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우수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고자 ‘제2회 수원특례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책제안대회는‘청소년에게 희망을 주는 수원특례시 실현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모하며, 지난 20일 설명회 및 전문교육을 운영해 정책제안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접수는 다음달 21일까지 진행하며, 접수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예선서류심사 ▲본선진출팀(8팀) 선발 ▲정책제안 워크숍 ▲본선대회(PT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7월 22일 열리는 본선에서는 현장 PT 발표에 따른 전문심사위원 평가와 청중평가단의 심사로 최우수정책이 결정되며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5팀을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총 160만 원)을 수여 한다. 참가 신청은 수원시 거주 또는 소재하는 학교에 재학 중인 9~24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팀(2~6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접수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청소년 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새빛안전지킴이’를 양성한다. 24일 수원시는 올해 수원시민의 1%(1만 2500명)를, 2026년까지 수원시 인구의 5% 이상(6만 2500명 이상)을 '새빛안전지킴이'로 양성한다고 밝혔다. '새빛안전지킴이'는 ▲위험 상황 상시 모니터링 ▲재난·재해 발생 시 신고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 처치(심폐 소생술)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지난 2월 ‘새빛 안전지킴이 출범식’을 열고, 4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새빛안전지킴이’ 첫 교육을 열었다. 지금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9차례 교육을 진행해 100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고 오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10번째 교육을 진행한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안전교육 분야 전문 강사의 대면 교육(2시간)으로 이뤄지며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방법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을 마치면 모바일 이수증을 발급한다. 수원시는 동행정복지센터, 구청, 사업소 등을 찾아가 교육하는 ‘찾아가는 교육’과 수원시민회관 대강당·수원시 교통안전 교육장에서 상설 교육도 진행한다. 상설교육은 20명 이상 신청하면 개설된다. 9월까지 150회 교육을 추진해 50
부천시의회 소속 남성 의원이 여성 의원을 성추행한 의혹이 뒤늦게 알려졌다. 부천원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23일 경찰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A의원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국민의힘 소속 B의원으로부터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넘겨받았다. 이 영상은 지난 10일 저녁 전남 순천 한 식당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는 A의원이 B의원과 의회 여직원들에게 신체 접촉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A의원은 자신의 등 부위로 의회 여직원의 몸에 비볐으며 4분 뒤 앞 테이블로 자리를 옮긴 그는 다른 의회 여직원과 B의원의 목을 팔로 끌어안거나 어깨를 손으로 만졌다. 건배 후 술을 마신 A의원은 재차 B의원의 팔과 목을 감싸 안고 양옆으로 흔들었고, 이후 B의원은 바지에 쏟아진 술을 닦으며 자리를 떴다.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B 의원과 또 다른 여성 의원은 그를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각각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의원이 국선변호인을 선임한 뒤 피해 진술을 하겠다고 요구함에 따라 일단 조사 일정을 미뤄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B 의원을 상대로 피해자 조사를 하려고 했으나 고소장만 내고 돌아갔다”며 “피해자 조사를 마치면 피고소인인 A
수원시교육지원청이 초등학교 배정 문제로 학부모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해 10월 수원시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 입주 예정인 정자동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아파트'의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파장초로 배정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통학로에 유흥가가 있는 등 교육 환경을 이유로 파장초 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23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파트 입주예정자 150여 명은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집회을 열고 파장초가 아닌 다른 인근 학교 배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경민 입주자협의회 팀장은 "통학로가 좁고, 인도가 없는 편이다"며 "유흥가에 불법 주정차 차량도 많아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고, 통학로 내 안전펜스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과대·과밀학급' 문제로 학교 재배정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 적정학급 기준인 36개 학급과 학급당 인원 28∼32명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파장초 대신 아파트에 인접한 천천초, 정자초, 대평초, 다솔초 등에 학생들이 배정되면 과대·과밀학급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수원시는 교육지원청과 입주민협의회 등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아파트와 파장초 사이의 통학로 개선 사업을 검토하고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수원시가 재정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23일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2분기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반도체 경기 악화로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5% 감소했다”며 “삼성전자가 수원에 내는 법인지방소득세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내년 재정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 위기가 닥쳐오지만 최선을 다해 극복해 나가겠다”며 “수원시 관련 국비 확보 등으로 협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박광온(수원정)·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김승원(수원갑) 국회의원, 이병진 민주당 수원시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박광온 의원은 “수원시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지만,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백혜련 의원은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수원시가 경기도 수부 도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원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김승원 의원, 이병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도 수원시와의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2016년 5월 ‘정책협의체 및 실무협
