4개 정책을 제안했고 8개 부서에서 제안을 수용했다. 제안 정책 중 ‘실효성이 있는 청소년 도박 교육’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 달 중 정종윤 수원시의원과 간담회를 할 계획이다. 수원시 청소년의회 청소년의원에는 수원시장 명의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배지와 의원증을 제공한다. 12월 31일까지 정책 제안, 청소년 축제 참여, 청소년참여기구 연합활동, 하계워크숍, 연말 성과공유회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을 통해 "청소년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제안 정책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청소년의원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현수 제
수원시가 ‘2025년 청개구리 스펙(SPPEC) 청소년 지원단’을 위촉했다. 30일 시는 지난 29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청개구리 연못(Pond) 청소년자치위원회, 청개구리 기자단(Press), 학부모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준 수원시장이 대표 청소년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청개구리 스펙 청소년 지원단은 청개구리 연못 청소년자치위원회 74명, 청개구리 기자단 91명으로 구성됐다. 청개구리 연못 청소년자치위원회는 주제별(월별) 테마활동, 홍보·연합 등 활동을 한다. 청개구리 기자단은 지역 교육활동 등을 취재하고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제 여러분은 기자가 돼 자기 생각을 시민들과 나누고, 청개구리 연못의 주인으로서 더 좋은 청소년 공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수원시는 학생들이 교실 너머 더 넓은 무대에서 다양한 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수원 지역을 취재하고 알리는 청개구리 기자단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