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문화재단이 4월부터 2달간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생태문화예술 봄여행 코스를 준비했다. ‘평화를 꿈꾸는 미래, 자연과 만나다’라는 이번 생태문화예술여행은 전문생태여행 해설사와 함께 월곶면 일대의 숲과 공원 등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김포의 평화문화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오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이뤄지는 생태문화예술여행(봄여행)에는 ‘내 나무 찾아 이름짓고 이름표 달아주기’, ‘봄꽃 식탁, 카나페 만들기’, ‘개나리 화관, 개나리 나무 인형 만들기’, ‘봄 햇살이 담긴 꽃 창호 꾸미기’ 등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들에게 봄의 생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소재로 자연미술과 접목한 새로운 시각의 자연체험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더구나 한강을 경계로 한 접경지역 특성을 통해 통일과 평화의 개념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라나는 차세대 주역에게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 및 평화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채롭게 준비된 월곶생활문화센터의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만족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생태문
김포시 대곶면 대능리 수안산성(金浦 守安山城)일원에서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능리토성이 발굴됐다고 4일 시가 밝혔다. 특히 이번 발굴조사는 문화재청 문화재보호기금(복권기금)으로 한국문화재재단이 진행 중인 매장문화재 소규모 발굴조사 사업이다. 통일신라시대 토성 중 희귀한 축조방법인 뻘 흙으로 조성한 속심과 고려시대 토성 중 드물게 문지(門址)가 확인되는 등 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학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능리토성은 조선시대 문헌기록인 동국지지(東國地志)에 수안고현성(守安古縣城),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수안폐현(守安廢縣) 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지표조사와 앞선 발굴조사를 통해 유적의 일부가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수안마을 타운하우스 단지 내 나지막한 능선에서 이루어졌으며, 지표조사를 통해 문확석이 확인되었던 위치이다. 발굴조사에서는 성벽 4개 지점 절개와 문지 평면 노출을 통해 길이 38m, 너비 12.5m, 잔존 높이 2.7m의 성벽과 너비 약 3.20m의 문지가 확인됐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성벽 내부에서 통일신라시대 기와편이, 문지에서는 고려시대의 기와편이 각각 수습됐으며, 이를 통해 대능리토
50만 대도시 진입과 시 승격 24주년을 축하하는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1일 오전 김포아트홀에서 열렸다. 정하영 시장은 기념사에서 “청년 김포는 전국 최고의 인구증가율과 도시개발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인하대 대학병원과 신세계 대형쇼핑몰, 대한항공의 연구·교육시설, 시네폴리스와 풍무역세권 개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개관과 한강 철책선 제거 등 전에 없던 역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김포시민은 언제나 희망을 선택했고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며 “더 큰 김포,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여기에 축사에 나선 김주영 국회의원은 “많은 일자리들을 유치해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김포로 만들어 가야한다”며 “시민들께서 좀 더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혁 국회의원 역시 “김포는 전통과 정, 젊음이 있는 도시이고 인구 50만 명이 넘으면서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최소한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교통, 교육, 산업, 문화관광의 과제를 풀어내고 대도시를 넘어 미래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축하공연과 시민헌장낭독
김포시는 2021년 12월말 결산 법인에 대해 ‘2021년 귀속분 법인지방소득세’를 5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신고대상은 내국법인 및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으로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연결법인은 5개월 이내)에 신고·납부해야 하며, 신고는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전자신고와 서면신고(우편 또는 방문)로 가능하다. 하지만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사업장이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있으나 안분하지 않고 한 개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에는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신고 시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운영시간 제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위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여기에 국세인 법인세 납부기한을 직권 연장받은 경우,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도 당초 5월 2일에서 8월 1일까지로 자동 연장된다. 또한, 중소기업의 경우 결손이 발생하면 지난해 낸 세금에 대해 환급(결손금 소급공제)을 해주고 있으나,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올해 신고 시에는 소급공제 대상기간을 직전 1년에서 2년으로 한시적으로 확대해…
김포시 장기 본동 행복복지센터가 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새롭게 단장한 금빛수로 인근 화단에 봄꽃을 식재 했다. 이는 기존의 낡은 화단을 새롭게 꾸며 재탄생한 금빛수로 화단은 약 2주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3월 18일에 준공됐다. 낮은 지대의 꽃밭을 흙을 성토해 높이고 관목과 초화류 등 식재를 통해 쾌적한 쉼터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여기에 새로운 꽃마차와 벤치가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인근 주민들에게 행복과 더불어 많은 볼거리가 제공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과 장기본동 직원 등 20여 명이 새롭게 조성된 화단과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청송로 가로변 화분 등에 팬지 등 다채로운 봄꽃 3천여본을 식재했다. 황기환 새마을지도자회장과 김영은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롭게 탄생한 금빛수로 인근 화단과 형형색색의 봄꽃이 주민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광식 장기본동장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봄꽃 식재에 큰 도움을 주신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장기본동 곳곳의 봄꽃이 어루만져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