무고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권 침해를 보호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두고 학부모들이 악용 소지 문제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지난 11일 국회에서 이태규 의원 등이 발의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교원의 정당한 학생생활지도에 대해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한 아동학대로 보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학생을 훈육하는 과정에서 불만을 품은 학생과 학부모가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 교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려는 조치로 만들어졌다. 지난 22일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는 "현행법안은 의심만으로 교사의 교육권 박탈이라는 실질적 처벌이 이뤄지는 문제가 있다”며 “다른 학생의 학습권 침해로도 이어지고 있음으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찬성하는 입장문을 발표하는 등 교육계에선 환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학부모 단체들은 자칫 아동학대 피해가 발생하면 교사가 해당 법안을 악용할 수 있다며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교사가 훈육 과정 중에 과도한 언어폭력을 사용해 학생이 정서적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해도 구제받을 방법이 없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23일 학부모 단체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가 생길 때마
수원시는 '수원시 중앙아시아 수출판매개척단'이 400만여 달러(한화 52억 8000만 원)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수출판매개척단에 참여한 ▲건강한스푼(영양제 등 건강식품) ▲뉴트리케어(피부 마사지기 등) ▲솔룸바이오텍(버섯 등 전통 차류) ▲유리코스(스킨 케어 제품) ▲크로마흐(바이오 화장품) 등 5개 기업은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수출상담회와 1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수출상담회에 참석했다. 상담회에서 수출판매개척단은 현지 50개 업체 바이어(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결과, 총 8개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51만여 달러(한화 6억 8000만 원) 상당의 수출을 확약했고, 400만여 달러(한화 52억 8000만 원)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도 거뒀다. 또 수출판매개척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시의원과 만나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와 알마티시 간 문화예술·기업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처음으로 추진한 중앙아시아 개척단이 기대한 것보다 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치유와 학교폭력 예방 문화 확산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학교폭력 피해 학생·가족을 대상으로 '별별캠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프 경비는 도교육청이 지원해 참가자 비용은 없다. 캠프는 천주교의정부교구 한마음청소년수련원과 법륜사 템플스테이, 도선서원에서 진행되며 주제는 ▲치유 ▲교육 ▲체험 ▲학교폭력 예방 리더십 함양 등이다. 프로그램으로는 ▲둘레길 산행 ▲사찰 탐방 ▲문화공연 감상 ▲공동체 놀이 ▲인성교육 ▲공감 토크 등이 마련되어 있다.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배려와 존중의 인성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치유와 회복, 체험과 교육이 있는 별별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모든 건축물은 목적이 있다. 주택은 거주자가 삶을 영위하기 위해 원하는 조건을 갖추고, 학교는 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어진다. 공공기관과 업무공간, 상업시설 등 저마다 각자의 목적을 갖고 만들어진다. 그래서 목적이 상실된 건축물은 쓸모가 없어졌다고 판단해 쇠락하기 쉽다. 하지만 원래의 형태를 살려 새로운 목적을 부여하는 ‘재활용’은 더 긴 생명력을 부여해 준다. 수원시 건축자산의 문화적 재활용 사례의 두 번째, 고색뉴지엄의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평범한 외관, 비범한 내부 ‘반전 매력’ 고색뉴지엄은 권선구 산업로 85에 위치한다. 주소에서 드러나듯 산업단지인 수원델타플렉스 내에 있다. 외관은 네모반듯한 형태의 건축물로 이 일대에서 보이는 건물들과 비슷하다. 다만 가장자리가 커다란 철제 구조물로 둘러져 있고, 한쪽 측면이 유리창으로 돼 있어 언뜻 카페처럼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외관의 평범함과 달리 입구로 들어서면 내부는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먼저 작은 휴게실처럼 마련된 공간에 수원의 산업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자료가 배치돼 눈길을 끈다. 입구가 있는 오른편은 지하로 연결되는데, 계단 옆 벽면을 유리창으로 마감해 햇빛이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덕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세계화장실협회(WTA, World Toilet Association) 제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재준 시장은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WTA 제6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에서 시작된 화장실 문화개선 운동이 세계적인 문화혁명으로 이어지도록 지혜를 모으겠다”며 “전 인류가 깨끗한 화장실을 쓸 수 있을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실 짓기를 넘어, 많은 사람이 그 가치에 공감하도록 만들겠다”며 “WTA 회원들과 힘을 모아 화장실을 바꾸고, 인류의 미래를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화장실협회는 화장실 문화 운동에 애정이 컸던 고 심재덕(1939~2009) 전 수원시장(민선 1·2기) 제안으로 2007년 창립됐다. 심 전 시장은 2006년 열린 제6회 세계화장실대표자회의에서 ‘세계화장실협회’ 설립을 제안했고, 이듬해 11월 서울시에서 WTA 창립총회가 열렸다. 심재덕 전 시장이 초대회장, 염태영(경기도 경제부지사) 전 수원시장이 3·4·5대 회장을 역임했다. 깨끗한 화장실로 세계인의 보건·위생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WTA는 화장실이 부족하고 위생환경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 공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