김포시 최고의 입지인 한강시네폴리스 부지에 데이터센터와 메타버스 창업지원센터 등 첨단복합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특히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은 지난해 착공 이후 부지 조성 등 사업이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관련 업계의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9일 김포시와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 김포도시관리공사, ㈜한강시네폴리스개발과 미래성장산업 육성 및 산학 상생협력을 위한 첨단복합시설 조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서 정하영 시장을 비롯해 이찬열 스마일게이트자산운용 대표이사, 김포도시관리공사 김동석 사장, ㈜한강시네폴리스개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 우수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협력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는 첨단 데이터센터, 메타버스 창업지원센터 건립은 물론 현장실습, 산학 협력을 통한 우수인력 직무교육과 장학지원 등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 및 상생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정하영 시장은 “메타버스를 테마로 한 창업지원시설과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 데이터센터 건립으로 김포가 첨단 IT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협력하고 미래성장산업 유치와 함께 첨단 디지털 경제도시 성장을 더욱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신송철 김포시장예비후보가 인구 70만 김포 백년대계를 생각할 때라며 “서울지하철 5호선 유치를 위해 서울시에서 주장하는 건설폐기장 김포이전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전국동시 지방선거 국민의힘 김포시장 출마를 선언한 신 예비후보는 자신이 “시장이 된다면 서울지하철 5호선의 김포연장을 위해 서울시에서 원하는 것과 김포시에서 원하는 것을 타협을 통해 해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건설폐기장으로 마땅한 장소도 물색해 봤다”면서 “건설폐기장을 받아들이는 것이 김포 발전을 위해 선택해야 할 하나의 중요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신 예비후보는 “김포시장에 출마하는 후보자라면 김포시의 발전을 위해 서울지하철 5호선의 한강변 직선화를 당연히 먼저 생각해야 한다”면서 김포 정치인들의 서울 5호선 검단통과 추진을 비난했다. 또 그는 “서울지하철 5호선이 검단을 통해 김포시로 온다면 김포 장기동에서 고촌 가려면 인천을 갔다 오는 웃지 못할 일이 생기게 된다”라며 “김포의 100년 대계를 위해서 서울 지하철 5호선의 검단 노선 제외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GTX-D 노선이 검단과 김포 장기동, 인천 지하철 2호선이 검단과 김포 걸포 환승역을
국민의힘 김포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했던 김포도시교통포럼 이환승 대표가 후보를 전격 사퇴, 같은 당 이주성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환승 후보는 지난 28일 오후 1시 김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부처 출신 이주성 후보와 원팀이 되어 김포시 최대 현안인 GTX, 지하철 문제를 빠른 시일 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저명한 도시교통 전문가로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동국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수십 편의 연구논문과 칼럼을 관련학회지 등에 발표했다. 교통 전문가인 이 후보는 GTX-D노선 강남 직결,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해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 “강한 결속과 추진력을 통해 포천시 7호선 연장과 같은 성공사례를 만들겠다“며 후보를 사퇴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김포시 교통대책은 중앙정부와 소통없이 비전문가들에 의해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되어 많은 시행착오와 좌절을 겪어왔다”면서 “제가 가진 전문성과 행정고시 출신 이주성 후보의 중앙부처 경험과 인맥을 활용하면 김포시 교통현안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날 이주성 후보는 “천군만마를 얻었다 최고의 깐부와 함께 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김포에 GTX·지하철 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 두고 김포지역 정치권의 선거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김포시장 선거 출마 유력 예정자였던 유영근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김경한 김포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는 지난 24일 김경한 김포시장 예비후보의 출마선언 직후에 이뤄졌다. 유 전 의장은 김포시의회 의장을 역임, 4년전 지방선거에서 김포시장 후보로 공천받았던 인물이다. 유 전 의장은 “우리 김포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젊은이에게 기회를 열어주고자 한다. 김경한 예비후보와 오랫동안 소통해 왔고, 일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라며, “우리 김포에 꼭 필요한 인물이라는 확신으로 지지를 선언한다. 김경한 예비후보의 본선 진출과 당선을 위해 힘껏 돕겠다.”라고 밝혔다. '김포의 내일이 더 설레도록'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검증된 젊은시장'을 강조하고 있는 김 예비후보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특전사 팀장을 거친 뒤 제17.18.19.20.21대 국회에서 보좌관과 비서관을 역임했다. 조성태 전 국방부장관,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강은희 현 대구교육감, 홍철호 전 김포시을 국회의원, 김성원 현 경기도당위원장 등 폭넓은 리더십을 경험하며 정책역량을 쌓았다. 지난
조승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이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은 “김포 첨단산업경제 도시”를 기치로 내세우며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김포시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조승현 시장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김포 새로운 시작, 내 삶을 바꾸는 시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와 휴식이 공존하는 김포,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꿈이 있는 김포, 행정혁신을 통한 일하는 김포를 만들어 내는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앙당 부대변인, 대통령 직속 기관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중앙 정치도 거친 유일한 시장 후보로서 GTX-D 김포~하남 노선 추진,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추진 등 김포 시민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김포 미래의 플랜으로 김포의 첨단 산업 도시 건설을 주도하겠다는 큰 공약을 내세웠다. 또한, 세부 공약으로 트램, S-BRT 설치를 통한 GTX-D와의 유기적 연동 추진, 대학 병원과 어린이 전문 병원의 유치 추진으로 김포 시민의 건강한 삶 보장, 복합 다목적 쇼핑몰 건설과 상설시장과 쇼핑몰의 연계추진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추진, 문화예술체육복합단지 조성 및 활성화로 시민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 시키